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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라퍼가 간다!
김동석 지음, 나오미 G 외 그림 / 지식과감성# / 2019년 12월
평점 :

요즘처럼 빠르게 진행되는 시대에
꼭! 필요한 도서인듯하여 선택했답니다.
첫 줄을 읽는 순간.... 꼭 저 자신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답니다.
눈뜨자마자 스마트폰을 드는 광경이 눈앞에 그려지네요..' ㅡ.ㅡ
인문학은 모든 하구의 기초이며 미래 사회를 살아갈 사람에게는 절대적인 학문이다.
인문학을 모르고서는 절대로 미래를 대비하고 살아갈 수 없다.
왜나하면, 인간은 다양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화경과 문화의 차이가 많고, 사회적 가치와 환경적 가치가 크다.
소라는 머릿속에 들려오는 소리가 싫어서 뇌를 리셋하고 싶어한다.
아빠는 리셋을 하면 기억이 사라져 아무것도 기역할수가 없다며 잘못된 생각이라고 한다.
또한 병원만 돈을 버는 일이라고..
그래도 리셋을 하고싶은 소라는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게되는데,
본인이 먹기전에 본인이 키우던 고양이에게 리셋약을 먹인 후 올린 동영상이다.
소라는 리셋약을 먹인 동영상을 보고 인간의 욕망이 얼마나 잔인한지를 알게된다.
더 중요한 것은 이 동영상에 접속하는 사람이 많아서 영상을 올린 주인의 통장에 시간이 지날수록 돈이쌓여 가고있다는 점이다.
미래가 불확실해지고 인간성이 상실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일 수도 있다.
소비의 시대에 소비자의 욕구는 날로 커지고 있다.
스마트 시대에 정보 검색이나 정보 사냥꾼의 경계를 넘어 이제는 불만을 표출하고
이성적 소비를 하고 있다.
스마트 마니아가 되어 시장에 참여하고 소속감도 가지고 자신의 합리적 소비를 위해서 노력한다.
월세를 내는 사람은 시간이 늦게 가기를 바랄 테고
월세를 받는 사람은 시간이 빨리 가기를 바란다.
결국 시간의 소비는 언제나 소비자에게 행복과 고통을 동시에 준다.
인간은 추억을 먹고 산다.
허나 요즘 젊은 세대는 그렇지 않다.
슬퍼하는 것보다 더 슬픈건 기억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의 아니 지금 살고있는.. 지난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은
슬픔도 추억이라고 간직하고 산다.
그 사람들도 슬픔를 리셋하고 싶었을 것이다.
허나 인간은 추억을 먹고 사니 그냥 추억속에 놔둔다.
하지만 지금의 기성시대는 너무나 다르다.
추억이 무슨 말인가..
슬픔이 추억이 될수는 없다.
슬플을 기억하는일이 더 슬프다는 말에..
나 조차도 공감하면서.. 너무나 빠른 시대변화에 휘청한다.
기성시대의 다음은 어떠할까?
시대는 너무나도 빠륵 지나가고 봐뀐다.
인턴만 들어가도 뭐든 다 되는 세상
그 속에서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가지고 가야하며..
무엇을 받아들여야하는건지..
읽는 내내 사람의 존재를 못느낀다.
홀로히 살아가는 외로움이 슥 느껴졌다.
이 책에서도 스타벅스가 나온다.
다르 여러 도서에서도 종종 나오는 스타벅스..
잠깐의 딴생각도 해본다.
스타벅스 말고는 없을까? 하는 생각- ^^
1인 미디어시대. .
오지라퍼가 간다로 미리 알아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