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온라인 자기주도공부법 - 아이의 온라인 자기주도학습을 어떻게 도울까
유경숙 지음 / 더메이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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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교육이 온라인화 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부모님들의 하소연이 많아지고 있지요?

온라인으로 교육받는 중에 특히 딴짓하는 아이를 보면

참을 인(忍)을 쓴다는 엄마들 글을 많이 보게 되네요

그렇기에 이 기회에

학생(아이)는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워야 하는데

부모가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어떻게 공부의 페이스메이커가 될 수 있을까요?

유경숙 저자의 <초등 온라인 자기주도 공부법>에서 실마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유경숙 저자는 1부에서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는데요

아이가 알아서 하는 공부가 아니다, 라는 겁니다.

이건 부모가 아이에게 원하는 '이상'이죠


원래 자기주도학습은 학교 외 교육에서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원리였기에

초등기 아이에게 습득하게 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하고

아이만의 눈높이에 맞는 온라인 자기주도학습이 필요하지요.




이때,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제대로 활용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즉, 디지컬 리터러시=디지털 정보를 읽고 이해하며 쓸 줄 아는 능력, 이 중요하지요

이러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부터 무분별하게 인터넷 정보를 받아들이는 습관이 없는지

돌이켜 보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부모는 공부의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서

초등기에는 학습의 속도가 아닌 방향을 잘 잡도록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저학년 때는 부모주도의 학습 :: 학습 규칙화, 학습 흥미와 습관의 균형, 피드백, 교과서 중심, 독서 습관

고학년 때는 자녀주도의 학습 :: 아이 수준 객관화, 신뢰와 존중, 체계적인 계획, 긍정적 지지를 통한 실행, 피드백

으로 말이지요.





2부에서는 본격적인 자기주도 학습 방법(HOW TO)을 알려주는데요

정보화 기기가 있는 책상과 공부하는 책상은 구분하고

온라인 교실에서의 예의도 확실히 알려주라는 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게다가 알면 유용한 온라인 플랫폼을 소개하고

요즘 쌍방향 원격 수업 도구 줌(ZOOM)에서의 주의점도 잘 적어주었기에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거 같더라구요

학년별로 아이들의 신체적, 정서적, 인지적, 사회적 특징을 소개하고,

온라인 자기주도학습을 어떻게(HOW TO) 해야할지 소개해주고

과목별로는 기본적으로 문제집보다는 교과서 공부에 충실하고,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안에서도 학년별 효과적인 공부 포인트를 소개해 주었기에

부모가 해당 학년 또는 수준에 맞게 조절을 할 수 있을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인상적인 부분은

저학년 때는 온라인으로 아이들이 한글 쓰기, 숫자 쓰기를 잘 못할 수 있으니,

쓰기 연습과 자세 교정 등을 부모가 신경써야 한다고 하네요

고학년 때는 복습도 하고, 부족한 부분은 온라인 콘텐츠 등 자신이 스스로 활용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하는 자세가 중요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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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고등학생 때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찾아

온라인 강의로 교과서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집을 풀면서 공부했던 시절이

이제는 초등시기부터 온라인 강의화가 일상이 되어 공부하는 시대가 되었구나

새삼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생들도 할까말까했던 온라인 자기주도화가

이제는 점점 연령대가 낮아지는 현실을

긍정적으로 봐야할지 부정적으로 봐야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확실한건

자기주도적으로 공부를 하다 보면 자연스레

정보관리, 시간관리, 감정 조절, 스트레스 관리 능력 같은 삶에 필요한 지혜를 습득하게 됩니다.

다시말해,

자기주도적인 사람은 후에 사회에 나가서도 힘들고 복잡한 삶에서도 빠르게 적응해 나갈 수 있다는 거지요.

부모님과 학생들이 온라인 교육을 거부하고 싶다고 해서

이제는 피할 수 없는 시대...

피할 수 없고, 이제는 정착화 된다면,

받아들이고 부모는 페이스메이커처럼 흔들림없이

아이를 올바른 공부 방향과 속도로 이끌어 가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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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동그라미 렛츠 플레이 아기 놀이책
최윤혜 지음 / 시공주니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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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으로 동물을 표현할 수 있다는게 가능할까요?

사실 땅콩은 자유자재로 변신이 가능한 귀재입니다

최윤혜 저자의 <땅콩 동그라미>에서

땅콩의 다양한 변신을 보러 가 볼까요?

 

 

 

땅콩은 보통 두개의 계란이 붙은, 두 덩이가 붙은 형태이지요

이때 <땅콩 동그라미>에서

땅콩의 작은 부분은 머리, 약간 큰 부분은 몸통이 되어서 동물을들 표현합니다

 

 

 

"오늘은 무슨 동물이 되어 볼까?"를 시작으로

꼬리에 꼬리는 무는 질문에 호기심을 자극하며

책장을 넘기면 질문에 대한 변신한 동물이 나타납니다

질문을 던진 후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주면서

고양이에서 고슴도치,

고슴도치에서 공룡,

공룡에서 토끼 등

다양한 동물을 표현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색으로 시각을 자극해

아이가 흥미를 잃지 않게 해주는 게 좋았어요

 

 

 

다그닥 다그닥 말, 오독오독 다람쥐, 흐물흐물 문어 등

소개되는 동물마다 의성어/의태어를 표현해서

아이들의 언어발달에 도움을 주어서 좋아요

 

 

 

 

 

마지막 장은

"자, 이제 네 차례야!" 하면서 자신만의 동물을 완성하는

오픈형 결말로 사고력을 확장시켜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책에 동봉된 리무버블 활동 스티커는

책 속에서 소개했던 동물들의 일부분"만" 있습니다

즉, 책 속의 동물을들 만들 수 없고

아이"만"의 상상의 동물을 만들어야 하는 거죠

 

 

 

 

 

우선 아이가 어리기에 직접 붙이지는 못하기에

랜덤으로 무작위로 고른 스티커를

제가 붙여주는 방식으로 했어요

(이때, 눈만 일단 기본 세팅했습니다)

 

 

 

 

그렇게 만들다보니

아이와 엄마의 합작품이 완성!

무엇으로 보이나요?

 

 

 

아이와 엄마"만"의

땅콩 동그라미가 만들어지는 순간!

 

하루쯤은 아이에게

특별한 땅콩 친구를 만들어 주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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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연결 유아수학사전 수학사전 시리즈
최수일.전국수학교사모임 개념연산팀 지음 / 비아에듀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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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의 공부방식은

평생 공부습관을 좌우하기에

엄마들이 책육아도 미리 하고

친숙하게 다가가도록 노력하지요

수학도 마찬가지고요

잘못된 수학교육은 아이들에게

수학을 두렵고 어려운 존재로 느껴지기에

수학교육이 막상 두렵게 느껴 질 수 있습니다

유아기에 어떻게 흥미를 불러일으키지?

유아기에 배운걸 초등학교에서 어떻게 연결시키지?

유아기에 어떻기 배워야 초등학교가서도 수학을 잘 배울까?

등등 수학 고민에 빠지던 찰나에

전국수학교사모임 유아수학사전팀의 <개념연결 유아수학사전>을 만났습니다

 

 

 

 

초등학교 가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77개 수학 질문과 개념들을

수와 연산

도형

측정

규칙성

자료와 가능성

각 5장으로 나누었는데

현재 누리과정의 교육과정을 담은 거라고 하네요

 

정말 중요한 5가지 영역은

나중에 고등수학에서

도형은 기하로

규칙성은 수열로

자료와 가능성은 통계 등

다 연결되는 개념들이라 아주아주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책의 내용은 다음과 같이

주제어에 따른 대표 질문을 통해

아이는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부모님의 이해를 돕기위해 적혔어요

 

그리고 오개념에 대한 해결방안을

이렇게 해 보세요 라고 제공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알고 싶다, 로 보다 자세한 설명을 담고

초등학교에 가면 배울 내용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수학은 모든 개념이 다 연결 되었기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개념으로 유아기에 어느 개념을 알고 있어야하는지 그림화 해주었어요

마지막으로

하루 15분 수학놀이를 통해 현재 2019 누리과정의 유아 중심, 놀이 중심이 담긴 활동을 알려주었습니다

 

 

유아는 가급적 놀이 중심, 생활 중심 활동을

통해 수학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기에

하루 15분 수학놀이도

집에서 있는 재료 및 도구들로 할 수 있는

간단한 내용들이라 놀랐어요

위와 같이 책 10권으로 수세기 놀이가 가능하니깐요!

아직 어린 아이지만

재미삼아 5권을 나열해서

저도 해보기도 했어요

같이 엉금엉금기어가면서

제가 수를 순서대로 말하기도 하고,

거꾸로 말하기도 하면서 놀았네요

 

 

인상적인 문구는

초등학교 입학 전 유아에게는 반복적으로 익히고 연습해야할 수학 내용이 없다고 하네요

그러니 입학 전 아이에게 연산문제집을 풀게 하면서

강요하는 것은 자제해야 할거 같아요

개념연결 유아수학사전뿐만 아니라

개념연결 초등수학사전 및

개념연결 중학수학사전도 있다고 하네요

유아기부터 다져진 개념 중심을

초등학교에 들어가 탄탄한 기초로 만들고,

입시까지 흔들리지 않는 수학 실력을 다져줄거 같아서

추가로 구매해 볼 예정이에요~~

유아기의 막연한 수학교육, 수학놀이가 불안한

부모에게 매우 유용한 지침서인

전국수학교사모임 유아수학사전팀의 <개념연결 유아수학사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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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구스 식판 - 이유식 이후부터 걱정 없는 영양 만점 아이 식판식, 개정판 Stylish Cooking 33
김민정 지음, 김형미 감수 / 싸이프레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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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기가 이유식 단계이긴 하지만

추후의 유아식이 너무 걱정이더라구요

제가 요.똥.인지라...

15개월 후엔 어떻게 줘야하지?

영양 밸런스는 어떻게 맞추지?

3끼 메뉴 매일 똑같은거 주기는 싫은데....

이때, 이유식 이후부터 걱정없는 영양 만점 아이 식판식

김민정(밍구) 저자의 <밍구스 식판>을 만났습니다

 

 

 

인스타 13만 엄마들을 사로잡은 인기 식판식이 가득!

 

 

식판식인 이유가 식판을 사용하면 반찬이 한눈에 보여

어떻게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는지 알 수 있었기에

식판식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주의점, 일러두기도 친절하게 적어주셨어요!

 

 

 

 

게다가 밍구스 식판은 엄마가 요리하기 쉽게 나왔어요

밍구의 참 쉬운 계량법이 저를 사로 잡네요! 

반면

정확한 계량법을 원하는 엄마들을 위해서인지

요리마다 중량(g)도 함께 표시했어요

또한 밥짓기, 아이 육수 만들기, 아이 김치, 아이 간장, 아이 소스까지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적어놨어요

시판의 조미료를 안 사도 되니 좋지요!

 

 

 

 

요똥엄마...

연습삼아 미리 시작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위와같이

영양노트도 요리별로 적어주어서 새로운 지식을 배울 수 있어

좋더라구요

 

 

두부계란국을 만드면서

아이의 간은 어느 정도인지 감이 왔음해서 먹어보니

약간 심심하네? 정도이지만

맛있더라구요~

그냥 성인이 먹어도 될 정도였어요!

 

 

 

필요 영양소를 골고루 담은 밍구스 식판을 보고

열심히 따라해보면서 배우면

영양 밸런스를 챙기는 엄마가 될 수 있을 거 같아요~

밍구스 식판의 간단하고 멋진 레시피로

앞으로 유아식이 든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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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세 골든타임 책육아
남미영 지음 / 스마트베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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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기가 초점이 생기고 나서

저는 그림책을 읽어줬던 기억이 나요

현재는 아기가 스스로 책장에서 책을 꺼내면

꺼내온 책을 보여주는데

(어쩌면 꺼내는게 재미나서 일수 있지만)

요즘 책을 좋아하는 부분만 보려고 하더라구요

자주 읽어줘서 그런건가?

아님 발달수준에 안 맞는건가?

걱정하는 찰나에 남미영의 <골든타임 책육아(0~6세) >를 접했습니다

 

 

 

머리말에는 흥미로운 에피소드도 있었네요

 

 

 

 

그만큼 유아기 때의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남미영 저자는 0~ㅅ6세 책육아를 시작하는 엄마들에게 조언을 합니다

- 유아기는 언제나 7년입니다.

- 0~6세의 교장은 엄마입니다.

- 발달 단계에 맞게 :: 만 6세가 되기 전까지 유아는 우뇌 중심으로 배웁니다.

- 따라쟁이 엄마는 곤란해요

- 아이의 미래를 믿어주세요

- 엄마의 향기는 바로 아이의 태도가 됩니다

- 매니저가 아닌 코치맘이 되자

책을 읽고, 각 장에서 느낀부분을 적어보았습니다.

 

 

1장 : 0~6세 왜 책과 친해져야 할까?

아기는 태어날 때 어른보다 50배나 더 강력한 감각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하네요

이런 감각이 도태되지 않게 3살까지는 오감을 자주 사용할 수 있도록 부모가 도와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것저것 만지게하고, 보게하고, 듣게하고, 맛보게 하는 과정이 중요할 거 같아요.

저명한 사람들도 책의 중요성을 말했어요

"책과 신문을 가까이해야 부자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워런 버핏)"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 도서관이었고, 하버드대학교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은 독서 습관이다(빌 게이츠)"

"보물섬을 약탈한 해적선보다 더 많은 보물이 책 속에 들어 있다(월트 디즈니)"

책은 자존감은 물론, 공감능력(역지사지), 자기조절능력 , 회복탄력성(나는 할 수 있어) 등을

배울 수 있는 장(場)이라고 합니다

2장 : 0~1세 자장이야기 시대

아기를 재울 때 엄마만의 자장가가 있나요?

자장가는 엄마와 아기의 애착을 튼튼하게 해 준다네요

여담이지만 아기는 12~16시간은 자야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 시기에 아기가 옹알이를 하면 적극적으로 상호작용을 해주라고 합니다

'말은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한다'라는 안이함보다는 매일 같은 시간에 로맨틱한 말 걸기를 통해

두뇌를 자극시켜주는 것을 강조하네요

평소 일상적인 단어만 이야기는 하지 않았나 반성했습니다.

첫돌 전, 아기가 책을 찢어도 친밀함을 위한 과정이니 걱정보다 박수를!

그리고 어려운 책도 읽어줘도 아기의 두뇌는 흡수 능력이 매우 뛰어나서

난이도에 상관없이 주어지는 교육적 자극을 그대로 받아들인다고 합네요.

일어나 앉는 시기에는 작은 그림책이 더 좋다고 하네요

이때, 글자를 한 자 한 자 손가락으로 짚어 가면서 읽어 줄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가끔 아기가 책을 본숭만숭한다고 해서 강요하지 않는 게 좋데요

3장 : 1~2세 마주이야기 시대

첫돌이 지난 아기들에게는 어른의 환경보다는 아이들이 탐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합니다.

집이 좁아 할 수가 없다면 가까운 공원이라도 자주 데리고 나가면 된데요

첫돌 지난 아기의 과업은 말하기, 라고 합니다.

'수다쟁이 엄마가 천재를 만든다'는 유대인 옛속담처럼, 두뇌는 언어적 자극을 통해 발달한다고 하네요

이때, 엄마는 부정적인 단어금지, 말하고싶은 것 대신 말해주기, 길게/완전 문장으로 대답하기,

되돌려주기 등으로 아기의 자신감을높여주라고 합니다.

참고로 아이와 대화하려고 엄마가 질문을 하는데,

오히려 말문이 막힐 수 있기에 안 하는 것이 좋은거 같다고 넌지시 이야기 해주는거 같아요.

그리고 외국어 교육은 만 6세에 시작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만 3세 전에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흥미로운 이야기는 아기가 깨어있을 때 독서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라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엄마들은 육퇴 후에 독서시간을 하게 될 건데,

아기가 혼자 논다면 그때 넘마는 독서하는 모습을 보여주라고 하네요

(근데... 사실 집안일로 정신 없을건데... 집안일을 육퇴 후에 해야 할거 같아요)

그리고 아기 책은 빌려 보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하니

도서관 책은 좀 더 커서 같이 갈 수 있는 시기에 빌려봐야 할 거 같아요.

4장 : 2~4세 그림이야기 시대

이 시기에는 아이가 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그래서그래서~

음~음~

그렇다고 다시 한번 말해 봐, 천천히 말해 봐, 숨을 크게 내쉬고... 등 아이의 언어를 지적하면

오히려 더 말을 더듬게 된다고 합니다

천천히, 반복해서 말해도 괜찮다, 는 생각을 가져야 할 거 같아요

그리고 아이의 말에 살을 붙여서 말해주거나, 맞장구 쳐주기(건성으로 NONO!!), 질문하면 신중하게 대답해주기도 이야기 하네요

만 2세 아기들은 그림책이 자신에게 하는 말을 듣고

3~4세가 된 아이들은 그림책에게 말을 건다고 합니다. 특히 그림에 없는 이야기를 묻는다네요

이때 엄마는 친절하게 대답을 하지 말고, 다시 그말을 되물어 질문해주라고 합니다

그러면 아이의 생각하기 능력이 확대된다고 하네요

세 살 아이는 생활동화, 네 살 아이는 이야기 그림책을 접하게 되나봐요

이때, 네 살 때 읽는 그림책은 읽는 양이 중요한게 아니고 질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내 소유의 책이 필요한 시기라고 하네요

빌린 책은 남이래요...

물론 그렇다고 읽을 책을 모두 살 수는 없집만,

어린 자녀에게 책을 소유하는 기쁨을 만끽하게 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잠자리 동화(베드타임 동화)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때, 새 책을 읽어주는게 아니라 익숙한, 아이에게 익숙한 전래동화가 좋다고 하네요

귀신이 나오는 이야기, 피 흘리면 죽는 이야기, 원수 갚는 이야기는 제외!

그리고

아빠가 책육아를 하면 더 똑똑해진다고 합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빠가 엄마보다 더 다양한 어휘를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5장 : 4~5세 옛날이야기 시대

다섯 살은 모방을 금방하는 시기이기에 폭력적인 건 보여주거나 하면 안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정체성에 질문을 가지기에 엄마는 '너 메시지'를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다섯 살 아이는 전래동화를 통해

인생의 법칙,문제 해결의 법칙, 용기의 법칙도 배운다고 하네요

이때, 책을 읽어주고 정리할 시간(10~15분)을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조급하다고 다른 활동은 금지! 기다려주세요

솔직히 저희도 새로운 내용은 한 번에 이해못하잖아요....

흥미로운 부분은

다섯 살 아이의 베드타임 동화에서 전래동화를 읽어주다가 고의적 다른 이야기를 섞어서 말하면

아이가 틀렸다고 말한데요

그렇게 하면서 집중력을 길러주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엄마가 책을 읽어주는 과정에서 아이가 질문을 하면

중요한 요소는 질문에 대답을 해주지만

내용 이해와 관계없는 질문은

"참 좋은 질문이구나. 우리 책 다 끝까지 읽고 이야기 해 보자." 라고 하고 읽어주라고 합니다.

반면 질문이 유난히 없는 아이도 있을거에요

남미영 저자가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라는데

아이가 궁금증이 없다고 생각하면 엄마는 인내심을 가지고 줄거리 질문보다는 답이 없는 질문,

생각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질문을 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다섯 살 아이의 추천 도서는

10분 안에 결말이 짧은 이야기로, 해피엔딩이 좋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이솝우화>보다는 안데르센 동화 등이 좋을거에요

그리고 이 시기에 성교육도 중요하죠

남자는 늑대, 여자의 마음은 갈대 등 각 남녀에 대한 편견을 심어주지 마세요

6장 : 5~6세 유치원 시대

유아시대와 어린이 시대의 분기점에 서 있는 아이들이 만 5세라고 하네요

이떄부터 엄마가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나면 반드시

읽은 책의 제목을 빠뜨리지 않고 기록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엄마가 쓴 독서이력서를 통해 나이에 맞게 읽어 주었는지, 다양한 책을 골고루 읽어 주었는지,

어느 한 분야에만 치우쳐 읽는 독서 편식이었는지 알 수 있다고 하네요

독서통장으로 시작해 보는 것을 권하네요

글자 가르치기는

언제? 아이가 글자가 뭔지 물어볼때

어떻게? 낱말수준으로 하면

(자음과 모음을 먼저 가르치면 스트레스 받을 수 있어요)

아이들은 추측하면서 글자를 깨친다고 합니다.

그리고 2학년까지는 소리내어 읽기가 이해를 돕는데 좋다고 하네요

초등입학 전 아이들은 만화에 빠지기도 하는데

빠지기 전에, 엄마가 주도하여 어휘력을 높여주어야 합니다

전래동화를 더 읽어주기

어른끼리 하는 대화에 참여시키기

구체적인 언어로 지시하기

산책하면서 질문하기

불완전 문장을 완전한 문장으로 바꿔주기

말놀이 게임하기

어려운 단어의 뜻 질문시, 짐작하게 하기

엄마가 의도적으로 고급 어휘를 사용하기

를 통해서요

남미영 저자는 전래동화를 통해 논리 지능을 키우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전래동화는 특유의 삼세번 규칙성이 있고,

점층법을 사용하고, 인과응보의 법칙이 있기에

논리적 사고를 하는데 도움이 준다고 합니다.

게다가 도덕적 판단력도 향상되게 해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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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영의 <골든타임 책육아(0~6세) >에서는

이 시기에는 이런 책들을 읽어주세요, 가 아니에요

다만, 성교육 책육아를 할 시,

제니 오버렌드 글, 줄리 비바스 그림의 <아가야, 안녕?>,

돈 길모어 글, 마리루이즈 게 그림의 <달을 선물하고 싶어>,

딕브루너코리아의 <남자와 여자는 달라요> 등이나

대인관계능력을 알게 해주고자 할 시,

이민경 글, 배현주 그림의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등

중간중간에 추천 도서들도 적어주셔서

참고되기 너무 좋았어요

더 나아가 엄마가 혼자서 유아책을 고를 때

엄마가 기억해야 할 7가지를 소개하고 마치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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