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0111
친박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29일 "미국의 9·11사태는 여야가 앞장서서 수습했을 뿐만 아니라 대통령과 국민이 하나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사실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부패 자본과 무능 정부가 초래한 세월호 참사를 외적의 공격을 받은
9.11사태에 비유해 논란을 자초했다.
홍 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의 입장표명을 놓고 하야까지 운운하는 것은 세월호 참사로 상처받은 국민을 더 큰 갈등과 분열로 몰아넣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
는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표명 여부를 놓고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져 홈페이지가 한때 다운됐다고
한다"며 "노회찬, 이정희 등이 정권퇴진을 암시하는 등 국민적 어려움을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정략적으로 이용하려고 하는 한심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고 박성미 영화감독과 야권을 싸잡아 원색 비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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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같은 애들 삼백명을 물 속에서 죽여놓은 정부의 집권여당의 고위 당직자가
지금 이 시점에 할 소리인가.
차라리 혀 깨물고 죽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