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멜과 그 일행들이 일본으로 가려다가 태풍태문에 표류하게 된다.그러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그들이 표류한 곳은 조선의 남쪽 끝에있는 제주도라는 섬이었다. 선원들은 10개월 동안이나 제주도에 붙잡혀 있었다.조선 땅에 발을 디딘 지 10년....10년이 지나는 동안 최초 36명 생존자 중에 14명은 죽었다.하멜은 아내 해심과 4살 아들이 있다.그는 아들을 두고 이곳을 떠날것을 생각한다.과연 하멜의 이곳에 아내와 자식을 두고 떠날 수 있을까?그리운 부모님이 계신 고국으로 잘 도착했을까요?읽는내내 책속으로 빨려들어가는듯 하다.재미있어도 너ㅡ무ㅡ 재미가 있다. ^^하멜과 그시대의 역사적 인물 몇 사람을 제외하고 모두 소설로 쓴 허구적인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