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 마음을 쓰는 중 - 27가지 일상에서 시작하는 환경 문해력
홍세영 지음, 나유진 그림 / 길벗스쿨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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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깅.

네이버 사전을 찾아보니 [plogging :  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입니다.


그런게 있구나 하던 제가 올해 처음으로 플로깅을 했습니다. 

저희 아이가 "지구를 지키는 초록영웅"이 되어야 한다면서

저를 데리고, 고사리 손에 아이용 목장갑을 껴서 미니 집게를 사용해서 집 주변의 쓰레기를 주웠어요.



환경에 마음을 쓰는 아이가 되었다니 기특합니다.

쓰레기를 주우면서 "쓰레기를 줄여요. 전기를 아껴요."등등을 부르는 것을 보면

원에서 배우고 왔나봐요.



 

그 외 일상에서 시작할 수 있는 환경운동은 무엇인가 고민하던 찰나에

홍세영 저자의 <(27가지 일상에서 시작하는 환경 문해력)환경에 마음을 쓰는 중>을 보았습니다.





책이 엄청 가벼워요.

'왜 이렇게 가볍지?'생각하던 찰나에 책뒷표지를 보니 재생용지와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여기서도 환경을 신경쓰는 저자의 마음이 드러납니다.




자주 만나는 생활에서 14가지를

종종 만나는 생황에서 13가지를 이야기 하는데요.

그리고 부록으로 환경문해력 키우기, 환경일기쓰기, 환경감수성들여다보기, 매일 환경 실천표가 있습니다.



구성은 

왼쪽은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상황에서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경우를 그림으로 보는 코너입니다. 그리고 나의 생활은 어떤지 살펴보지요.


그리고 오른쪽은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환경 이야기를 서술했어요.

뒷장에는 환경 감수성이나, 더 알아보면 좋은 환경 관련 어휘나 이슈들, 그리고 내 생각을 쓰는 코너가 있습니다.


일단 내용은 아이 수준에 맞는 부분을 골라서 보여주었어요.

(화장품을 쓰고 버릴 때는 아이와 아직은 맞기 않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저자가 제공한 QR코드를 통해 독후활동지를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OX퀴즈, 낱말퍼즐, 주사위놀이, 빙고놀이 등 아이가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독후활동지 였습니다.

 



예를 들어 "환경 마음 문장 만들기"의 경우 주사위를 던져, 문장을 만들어 보는 거에요.

아이와 함께 주사위를 같이 던지며, 그럴싸한 문장을 같이 만들어보았어요. 

- 자동차대신 버스(대중교통)을 타 지구를 지켜요.

- 자동차대신 걸어다녀서 탄소배출을 줄여요.

- 배달음식을 줄여서 쓰레기를 줄여요.

- 쇼핑은 줄여서 자연을 지켜요.

등등의

주사위 놀이도 했답니다.



우리가 살아갈 지구.

어쩌면 지구가 아프기보단, 

인간의 행위에 인한 지구에 급격한 변화에 적응을 못한 

인간에 의한 인재는 아닐까 싶은데요.

그렇기에 환경에 대한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는 시간도 중요할거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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