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님은 단지 궁이 그리웠을 뿐선왕과 살던 궁.그 궁이 그리웠을 뿐.뭘 한다거나 뭘 해보고 싶은 것은 없었어요.처음부터 말이죠.그런 건 아랫것들이 하면 되니까요.그저 회궁하고 싶었을뿐.가여운 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