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 속에 사는 사람
김정태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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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 위로하는 시 한구절_『내 눈 속에 사는 사람』 천만배우 김정태 첫시집 / 시련과 위로와 감동과 사랑 이 모든 감정을 오롯히 느끼며 행복을 선사하는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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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하지 않고 불편해 하기 - 제대로 화낼 줄 아는 사람이 제대로 웃을 줄 안다
임정호 지음 / 담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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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편안함을 찾아가는 이야기_『미안해하지 않고 불편해하기』_

제대로 화낼 줄 아는 사람이 제대로 웃을 줄 안다 Ι 임정호 에세이

이 책 『미안해하지 않고 불편해하기』은 우리를 둘러싼 여러 환경과 인간관계 등의 거미줄 같은 얽힘 속에서 나 자신이 조금 더 편안하고 조금 더 나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성찰의 시간을 주고 그 과정 속에서 지금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한 근원적인 불편함의 원인을 찾아보게 합니다.



​ 나 스스로 '왜?', '어떻게 불편해?'라고 불편함과 화남에 앞서 그 이유를 먼저 찾아보 도록 유도하며 그러함에도 불편하고 부당함이 느껴진다면 그런 모든 것들에 대한 적절한 자기표현의 방식으로 말하며 표출해야 하기도 하며, 때론 자기 안에서 해소하고 먼지처럼 바람에 날려버려야 함을 알려주는 불편함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여러 울림을 주는 책입니다.


∞ 이 책을 읽으며 매 순간 저자의 말에 공감하고 하루 매일같이 과업으로 주어진 지친 일상과 그 속에서 흠집 난 나의 자존심을 일으켜 세우는 위로와 소중한 시간의 행복을 찾기도 하였습니다.


∵ Chapter 1. 불편한 언어들
[그건 상식이야, 상식! Ι 내가 해 봐서 아는데 Ι 아니 그게 아니라 Ι 이해할 수가 없네?Ι꼰대세요? Ι 야, 그 돈이면 씨 Ι 내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 Ι 그래도 그러면 안 되지…]



​° 첫 번째 장에서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들으며 내가 사용하기도 하는 '나를 불편하게 하는 언어들' 에 대해 살펴봅니다. 첫 번째 장의 불편함은 외부 요인 때문에 발생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 Chapter 2. 불편한 생각들
° 두 번째 장에서는 불편한 생각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불편함을 일으키게 되는 이유와 그것을 바라보며 나타나는 어김없는 사람들에 반응에 대해서 제3자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합니다. 두 번째 장의 불편함은 내부 요인 때문에 발생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Chapter 3. 불편한 상황들

[선 좀 넘지 말라고 Ι 왜냐고 묻지를 마라 Ι 불신과 혐오가 가득한 시대 Ι 잘게 쪼개어진 세상 … ]



​° 세 번째 장에서는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상황으로 맥락이 뒤엉켜 있거나 모순되는 상황을 목격할 때 주로 발생합니다. 불편함을 넘어 분노를 유발하는 상황들을 들여다보며 그 감정의 근원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Chapter 4. 편안함에 이르길 희망하며
° 이 책을 쓰게 된 궁극적 이유에 해당되는 파트로 순수한 희망에 가득 찬 저자의 맑은 마음과 글을 쓰는 아름다운 손을 생각해 보게 되는 장입니다.


​ 잘못된 믿음과 습관 속에서 자라난 불편하게 만드는 행동을 이야기해봄으로써 사람들 스스로가 변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 속에서 책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잘해왔고 앞으로도 더 잘 해나갈 것이란 위안과 희망을 고무시켜 주는 장인 것 같았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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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행위 - 문학 노트 오에 컬렉션 3
오에 겐자부로 지음, 정상민 옮김 / 21세기문화원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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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 작가가 알려주는 유일한 창작 노트 Ι 글 쓰는 비법 『오에 컬렉션 Ⅲ _ 쓰는 행위』

이 책은 오엔 겐자부로의 「쓰는 행위」를 논한 창작론이다.

∴ 오엔 겐자부로 컬렉션의 세 번째 『쓰는 행위』에 해당되는 책으로 기존의 컬렉션 『읽는 행위』를 통해 얻고 느낀 지식과 감동을 이번에는 쓰는 사람이 되어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에 대한 안내서 역할을 해주기에 충분합니다.



이 책은 어떻게 쓰는 것인가에 대한 세세한 기교를 논하기보다는 '진정한 작가의 글쓰기는 어떻게 써야 하는가?'와 같은 보다 근본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 Ι 오엔 겐자부로는 작가로서 천편일률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독특하게 창작론을 고민하고 소설을 쓰는 행위에 대한 구도적 자세를 보였다고 칭하고 있습니다.

∵ 제1장 「작가가 소설을 쓰려 한다」에서는 소설의 첫 구절을 쓰려고 할 때 직면하게 되는 막연하고 불안한 상황에 대한 설명으로 그때 느끼게 되는 작가의 생각과 상상력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쓰기도 전에 요약은 미친 짓이다'와 같이 소설이 갖고 있는 형식과 형태에 대한 구속이 아닌 각기 고유의 표현방식과 창작 의도대로 소설을 시작하도록 제시합니다.

∵ 2장 「말과 문체, 눈과 관조」에서는 소설을 쓸 때 작가를 괴롭히는 방해물에 대한 이야기로 언어를 통한 '암중모색'을 통해 소설에 딱 들어맞는 문체를 찾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언어를 통한 '암중모색'의 필수 불가결로 정의하며 오롯이 작가의 의식과 육체를 통한 승화작용으로 소설을 이어나갈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작가는 암중모색을 한다. 언어를 통해 암중모색을 한다.

암중모색을 하는 어둡고 깊은 심연에 있는 대상이 점차 교체되고, 결국에는 언어의 더듬이가 핵심에 다다른다. 이 언어의 더듬이는 암중모색의 유일한 지원부대이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작가가 암중모색하고 있는 동안, 바로 암중모색 자체에 의해서, 암중모색하는 작가 자신이 새로 만들어지기도 하고 심화되기도 하는 것이다. <p.63>」

∵ 3장 「표현의 물질화와 표현된 인간의 자립」에서는 소설을 쓰면서 겪게 되는 소설가의 내면의 고통을 이야기하고 소설 창작 방법론에 대한 열의를 이야기합니다.



오엔 겐자부로가 창안한 용어로 평소에는 의식 밖에 두고 발견하지 못했던 것을 의식적으로 실재하는 것으로 인식하는 것, 즉 사물의 존재감을 갖추고 있다는 이미지의 '물질화'에 대하여 설명하며 소설 속의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또한 서술하고 있습니다.

∵ 4장 「작가에게 이의를 제기하다」 장에서는 소설가 스스로의 자기 부정에 대한 욕망에 대한 오엔 겐자부로 생각을 뒷받침하며 작가가 의지할 수 있는 척도로 자신의 쓴 글에 대한 이의 제기와 그로 인한 용기의 필요성, 즉 자기 부정의 긍정적인 시각과 그로 인해 나타나는 효과에 대해 역설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파트에서는 소설을 읽을 때의 독자가 가져야 하는 태도 중 상상력의 중요성과 문학적 감동에 이르는 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 5장 「표현되는 말의 창세기」 장에서는 소설의 표현 수단인 언어에 대한 내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소설가의 창조 행위의 원동력인 '상상력'을 통해 자신의 소설에 대한 표현 능력에 대한 믿음과 의지를 가지고 소설을 쓴다면 독자에게 기쁨으로 다가갈 수 있음을 이야기하며 이 파트에서 무한한 긍정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기도 합니다.


∵ 6장 「지움으로써 쓰다」 소설 퇴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퇴고를 앞둔 시점에서 소설가 스스로 겪어야 하는 심리적 갈등과 소설의 완성본을 마주쳤을 때의 심리 상태를 묘사하며 지속적으로 원고를 수정하고 고치기를 반복하여 완성된 원고는 작가에게서 완전히 분리되고 독립적인 상태로 남을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오에 컬렉션 Ⅲ _ 쓰는 행위』

소설을 쓰는 방식과 소설가의 심리적 상태 및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서 근본적인 접근 방법으로 조금 더 세밀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오엔 겐자부로를 통해 배우게 되는 여러 감정의 기반으로 소설가 Ι 작가는 조금 더 나은 소설의 쓸모와 그 의미에 대한 성찰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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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행위 - 문학 노트 오에 컬렉션 3
오에 겐자부로 지음, 정상민 옮김 / 21세기문화원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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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오엔 겐자부로는 어떻게 썼을까? 글을 쓰고 싶은 사람, 또는 글을 조금더 잘 이해하고 싶은 독자라면 오엔겐자부로의 소설을 시작함에 바탕이 된 마음과 소설에 대한 근원적인 지식을 습득하면 너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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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분쟁으로 보다, 세계사 - 현대의 주요 분쟁들로 이해하는 세계사, 2024 하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보다 역사
송영심 지음 / 풀빛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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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행 중인 세계 소식 통찰 『국제분쟁으로 보다, 세계사』 책 추천

지구촌이라는 말처럼 세계 속 주요 소식과 역사적 배경은 한국사를 더 깊게 이해하고 별다른 제약 없이 세계 여행을 즐기며 세계 각국의 금융 흐름이 얽혀있는 21세기 상황 속에서 현대인에게는 미래를 살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소양 지식만큼이나 중요한 정보들입니다.


과거 역사 속에서 현재까지 분쟁으로 세계 모든 나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몇몇의 나라와 분쟁으로 현재까지도 진행 중인 나라의 역사적 배경과 현재의 전쟁 상황, 국제 정세 등의 이야기를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서 쓰고 있습니다.


° 분쟁의 큰 요지는 여러 정치적인 요인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자원과 영토를 두고 복잡하게 얽힌 이해관계와 민족·국가 간의 역사적 갈등, 종교·문화적 차이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첨예한 분쟁이 일어나고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3가지 결정적 분쟁을 통해 세계사를 이해하고 평화에 이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책장을 펼쳐 보았습니다.


∵ 1장 「예루살렘을 둘러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기나긴 분쟁」

​∵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 분쟁 연표와 더불어 그때 우리나라의 정치적 시대적 배경을 같이 보여주며 이해력을 더욱더 높이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 vs 팔레스타인, 끝나지 않는 충돌의 역사로 시작합니다.

「2023년 10월 7일, 서아시아의 유일한 유대인 국가인 이스라엘에서 참변이 일어났다. 파라레스타인 사람들이 조직한 급진적 무장 단체인 하마스가 그들이 장악하고 있는 가자 지구와 인접한 이스라엘 도시를 향해 5,000여 발의 로켓포를 발사한 것이다. <p.13>」



° 분쟁 중인 현재의 진행 상황과 이렇게 전쟁의 원인인 역사적 배경과 함께 그 전쟁에 얽힌 세계 각국의 정치적, 나라적 여러 요인들이 얽혀있는 부분과 그 전쟁이 양분되어 갈등을 일으키는데 따른 여러 나라들의 잇점과 영향력까지도 함께 설명하고 있습니다.


° 첨예하게 대립되고 지금도 진행 중인 분쟁, 유혈 사태 그로 인한 여러 해당 국가와 여러 나라의 상황에 대한 해설과 논평으로 조금 더 비판적 사고로 분쟁을 바라보며 그 분쟁에 대한 평가를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각 장마다 저자와 우리 모두의 염원처럼 세계의 평화가 어서 빨리 찾아오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각장을 매듭짓고 있습니다.


∵ 「한 걸음 더! 」 '지붕 없는 감옥'을 만든 이스라엘의 분리 장벽.

각 장마다 「한 걸음 더! 」라는 챕터로 그 전쟁의 결과로 발생 된 사회적 현상들과 조금 더 깊게 알아두면 좋을 듯한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이야기하며 독자로 하여금 한번 더 분쟁이 초래한 상항에 대한 사색의 시간을 갖도록합니다.


∵12장 「바다를 둘러싼 분쟁, 센카쿠 열도를 사이에 둔 중국과 일본」

∵ 우리나라 모든 국민들이 생각하는 당연한 말씀 '독도는 우리 땅!' 처럼



중국과 일본에서는 센카쿠 열도를 서로 사이에 두고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을 이야기합니다.


° 우리 한반도와 가까운 나라의 아슬아슬한 분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갈등이지만 실상 뉴스에도 많은 기삿거리가 나오지 않아서 몰랐던 사실을 이번 책을 읽으며 알게 된 중요한 사건이었습니다.


중국과 일본 모두 이 무인도 섬을 먼저 선점했다고 이야기하는 입장과 일본의 뒷배경으로 있는 미국에 입장까지 설명하기도 합니다.


° 센카쿠 열도라는 버려진 무인도 섬을 지금에서야 서로 나라의 영토라고 분쟁을 일으키는 배경에는 1969년 유엔에서의 발표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이런 두 나라의 영토 분쟁으로 더욱더 불거진 우리나라 경우 사례로 '독도 바다 아래에 한나라가 5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천연가스인 메탄하이드레이트가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음' 을 이야기하며 이웃나라 중국과 일본의 영토 분쟁 사건을 조금 더 경각심 있게 바라봐야 함을 저자의 소견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세계 정치 및 여러 각국의 패권 싸움으로 현재도 진행중인 분쟁을 바라보며 세계속의 우리 나라의 입장 및 국민으로서의 자부심과 미래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국제분쟁으로 보다, 세계사』 청소년 자녀부터 성인 교양 세계사 서적으로 읽으면 매우 좋을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소중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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