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일 - 출근, 독립, 취향 그리고 연애
손혜진 지음 / 가나출판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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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독립 취향 그리고 연애

어른의

"불안한 세상, 단단한 어른이 되기 위한 몸부림"



잘 지내거나 못 지내지도 않는 상태에서 딱히 별일이랄 수도 없는 별일을 겪어가며 안녕하거나 안녕하지 않게 살고 있다.

출근..

출근을 좋아한다.

출근이 싫었던 날도 회사에 가기 싫었다기보다는 좀 더 자고 싶어서였다.

불러주는 회사가 없던 시절은 세상 쓸모없는 사람이 바로 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누 산만한 나를 집중하게 만들고, 슬픈 나를 울지 않게 해준다. 가난한 나를 잠사나도 인심 나는 곳간의 노릇을 하게한다. 제멋대로인 나를 사회적인 인간으로 살게 해준다.

내가 원하는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는 그런 좋은 집, 그런 완벽햐 집 세상에 없을 것다.

내가 원하누 몇 가지를 포기하면 관찮은 집이 나에게 온다.

집은 찾기 문제가 아니라 결정 문제였다. 포기와 타협의 문제.

어른의 일은

부모의 그늘 아래에 있다가 독립을 하면서 한 사람의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책이다.

독립하려면 집이 필요하고, 집을 구하려면 된이 필요하고, 돈을 구하려면 일을해야하는 현실.

집을 구하려니 내 마음에 드는 집은 돈이 그만큼 많이 들고, 돈에 맞추려니 집이 마음에 안찬다.

허나 독립을하려면 집이 있어야 하니.

욕심은 버리고 적정선에서 맞추다보면 살만한 집이 생긴다.

더 좋은 집으로 이사를 하려고 아둥바둥 돈을 모아서 지금보다 더 나은 집으로 이사하고 이사하고..

돈을 모으는 건 힘들지만 지금 보다 더 나은 곳에서 살 수 있다.

직장을 다니다 갑자기 사표를 내고 어디론가 떠난다는건 참으로 어려운 일인듯하다.

그녀는 묵묵히 사표를 내고 여행을 한다.

그 즐거움이 그녀에게 커다란 변화를 선사해준다.

삶의 질도 봐뀌고, 삶의 방향도 ...

부모님과 살 때 삶의 규칙이 싫어 벗어 나고 싶었것만.

독립하고 날 보니. 나만의 삶의 규칙이 생겨났다.



난 이책을 읽고

책에서 사라는 대로 로봇청소기를 사려한다. (실은 요새 부쩍 사고싶은 물건중 하나였다.)

삶의 질이 편해질듯한...

또한 필라테스가 아니어도 운동을 하려한다.

그냥 하려한다. 될데로 되겠지 하는 마음. 나도 되려나. 그런 마음.. 한편으론 살고싶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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