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인가..
시바견이 울고 있는 아기를 짠하게 바라보던 사진이 넷상에서 인기를 끌었다.
아래 사진이다. 보신 분들 많을 듯..

이 <시바견과 아기>의 최신 사진이 올라왔다.













조주 선사의 무자공안(無字公案)이 생각난다.
한 스님이 조주선사에게 "개에게도 불성이 있느냐"고 물었다.
조주선사는 한번은 "있다"고 답하고 한번은 "없다"고 답했다.
큰 스님의 화두 공부에 대해 내가 일체중생(一切衆生) 실유불성(悉有佛性)이니
일천제불성불론(一闡提不成佛論)이니 뭐라고 떠들 깜냥이 되겠는가마는
만약 내게도 묻는다면 나는 "있다"고 '두 번' 대답하고 이 사진을 보여줄테다.
시바견의 저 눈빛을 보라. 누가 그것을 부정하겠는가.
시바견이여...아기여..소년이여.
성불하거라.
합장
더 많은 사진은 페북을 방문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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