알고리즘 탐정 프랭크 - 신비한 마법 가면과 문서 도난 사건 꿈꾸는 10대를 위한
제러미 쿠비카 지음, 이가영 옮김 / 프리렉 / 2020년 5월
평점 :
절판



프랭크가 경찰을 떠나 사무실을 차린 뒤 5년이 지날 동안 도너번 경감은 딱 두 번 찾아왔다. 두 번 다 수사중인 사건에서 손을 떼라고 협박하기 위해서였다. 프랭크는 경감이 이번에도 같은 소리를 하러왔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달랐다.

누군가 경찰서 기록 보관실에 침입해 양피지를 500장 넘게 훔쳐갔으니 누가 훔쳐갔는지 알아봐달라고 의뢰를 했다.

경감은 도둑맞은 문서의 목록과 도둑맞은 날 밤 경찰서의 근무자 명단이 들어 있는 폴더만 주고 가버렸다.

허나 그 폴더에서는 새로운 실마리를 찾을 수 없었다.



탐색 목표(탐색 정보) - 빌리

빌리에게는 남들보다 뛰어난 단한가지 재주가 있는데 그 재주는 눈에 띄지 않는 재주였다. 빌리는 주어잔 단 하나의 재능을 활용해 남의 말을 엿듣고 정보를 모아서 원하는 사람에게 팔아넘겼다.

탐색 공간 - 골목길의 바와 커피숍

탐색 알고리즘(완전탐색 알고리즘) - 가게를 하나하나 돌아다니며 빌리를 찾는다.



프랭크는 완전탐색 알고리즘을 좋아하지 않았다. 정보가 없는 상황이라면 시간 낭비라는 사실 때문이다.

프랭크는 가게에 들어가서 빌리가 있는지 물어보지만 빌리는 없었다. 다음 가게로 가서도 빌리가 있나? 하고 물어본다. 불리언 시에서 온 사람들은 확신이 있기 전까지는 대답하지 않는데 아니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빌리는 완전 탐색을 계속해 나갔다. 세번째와 네번째 가게에도 빌리는 없었다.

빌리는 다섯 번째 가게인 기하급수 에스프레소에서 빌리를 발견했다. 빌리는 가게 중앙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는 가장 가까운 테이블 쪽으로어색하게 몸을 기울이고 있었다. 아무도 빌리가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



프랭크는 빌리에게 정보를 찾고 있다고 아는 정보를 달라고 하지만, 빌리는 아는 정보가 없다고 한다.

프랭크는 빌리에게 다 마셔가는 커피잔을 보고 커피도 시켜주고, 금화 두 닢을 주며 또 물어본다. 그래도 빌리는 도와줄 수가 없다며 도난 사건에 대해 뭔가 들었다고 하더라고 잊으려고 노력했을거라고 한다. 누가 문서를 나르는 걸 도와주었는지 같은 별거 아닌 사실을 알고 있다고 해도 내일 누가 내 신발에 소똥을 뿌릴지 모르는데 그런 휘험까지 감수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프랭크는 이야기를 듣고 빌리에게 어떤 소인지 정학히 말해달라고 한다. 빌리는 누가 훔친 문서를 날랐는지 들었다고 해도 난 기억하지 않을 것이고, 그 사람들이 시내에서 8 킬로미터쯤 떨어진 곳에 사람 하나쯤 납치해다가 숨겨도 아무도 모를 만큼 터다란 농장을 가지고 있다.

프랭크는 빌리에게 얻는 정보가 얼마 안되지만 완전 탐색이 아닌 다른 효과적인 알고리즘을 사용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누군가가그를 미행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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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배 한 모리가 프랭크의 사무실 앞에서기다리고 있었다. 나름 모습을 숨기려고 했지만 형편없었다. 모습을 제대로 숨긴 사람은 저번에 프랭크를 미행했던 여자가 유일했다. 프랭크는 사무실로가지 않고 경찰 시절 은신처로 사용했던 곳으로 가기로 했는데 여자가 그들에게 프링크가 도망친다고 말했다. 프랭크는 그들을 피해 뛰기 시작했다.



프랭크는 그들의 눈을 피해 은신처로 도착했지만, 비밀번호가 봐껴있었다.

프랭크는 비밀번호를 찾아서 은신처로 숨게 될까요?

신비한 마법 가면과 문서도난 사건을 프랭크와 같이 풀어보며 코로나의 지루함을 달래봐요. ^^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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