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크 5 - Pernok, 바람의 끝에 다다라...
신승림 지음 / 환상미디어 / 2005년 12월
평점 :
절판


<룬의 아이들>을 읽은후 도전한 판타지물의 소설.

제법 길이가 되지만(1권-7권) 속도감이 붙는다. 같은 작가의 "아해의 장"이라는 소설의 2부격이라는데 1부를 먼저 읽는것도 도움이 될듯 싶다.

등장인물의 설정이 1부의 연장인탓에 첫부분 구구절절한 설명없이 시작된 소설의 앞부분은 약간의 궁금증을 안고 넘어가야한다.

판타지물이 특별한 마니아층이 형성된 독특한 쟝르라 여기셨던 분들에게 "반지의 제왕"이란 책과 영화가 대중적으로 성공을 이룬 이후에 일반 독자층에게도 이젠 그리 낯설지 않은 쟝르가 되었지만 국내 작가 중에서도 마니아층을 이루고 있다는 신승림 작가를 처음 접하게 한 소설이다.

인물의 설정과 이야기의 흐름, 읽는 내내 흐르는 듯 느껴지는 슬픔이 치밀하다.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면 뒷부분의 서둘러 내린 결말이 조금 아쉽다. 난 원래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촌스런 구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간 이해를 구하는 듯한 결말과 설명처럼 끝나버리는 뒷부분이 여운으로 남는다.

신승림 작가를 아직 만나지 못한 독자분들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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