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를 들으면 내가 두산베어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노경은 투수가 생각난다.

유튜브의 이 영상은 볼 때마다 짠하다.

영상에 나오는 노경은의 저 경기를 직접 봤기 때문에 그럴지도.


올해 시즌 노경은은 심각하게 부진하다.

하지만 그는 일어설 것이라 믿는다.


힘내라 베어스.

힘내라 노경은.


흙먼지가 날리고 비바람이 불어와
뼈속까지 아픈데 난 이를 악문다
아등바등 거리는 나의삶을 위해서
내 맘둘곳 찾아서 난 길을 떠난다

나는 돌멩이 이리치이고 저리치여도
굴러가다 보면 좋은날 오겠지
내 꿈을 찾아서 내사랑 찾아서
나는 자유로운 새처럼 마음껏
하늘을 날고싶어

굴러 난 굴러간다 내 몸이 부서져
한줌의 흙이되도
굴러 난 굴러간다 내 사랑 찾아서
내 꿈을 찾아서

머뭇거릴 새 없이 모두 지나버렸어
시간이라는 놈은 피도 눈물도 없어
구르고 또 굴러서 멍 투성이가 되도
세상끝에 홀로서 당당히 선다

나는 돌멩이 이리치이고 저리치여도
굴러가다 보면 좋은날 오겠지
내 꿈을 찾아서 내사랑 찾아서
나는 자유로운 새처럼 마음껏
하늘을 날고싶어

굴러 난 굴러간다 내 몸이 부서져
한줌의 흙이되도
굴러 난 굴러간다 내 사랑 찾아서
내 꿈을 찾아서

움추렸던 가슴을 활짝 펴
이젠 나의길을 가는거야
멈추지마 멈추지마 멈추지마
꿈꾸는 돌멩이
달려라 돌멩이 날아라 돌멩이

굴러 난 굴러간다 내 몸이 부서져
한줌의 흙이되도
굴러 난 굴러간다 내 사랑 찾아서
내 꿈을 찾아서

라라라라 라라라....

힘내라 돌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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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9 15:5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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