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티의 예언 중 하나가 어제 이 땅에서 실현됐네. 땅콩항공의 공주님이 몸소, 친히 `불평등의 심화`가 잉태한`세습자본주의`의 한 프로토타입을 시연하셨다.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아닐까. 진돗개로부터 조언받으시는 우리 공주님 만세. 만국의 너트(nut)들의 벗이자 수호자이신 땅콩공주님 만세. 그 이름들 천세만세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