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치마 조휴일만 낼 수 있는

예의  '빠다 바른' 목소리와 톤은 정말.


새로 장만한 헤드 리시버인

젠하이저 모멘텀의 테스트 삼아 

이 곡 저 곡 듣다가 찌릿.


같이 들읍시다.


왜 그리 내게 차가운가요
사랑이 그렇게 쉽게
변하는 거 였나요
내가 뭔가 잘못했나요
그랬다면 미안합니다

그대는 내가 불쌍한가요
어떻게라도 그대곁에
남아있고 싶은게
내 맘이라면 알아줄래요
그렇다면 대답해줘요

그대가 숨겨왔던 아픈 상처들 다
다 내게 옮겨주세요
지치지 않고 슬퍼할수있게 나를
좀 더 가까이 둬요

사실 난 지금 기다린 만큼 더
기다릴수 있지만
왠지 난 지금 이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일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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