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볼까? 숨은그림찾기 1000 - 놀면서 공부되는 두뇌 발달 퍼즐북 찾아볼까? 100
우디 크리에이티브스 지음 / 하늘을나는교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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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그림찾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유아토이북!

<(놀면서 공부되는 두뇌 발달 퍼즐북) 찾아볼까? 숨은그림찾기 1000>를 만났습니다.




무엇무엇이 있을까 차례를 한번 볼까요?





체험학습, 우리집, 유치원, 동네, 놀이터, 박물관, 아쿠아리움, 병원, 축제, 시장, 동물원, 크리스마스, 눈썰매장, 등등

우리 아이의 실제 생활 이야기가 담겨있는 테마들 입니다.

그리고 내 방 정리, 문구 준비물, 초등학교 입학 숨은그림찾기도 있어요.

퍼즐을 풀면서 취학 후 필요한 배경 지식과 생활 태도 등도 알아가는 기회가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옆에는 별난이도가 표시 되었어요.

별 2개, 3개, 4개, 5개 등등 종류별로 있는데요.

저는 순서대로 하는 것보단 일단 쉬운것부터 찾아서 아이의 자신감을 길러주었어요.

이때, 차례에 해당 쪽수가 쓰여있으면 원하는 테마를 금방 찾을 수 있을건데

쪽수가 안 쓰여 있는게 살짝 아쉬웠습니다.



흥미를 돋우기 위해, 일단 쉬운 별2개짜리 아쿠아리움으로 고고!


일반 숨은그림찾기와 달리, 내용이 담겨 있어요.

"아기 상어 뚜루루 뚜루."

그 외의 테마에도 "새싹이 뾰족뾰족", "고구마가 주렁주렁", "고추가 다닥다다닥" 등 의성어 의태어가 다양하게 나와요.

리듬감 있는 문장으로 글을 읽는 재미도 있습니다.




엄마도 찾는 척 하면서 경쟁을 해야 더 재밌게 하는 아이....

어느 집이든 비슷하지요? ㅎㅎ


힌트도 조금 받지만, 스스로 척척 합니다.

이렇게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아이의 집중력과 관찰력을 키우는 시간을 차차 늘리네요.




 <(놀면서 공부되는 두뇌 발달 퍼즐북) 찾아볼까? 숨은그림찾기 1000>에는 또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그림이 아닌 '글'을 읽고 숨은그림을 찾는 거에요.

일명 [문해력 퀴즈]코너를 통해 그림없이 글만으로 답을 찾아봅니다.

"상어에게 잡아먹힐지도 모르는데 보라색 줄무늬 물고리를 잡아먹으려는 물고기 1마리"

...? 엉? ㅋㅋㅋㅋㅋ

글이 생각보다 길어요. 저도 방심하다가 놓쳤어요. 

간단하게 말할 수 있는 글을 일부러 길게 만들어서 아이들이 생각을 하도록 유도하는거 같아요.


그래도 무사히(?) 잘 찾아봅니다.



자신감이 붙어서 덜컥 별3개짜리도 해본다는데요.

너는 아직 못 한다고 막기보단 일단 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확실히... 별3개에서는 색들이 비슷한 부분도 많아서 그런가 

어렵게 느껴졌나봐요.

그래서 일단 별2개짜리 다하고 다음 레벨로 올라가겠다고 합니다.


점점 난이도가 올라가면

색깔 비슷한 곳에 꽁꽁 숨어있거나

색깔없이 모양만으로 답을 찾아보는 문제도 있어요.








집중력, 관착력, 문해력이 자라는 퍼즐북 시리즈

겨울 방학동안 퍼즐북 세계에 빠지는게 어떠신가요?

1000개의 숨은 그림들로 신나게 즐겨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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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팔이 소녀는 분류를 진짜진짜 잘한대 - 2022 개정 수학 교과를 대비하는 스토리텔링 수학 교과서 초등 1·2학년 수학동화 시리즈 10
고자현 지음, 주세영 그림, 수랄라쌤(고해영) 수학놀이 / 뭉치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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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팔이 소녀는 분류를 진짜진짜 잘한대>는 초등 1·2학년 수학동화 시리즈 10번째 책으로, 

재미난 명작동화 속에 ‘표와 그래프’의 수학 개념을 담았습니다. 


일단 동화는 3개가 있어요.


이야기 1. 성냥팔이 소녀는 분류를 진짜진짜 잘한대.

이야기 2. 피리 부는 아저씨는 자료 정리로 일한 대가를 받았어.

이야기 3. 베짱이는 그래프로 자신이 일한 시간을 알았어. 


여기서 흥미로운 건은 주인공이 강아지라는 거에요.

강아지 이름은 와리.

동화 속 유명한 주인공들이 다니는 '이상한 학교'에 가서 학교 친구들과 놀거나

가끔은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을 도와주는 강아지에요.


와리는 '성냥팔이 소녀는 분류를 진짜진짜 잘한대.'에서는 

성냥이 잘 안 팔린다고 걱정하는 성냥팔이 소녀와 함께 분류를 시작으로

장소별, 시간대별로 성냥이 많이 팔린 곳을 표로 정리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결국 가장 잘 팔리는 장소와 시간대를 알게 되어서 소녀는 많은 성냥을 팔게 되지요.


그리고 '피리 부는 아저씨는 자료 정리로 일한 대가를 받았어.'에서는 

쥐 떼를 몰아내고도 일한 대가를 받지 못한 피리 부는 아저씨의 딱한 사연을 알게 된 와리와 아이작은 피리 부는 아저씨가 각 장소에서 잡은 쥐의 수를 표로 정리해서 일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줬어요.

여기서는 마을 시장의 나쁜짓이 탄로나는데요.

우리 모두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됩시다!



마지막 이야기 '베짱이는 그래프로 자신이 일한 시간을 알았어.'에서는

놀기만하는 것을 좋아하는 베짱이가 걱정이 된 와리는 베짱이를 찾아가서 뭐하는지 찾아가봤어요.

열심히 일을 하면 음식을 주겠다는 개미의 말에 베짱이는 개미와 하루에 일한 시간을 표로 기록합니다.

하지만... 표로는 무언가 한눈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그래서 누구나 알아보기 쉬운 그래프를 통해 개미와 베짱이가 일한 시간을 파악해 봅니다.






동화 속의 나=강아지, 입니다.

자꾸 나라고 하니, 사람이 상상되는데.. 강아지 와리.. 

처음엔 헷갈렸지만 점점 읽으니 익숙해 지더군요.


그런 와리와 함께 분류를 시작으로 표,

그림그래프, 막대그래프, 꺾은선그래프, 원그래프까지!!

명작동화 주인공에게 닥친 여러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속에서 ‘표와 그래프’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동화 이야기에 '완성도가 높은 책'이구나 싶었습니다.



게다가 각 장의 마지막에는 주요 학습 내용을 정리하는 코너가 있어요.

다신 한번 복습을 시간을 가지는 거지요.

게다가 문제도 부담스럽지 않은 난이도인지라 예비초등아이들도 부담없이 풀 수 있어보여요.


그리고 부록으로 만나는 "개념이 쏙쏙 들어오는 엄마표 수학놀이"

유튜브 ‘수랄라TV’에서 쉽고 재미있는 수학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 엄마, 수랄라쌤(고해영)이 추천하는 수학놀이 다섯 가지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주제는 물론 

1.표

2.그림그래프

3.막대그래프

4.꺾은선그래프

5.원그래프

를 담은 내용들이지요.





이 책을 시작으로 초등 1·2학년 수학동화 시리즈 1권부터 찾아서 아이와 읽어봐야겠어요.

1권은 <쉿! 신데렐라는 시계를 못 본데>인데, 시계 읽기를 계속 연습하는 아이에게 좋은 동화책일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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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니까 괜찮아! 1학년 학교생활
이소정 지음, 북 아트 콘텐츠 팀 그림 / 주아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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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오빠들은 학교가면 뭐해요?"

학교생활이 궁금한 아이를 위한 책 이소정 글의<(처음이니깐 괜찮아!) 1학년 학교생활>을 보았습니다.



양쪽 뿌까 머리, 동그란 머리를 한 아이가 주인공인가봅니다.

(뿌까... 이 캐릭터를 아신다면 저와 같은 세대! 반갑습니다.)


주인공의 이름은 정지소, 호기심 대장으로 학교에서 보내는 하루하루가 정말 재밌다고 합니다.

그 외에 서우, 수아, 하감이, 서윤이, 은서 등 지소 친구들도 등장합니다.

물론 엄마, 아빠, 선생님도 등장하지요.

생동감 넘치는 등장인물들이 친구처럼 다가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지요.




입학 전부터, 입학식까지의 이야기를 시작해

등원

실내화 갈아신기

학교 아침에 해야 할일

재미있는 수업을 위한 약속

쉬는 시간에 할 일

화장실의 특이한 변기에서 볼 일을 보는 순서

도서관 이용안내

등의 학교 생활의 약속들을 보여줍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말로만 설명하고 입학 전 한 번 예행연습을 하더라도

너무 추상적이라 실전에서는 버벅 거릴 수 있는데

이렇게 그림으로도 한 번 볼 수 있으니, 아이의 실전에 도움이 많이 될거 같아요.



근데 요즘 학교가 좋아졌다는 말을 많이 듣기에

화장실도 집에서 쓰는 양변기일줄 알았는데...

저희때처럼 화변기도 있다니요?!

그 내용을 보고 충격먹었어요.

기회가 되면 밖에서 화변기를 보면 한 번 연습을 해야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주로 학교는 하나의 작은 사회이라고 하잖아요.

그 사회 안에서 어떻게 사회 생활, 즉 교우관계는 어떻게 해야할지도 알려줍니다.

친구와 사이 좋게 지내는 방법

- 반갑게 인사해요

- 고움을 표현해요

- 실수하면 사과해요

- 친구의 좋은 점을 칭찬해요

- 친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요

- 친구의 생각도 물어봐요

등 뿐만아니라

거칠게 행동하는 아이에게 내 몸을 지키도록 단호하게 말하기 등 내 몸을 지키는 조언도 있습니다.

 



지소가 스스로 가방에 물건을 챙기거나 정리하는 모습을 그려줘서 그런가

"나도 내가 가방 챙길래!"

그러는 모습에 '역시, 이래서 책이 좋다니깐!' 싶었습니다. ^^

(여기서 부모 조언으로 아이가 스스로 하도록 하지만,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같이 책가방 물건 꺼내서 정리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사계절(봄, 여름, 가을, 겨울) 주요 행사, 학사 일정 지소의 시각에서 쓴 일기들이 있니다.

물론 이런 학사 일정은 학교마다 달라지겠지만, '오! 아이 일기 쓸때 참고해야지!' 할 정도로 소중한 내용입니다.








예비 초등 1학년이 지금 방학동안 읽어봐도 좋은 책임을 확신하는데요.

게다가 예비 초등 1학년 학부모님이 보셔도 아주 훌륭합니다.

오른쪽에는 학부모를 위한 꿀팁이 각 이야기에 무조건 있어요!

모두 다 소중한 이야기이기에 글 하나하나 정독하며 읽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학교는 처음이라 궁금한게 많다면?

지소와 같이 차근차근 1학년을 준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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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마음을 쓰는 중 - 27가지 일상에서 시작하는 환경 문해력
홍세영 지음, 나유진 그림 / 길벗스쿨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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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깅.

네이버 사전을 찾아보니 [plogging :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입니다.


그런게 있구나 하던 제가 올해 처음으로 플로깅을 했습니다. 

저희 아이가 "지구를 지키는 초록영웅"이 되어야 한다면서

저를 데리고, 고사리 손에 아이용 목장갑을 껴서 미니 집게를 사용해서 집 주변의 쓰레기를 주웠어요.



환경에 마음을 쓰는 아이가 되었다니 기특합니다.

쓰레기를 주우면서 "쓰레기를 줄여요. 전기를 아껴요."등등을 부르는 것을 보면

원에서 배우고 왔나봐요.



 

그 외 일상에서 시작할 수 있는 환경운동은 무엇인가 고민하던 찰나에

홍세영 저자의 <(27가지 일상에서 시작하는 환경 문해력)환경에 마음을 쓰는 중>을 보았습니다.





책이 엄청 가벼워요.

'왜 이렇게 가볍지?'생각하던 찰나에 책뒷표지를 보니 재생용지와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여기서도 환경을 신경쓰는 저자의 마음이 드러납니다.




자주 만나는 생활에서 14가지를

종종 만나는 생황에서 13가지를 이야기 하는데요.

그리고 부록으로 환경문해력 키우기, 환경일기쓰기, 환경감수성들여다보기, 매일 환경 실천표가 있습니다.



구성은 

왼쪽은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상황에서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경우를 그림으로 보는 코너입니다. 그리고 나의 생활은 어떤지 살펴보지요.


그리고 오른쪽은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환경 이야기를 서술했어요.

뒷장에는 환경 감수성이나, 더 알아보면 좋은 환경 관련 어휘나 이슈들, 그리고 내 생각을 쓰는 코너가 있습니다.


일단 내용은 아이 수준에 맞는 부분을 골라서 보여주었어요.

(화장품을 쓰고 버릴 때는 아이와 아직은 맞기 않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저자가 제공한 QR코드를 통해 독후활동지를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OX퀴즈, 낱말퍼즐, 주사위놀이, 빙고놀이 등 아이가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독후활동지 였습니다.

 



예를 들어 "환경 마음 문장 만들기"의 경우 주사위를 던져, 문장을 만들어 보는 거에요.

아이와 함께 주사위를 같이 던지며, 그럴싸한 문장을 같이 만들어보았어요. 

- 자동차대신 버스(대중교통)을 타 지구를 지켜요.

- 자동차대신 걸어다녀서 탄소배출을 줄여요.

- 배달음식을 줄여서 쓰레기를 줄여요.

- 쇼핑은 줄여서 자연을 지켜요.

등등의

주사위 놀이도 했답니다.



우리가 살아갈 지구.

어쩌면 지구가 아프기보단, 

인간의 행위에 인한 지구에 급격한 변화에 적응을 못한 

인간에 의한 인재는 아닐까 싶은데요.

그렇기에 환경에 대한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는 시간도 중요할거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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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도움반의 모든 것 - 15년 차 특수교사 반창고쌤의 초등 6년 완전 정복 솔루션
이진구 지음 / 청림Life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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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시각에서 학습 접근법을 배우는 것도 중요할거 같아서 접한 도서가 있습니다.

15년 차 교사 반창고(이진구)쌤의 초등 6년 완전 정복 솔루션 <학습도움반의 모든 것>입니다.



학습도움반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의 노하우가 담겨 졌다고 하는데요.

15년 차 교사 반창고쌤의 핵심 교육 노하우를 꼼꼼히 담아, 

우리 아이 속도와 방향에 맞춘 초등 6년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책입니다.


이 책은 크게 3가지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Part 1. 아이의 학교 생활을 돕는 1년 흐름 알기

Part 2. 긍정적인 습관은 아이의 평생 친구입니다.

Part 3. 다양하게 배우는 아이들을 위한 교과 공부 잘하는 법



이때, 학습도움반? 다양하게 배우는 아이들?

저에게는 약간 낯선 단어였는데요.


'학습도움반'은 흔히 특수교육반을 말하고,

‘다양하게 배우는 아이'는 특수교육을 필요로 하는 아이를 통칭하는 말로 반창고쌤의 용어입니다. 


점 하나에 이름이 달라지듯이, 지금까지 쓰는 용어들은 낙인되는 느낌인지라 

반창고쌤이 순화해서 사용하는 표현인데요. 이것이 정답은 아니지만, 더 나은 말을 찾기 위한 노력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특수학급은 학습도움반으로, 

특수 교육 대상자는 다양하게 배우는 아이로,

문제행동은 의미행동(아이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이 행동은 아이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고민하게 만드는 행동)으로,

담임교사대신 특수교사는 특수교사, 일반교사는 통합학급교사로 지칭합니다.



각 장에서 인상적인 부분을 소개해 드릴게요.

Part 1. 아이의 학교 생활을 돕는 1년 흐름 알기

특수교육 대상자로 선정된 아이는 입학 전 학교 적응 프로그램과 학부모 면담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이때, 학교라는 낯선 공간에 오는 아이에게 학교 장소의 위치를 익히게 하기 위한 활동지를 QR코드로 제공해준것이 감동이었어요.

일반 1학년 입문관련 도서에서도 예비소집일에 학교 교실과 화장실(변기 확인) 등 한 번은 둘러보라는 글을 많이 보지만, 이렇게 스탬프 투어를 하게 하면 아이가 더 신나서 갈거 같거든요!



 

그런데 교실과 학습도움반이 왜 따로 있지? 싶었는데

특수 교육 대상 학생은 반을 두 곳을 다닌다고 하네요.(아하!)

그렇기에 3월에는 적응기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그 외 각 월에서 특수교육 대상자 진단 평가 의뢰 절차, 상담포인트, 아이들 지원 유형, 가정과 연계한 긍정적인 훈육 시스템의 중요성, (특수학교) 중학교 입학 준비 등의 생생한 경험담과 알면 좋을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Part 2. 긍정적인 습관은 아이의 평생 친구입니다.

학교에서 꼭 필요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는데요.

학습을 위해 앉는 자세, 정리정돈, 바른 글씨 쓰기를 위한 습관놀이의 소개나

위생을 위해 화장실 이용, 손씻기, 올바른 성교육에 대해 소개를 합니다.

또한 올바른 식사 예절 등 아이가 부모와 교사가 한 팀이 되어 단계별로 스텝을 익힐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 해줍니다.


인상적인 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의미행동를 아이가 해서 전화를 하면

대게의 부모는 "집에서는 안 그러는데요."라며 이게 끝이라는 겁니다.

집에서는 안 그러니 학교에서는 괜찮다? 그런거 아니지요.

언젠가 일반화 될지도 모르기에, 가정에서도 주의를 줘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학부모 상담 시 "아이가 크게 말하는 경향이 있어서 친구들이 귀를 막고 시끄럽다해요."라는 말을 듣고, 

저희 아이 목소리가 새삼 크다는 것을 인지하고, 목소리 0~3단계를 만들어 약속했답니다.





Part 3. 다양하게 배우는 아이들을 위한 교과 공부 잘하는 법

반창고쌤은 아이가 공부할때 가장 필요로 하는 능력은 '주의 집중'이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아이에게 멀티태스킹은 피하도록 해야한다는데요. 

그래도 한편은 너무 조용한 곳에서 주의집중하기보다는 백색소음이 있는 곳에서 아이와 공부 데이트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주의 집중을 위한 놀이나 목표 설정을 배우기 위한 놀이, 긍정적인 마음 기르기 놀이 등 언뜻보면 "미술놀이 같은데? 해볼만 하겠다. 어? 옛날에 했던 놀이가 이런 효과를 줄 수 있구나!" 등 접근이 쉬워보였어요.

그리고 국어와 수학 놀이내용 추천합니다.

국어의 읽기 원카드와 수학의 자릿값 탐정놀이는 아이와 같이 해보았는데요,

반창고쌤이 알려준 룰을 그대로는 한 것이 아니라, 

일단 국어는 음소 감각을 익혔고, 수학은 3자리 수 이상 읽기 연습에 좋았습니다.  







이처럼 반창고쌤은 <학습도움반의 모든 것>책에

다양하게 배우는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거나 필요로 하는 부분을 짚어낸 뒤, 

공부 역량에 도움이 될 만한 45가지의 학습 놀이를 책에 담았습니다. 

게다가 QR코드를 수록해서 유튜브로 놀이 방법이나 블로그에 도안을 바로 접속하게 해주어서 찾기가 편합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니, 반창고쌤의 유튜브와 블로그를 소개 해 드릴게요.

https://www.youtube.com/@banssam119

https://m.blog.naver.com/PostList.naver?blogId=banssam119&tab=1


다양하게 배우는 아이가 아니어도 

부모님들이 내 아이 수준에 맞는 영상과 자료를 찾아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해서 정말 좋은 사이트 같아요.





주변에서 흔히 느린 아이에게 하는 말이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다 똑같아 지니 괜찮을거야.'

그건 우리 아이에게 맞을 수도 있지만, 아닐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의 아이에게 통하는 학습법이 우리 아이에게는 적용이 안 될 수도 있어요.

그러니 아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도서를 읽어보고 다양한 학습 접근법이 필요하고 생각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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