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오른발은 어디로 가니 - 돌봄 소설집 꿈꾸는돌 41
강석희 외 지음 / 돌베개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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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오른발은어디로가니 #돌베개 #강석희 #김다노 #백온유 #위해준 #전앤 #최영희 #황보나




'돌봄'은 나이가 많은 이가 적은 이를 돌본다고만 생각했다. 아직 나는 아이를 돌봄중이지만 이 아이들이 자라나면 나를 돌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있다.
이 소설집에 실린 에피소드는 생각해볼 수 있는 모든 돌봄이 담겨 있다. 이런 이들까지 돌봐야 하나 싶을 정도의 돌봄도 있다.

소설책을 펼치면 강석희 작가의 소설이 가장 먼저 등장한다. 순서는 어떻게 정했을까? 작품이 좋은 순서였을까? 생각을 했는데 여기에 모든 실린 작품들이 다 좋아 이 책을 편집한 이의 의도대로 'ㄱㄴㄷ' 순이 맞아 보였다. 😁

<녹색 광선>
🎄 재밌었다. 이모의 바닥을 보는 게. 도대체 뭘까, 나라는 것은. 왜 나는 이것밖에 안되는 인간일까. 어째서 나는 나로 살 수 밖에 없는 걸까. p21

장애를 가진 이모가 나를 돌보았다. 제한적인 신체를 가진 이모를 내가 돌보기도 한다. 나는 이모에게 모진 말을 해 상처를 주기도 한다. 더 이상 밖의 세상을 탐하지 않는 이모를 보니 마음도 아프다. 흑돌을 가지게 된 나는 이모에게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낙원>
🎄 창문 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이 도시에서 갈 수 있는 가장 먼 곳이 어디인지 내다봤다. 빽빽한 아파트들에 막혀 하늘조차 조각나 있었다. p56

멀리 달아나고픈 나. 엄마도 나보단 같이 사는 악어를 걱정한다. 처음엔 반려동물이라고 생각했다. 좀 더 읽자 폭력을 휘두르는 아빠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안방 문 앞에서 '아빠'를 부르는 나를 보며 그 짐작이 맞다고 생각했다. 멀리 달아나지 못하는 모녀가 안쓰러웠고 이 돌봄은 악어가 죽어야 끝날 것 같다. 만화 '여중생'이 생각났다.

<샤인 머스캣의 시절>
🎄 차라리 화를 내지. 그렇게 연기하듯 속에도 없는 말 하지 말고. 정말 화를 냈으면 그것대로 섭섭해했을 거면서 나는 차라리 지우가 나를 나무랐으면 낫지 않았을까 상상했다. p89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그렇게 위험한 줄 몰랐다. 복숭아를 못먹는 지우를 위해 조심했지만 복숭아를 먹은 손을 잡은 지우는 쓰러진다. 복숭아 향을 맡고도 쓰러진다. 이 커플이 괜찮은 관계로 계속 지낼 수 있을까 걱정도 됐다. 하지만 훨씬 더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인다.

🎄 내가 만나 본 사람 중에서 네가 제일 섬세해. 조금 더 느슨해지면 어떨까 상상해 본 적은 있지만 억지로 느긋해지려 노력하지 않아도 돼. 이대로도 좋아. p102

<바코드 데이>
🎄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안심이 됐다. 씹어도 씹어도 아무 맛이 느껴지지 않던 퍼펙트바가 조금은 고소하게 느껴졌다.

이 작품은 소재가 참 신선했다. 바코드를 찍으면 연인여부를 알 수 있다는 설정이 참 재미있었다. 부작용? 당연히 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관계를 되짚어볼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너의 오른발은 어디로 가니>
🎄 마음을 다해 무언가를 좋아하는 일이 이제 두려워.
건조하게 말하는 얼굴이 더 슬퍼 보여서 섣불리 위로를 건넬 수 없었다. p161

표제작인 이 소설은 축구를 소재로 삼아서 재미있게 읽었다. 영상을 공유하며 구독수에 집착하는 나는 오른발이 점점 작아진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한때는 오른발 덕분에 유명세를 얻었지만 지금은 오른발 때문에 걷는 것도 힘들다. 항상 곁에 있었던 친구들을 다시 보게 되고 관계를 생각하게 된다.

<귀여워지기로 했다>
🎄 말에는 힘이 있거든. 그래서 같은 말을 되풀이하다 보면 스스로 설득이 돼. p177

🎄 녀석은 19년 전, 단 한 명의 어린이에게 받았던 호의를 되새기며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p195

🎄 므두셀라에게 인사 전해 줘요. 석양에 내 몸이 반짝거릴 때 사진 몇 장만 찍어 달라고도 전해주고요. p203

놀이터에 머리띠를 하고 우스꽝스러운 몸짓으로 춤을 추는 로봇이 나타난다면 어떨까? 제프는 아이들 앞에서 노래도 들려준다. 어른이 보는 시선과 아이들이 보는 시선이 전혀 다르다. 제프와 므두셀라를 모두 곁에 둘 수 있게 되어서 행복했다.

<가방처럼>
🎄 인터넷 속의 사람들은 수현이가 굉장히 별나고 또 두려워해 마땅할 아이인 것처럼 말을 얹었고, 사실과 다른 글자들을 읽다 보면 지독하게 피곤해지곤 했다. p218

이 소설에는 할머니가 등장한다. 위생적이지 않는 할머니의 행동을 이렇게 잘 묘사하는 작품이 있을까 싶다. 읽는 동안 내내 입모양이 'ㅅ'이었다.

🎄 너도 가방 해. 내가 진짜 가방이고 너도 진자 가방이라면 너 나중에 힘들 때 가방 안에 숨어. p229

이 소설은 굉장히 따뜻했다.​ 발이 시리지 않도록 운동화를 데워준 할머니가 떠난 후 알게 되는 장면이 남는다.
굉장히 따뜻했던 소설집. #추천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수령인증 #도서협찬 #단편소설 #청소년소설
#돌봄소설집 #서평도서 #알란책방




재밌었다. 이모의 바닥을 보는 게. 도대체 뭘까, 나라는 것은. 왜 나는 이것밖에 안되는 인간일까. 어째서 나는 나로 살 수 밖에 없는 걸까. - P21

창문 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이 도시에서 갈 수 있는 가장 먼 곳이 어디인지 내다봤다. 빽빽한 아파트들에 막혀 하늘조차 조각나 있었다. - P56

내가 만나 본 사람 중에서 네가 제일 섬세해. 조금 더 느슨해지면 어떨까 상상해 본 적은 있지만 억지로 느긋해지려 노력하지 않아도 돼. 이대로도 좋아 - P102

마음을 다해 무언가를 좋아하는 일이 이제 두려워.
건조하게 말하는 얼굴이 더 슬퍼 보여서 섣불리 위로를 건넬 수 없었다 - P161

녀석은 19년 전, 단 한 명의 어린이에게 받았던 호의를 되새기며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 P195

너도 가방 해. 내가 진짜 가방이고 너도 진자 가방이라면 너 나중에 힘들 때 가방 안에 숨어. - P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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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백 소복하다 - 12g, 7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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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귀여운 포장에 맛도 다 다른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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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하우스
전지영 지음 / 창비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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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하우스 #전지영 #창비
#서평도서 #알란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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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사진을 찍고 보니 뒷 배경에 타운하우스가 찍혔다. 🏠


오늘 읽은 책은 신춘문예 2관왕 전지영 작가의 #타운하우스 라는 소설집.

2023년 조선일보,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을 포함하여 모두 8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신춘문예가 젊은 작가들의 등용문일 것이라고 생각해 젊은 작가인가 보다 했다. 실려 있는 단편들의 주인공이 중년여성이 대부분이어서 묘사를 어쩜 이리도 잘할까 생각했다.

실린 단편들 중 <쥐>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남편의 계급에 따라 아내의 위치도 달라지는 해군 관사가 배경이다.
바다로 떠난 남편 없이 홀로 육아를 하는 윤진의 일과를 읽으며 작가도 육아를 하고 있는 사람인가 생각이 들었다.

📖 아이는 윤진이 허리를 굽힌 틈을 놓치지 않고 윤진의 목을 휘감았다. 윤진은 아이를 등에 매단 채 힘겹게 싱크대 문을 열었다. 아이가 허공에 흩날리는 가루를 만지려고 두 손을 번쩍 든 채 엉덩이를 들썩였다. p47

상상이 갔다. 아이를 업고 밀가루를 찾는 모습이.
윤진이 밀가루 봉지를 찾았을 때는 봉지가 뜯겨 있었다. 아이가 했다고 생각하는 윤진.
관사에는 쥐를 잡겠다며 화단에 큰 구멍을 뚫는 여자가 있다. 처음에는 피하던 다른 여자들도 맨 꼭대기 층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 인사를 한다. 그 층에는 높은 계급이 살고 있어서다.
쥐가 나온다는 설정이 너무 음침하고 암울했다.

📖 컴컴한 뒷산에서 바람이 휙 불어왔다. 습기를 잔뜩 먹은 바람은 기분 나쁘게 윤진의 얼굴에 달라붙었다. 바람을 피하려고 눈을 찡그렸다. p66




남편은 다른 나라로 파병 신청했다고 전한다.
요즘 사회를 보면 군대라는 조직이 폐쇄적인 것을 알 수 있다. 덮고 쉬쉬하면서 시간이 흐르기를 기다린다.
함께 생활하며 성글게 엮여 있던 전우애는 모두 사라지고 만 걸까?
바다에서 난 사고를 읽으며 힘들었다. 아마 떠올리기 싫은 사건이 생각나서일 것이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은 열네 명이나 구출한 건 열세 명이다. 한 명은 실종상태였지만 더는 찾지 않는다.

나는 이 소설에서 '쥐'가 또 다른 선원으로 돌아올 것만 같았다. 옛날이야기 중 쥐가 손톱을 먹어 똑같은 생김새로 나타나는 이야기가 생각나기도 했다.


<맹점>은 안과의사 은애가 재복과 보험설계사와 합작으로 백내장 수술을 해준 후 수술비를 일정비율로 나누는 이야기다.
같은 전공의였던 남편은 약에 중독되어 요양원에 머물고 있다.
계속 약을 구해달라는 남편을 뒤로하고 은애는 떠난다.
그 후 김인수라는 자가 나타나 다 알고 있다고 말하고 마지막으로 수술한 환자의 보험서류가 통과되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는다.

생선내장과 오물, 그리고 비린내가 가득한 시장을 걷던 은애는 고양이가 기습적으로 발을 핥자 놀라 달아난다.
한패로 보였던 재복이 말한다.

📖 할 수 없죠, 뭐. 모멸감도 견뎌보세요.
원장님이 망하기도 전에 사람들은 잊을 거예요. p145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던 사람이 많은 걸 가지게 되면 어떻게 될까?
한낱 욕심으로 끝날까?

이 소설집에 들어있는 단편들은 재미와 호기심을 다 잡았다.
소설을 읽으면서 힘들고 답답함을 느낄 때가 있는데 이 단편집도 그런 느낌이 들었다. 거기에 재미가 가미되어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신예작가라고 하는데 작가의 장편이 더더욱 기대가 된다.


<출판사 서평 이벤트를 통해 받은 도서입니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도서협찬
#booklover #소설 #단편소설 #소설집 #젊은작가상

아이는 윤진이 허리를 굽힌 틈을 놓치지 않고 윤진의 목을 휘감았다. 윤진은 아이를 등에 매단 채 힘겹게 싱크대 문을 열었다. 아이가 허공에 흩날리는 가루를 만지려고 두 손을 번쩍 든 채 엉덩이를 들썩였다. - P47

컴컴한 뒷산에서 바람이 휙 불어왔다. 습기를 잔뜩 먹은 바람은 기분 나쁘게 윤진의 얼굴에 달라붙었다. 바람을 피하려고 눈을 찡그렸다. - P66

할 수 없죠, 뭐. 모멸감도 견뎌보세요.
원장님이 망하기도 전에 사람들은 잊을 거예요. - P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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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아이돌 타라 - 취미는 수학, 무대는 운명
김리나 지음, 김래현 그림 / 창비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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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아이돌타라 #김리나 #수학

#알란책방 #서평




아이돌을 꿈꾸는데 수학을 잘한다고? 

이 동화책은 독특하다. 

어쩌면 접점이 없을 것 같은데 읽다보면 이 책이 아이돌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이돌을 하기엔 부족한 외모를 갖고 있다. 타라는 한껏 꾸미더라도 힘들 수 있는 흑표범이기 때문이다. 흑표범만의 특색과 아름다움으로 아이돌 가수에 데뷔하는 모습이 멋지다. 


작은 에피소드마다 수학적 지식을 조금씩 넣어놨는데 결코 부담스럽지 않은 양의 지식이다. 게다가 만화로 이루어진 동화라 아이들이 빠져들기에 적합하다. 

아이돌을 좋아하는 여느 아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게 될 것 같다. 


- 피오, 다른 동물을 깎아내린다고 네가 더 우월해지는 건 아냐. p18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타라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중간에 곱셈구구표, 만유인력의 법칙등 들어가 있는 정보들은 아이들이 스며들듯 읽을 수 있다. 재미와 공부를 다 잡은 수학동화임이 틀림없다. 

그리고 하단에 표기된 페이지 수도 독특하게 되어 있다. 

'[ + 28x ]' 이렇게 표기되어 있는 것도 센스 있다. 



과연 이 아이들은 무사히 데뷔할 수 있을까? 

타라는 무대에도 설 수 없을 때 어떤 아저씨를 도와주게 되는데 이 판다 아저씨는 말한다. 


- 세상에 해결 못 할 문제는 없어요. 아직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한 문제만 있을 뿐이죠. 같이 해결 방법을 찾아봐요. p51


포기하기엔 이르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누군가를 밟고 올라서는 것이 아닌 함께 할 수 있는 상생의 관계로 나아가는 그룹 이데아. 

이데아의 꿈을 계속해서 보고 싶다. 

2권도 나오리라 믿으며 기다려 본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피오, 다른 동물을 깎아내린다고 네가 더 우월해지는 건 아냐. - P18

세상에 해결 못 할 문제는 없어요. 아직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한 문제만 있을 뿐이죠. 같이 해결 방법을 찾아봐요. - P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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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사랑하는 사람들 - 이 책이 우리 집에 오기까지 우리학교 어린이 교양
스테파니 베르네 지음, 카미유 드 퀴삭 그림, 이정주 옮김 / 우리학교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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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사랑하는사람들 #이책이우리집에오기까지 #스테파니베르네 #카미유드퀴삭 #우리학교
#서평도서 #알란책방


책을 처음 받고 그 크기에 놀랐다. 

A4크기보다 훨씬 큰 그림책. 그림책이어서 내용이 많을까? 했는데 이 그림책을 읽고 출판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 





이 그림책은 말그대로 책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유통되는지 전 과정에 대해 알려준다. 

소제목처럼 '이 책이 우리 집에 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 


책을 구상하는 방법, 저자의 인세, 편집자의 일상 등 인쇄되기 전까지의 과정과 가제본 인쇄, 인쇄 용지 견본 요청 등 인쇄에 해당하는 부분도 보여준다. 






책이 만들어지기에 글쓰는 작가만 존재하지 않는다. 편집자는 물론, 그림을 그리는 삽화가, 그래픽 디자이너, 영업 사원, 인쇄 기술자가 필요하다. 

책 한권이 내게 오기까지 정말 많은 이들의 정성이 들어간다. 


어린이책 등장인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 핀란드의 예술가, 토베 얀손은 1945년 무민 가족을 창작했을 때, 이 포동포동한 트롤들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어요. 이제 무민은 다양한 곳에서 볼 수 있지요. 지금은 스웨덴의 삽화가 세실리아 헤이킬레가 계속해서 무민 갖고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어요 p15





이렇게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책이 내게 오기도 전에 파쇄된다면? 

잘 팔리지 않는 책은 파쇄되기도 하여 퇴비로 이용된다고 하니 정말 슬프다. 

작가는 피눈물을 흘리지 않을까? ㅠㅠ





책과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책을 만드는 과정 속에 일어나는 일들은 잘 모를 수 있었는데 이렇게 읽고 나니 좀 더 책을 귀하게 여길 것 같다. 

다양한 평론가들이 정성스럽게 글을 쓰는 것 또한 이 책들에 대한 사랑일 것이다. 


이 책은 이렇게 내게로 왔다. 


책을 읽을 때마다 한 번씩 들춰볼 책이 될 듯 하다. :)





핀란드의 예술가, 토베 얀손은 1945년 무민 가족을 창작했을 때, 이 포동포동한 트롤들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어요. 이제 무민은 다양한 곳에서 볼 수 있지요. 지금은 스웨덴의 삽화가 세실리아 헤이킬레가 계속해서 무민 갖고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어요 -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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