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신빠지게 만들고 있는 어떤 일의 첫번째 촬영이 어제 있었다.
첫발을 떼었으니 가고 볼 일.
스테디캠을 들고 시장 저 끝에서 이 끝까지 뛰어 다닌 카메라맨에게 박수를.
이번 일에서는 커다란 ENG나 얄샹한 6미리 카메라는 한 대도 안쓰고
오로지 vDSLR 카메라 8대만 가지고 만든다.
요즘 이 바닥의 트렌드긴 한데 무엇보다 현장이 슬림해서 좋다.
오늘 프리뷰를 해보니 색감과 심도도 참 예쁘다.
일하러 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