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아이와 함께 읽는 『제목 없는 성교육』

제목 없는 성교육
잉코 지음 / 그라퍼 / 2024년 7월

청소년 아이와 함께 읽는 『제목 없는 성교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 ​소중한 글입니다.」

청소년 아이와 함께 읽는 『제목 없는 성교육』 책이라 생각해요.
성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자연스럽고 당당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이야기하고 있어 읽기가 매우 편했습니다.

자녀에게 성에 관련된 정보와 지식으로 교육할 때 함께 읽으며 이야기하기에 매우 좋은 책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성교육은 학교에서 전문적으로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가정에서도 혹은 혼자서 부족한 부분에 대하여 자연스럽고 부끄럽지 않은 배움은 지극히 정상적이라는 생각으로 자신의 몸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은 매우 중요한 일인 것 같아요.

은밀하고 비밀스럽게 감추기에 급급한 성교육이 아니라 선진국들의 사례처럼 가정에서부터 건강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교육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 『제목 없는 성교육』은 성에 관련된 개념들이 모두 들어가 있어 부모가 편하게 읽고 아이에게 지도하기에도 무리 없이 쉽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자녀가 읽으며 지극히 자연스럽게 자신의 몸에 대해 알아가고 건강한 성에 대한 개념 정립을 심어주기에 매우 좋은 것 같았습니다.

남녀 성별에 따라 성장 나이에 맞춰 변화되어 가는 신체적 특징과 각각의 신체 부위를 부르는 정확한 단어 그리고 월경 등 인체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에 대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궁금하고 쑥스럽고 모르는 것들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이라는 저자의 푸근한 말투는 금세 호기심에 가득 찬 아이들에게 건강한 자신의 성을 올바르게 바라보고 정확한 성에 관련된 지식으로 건강한 몸과 정신으로 성교육에 대한 개념을 심어줄수 있습니다.

“뭐 어때?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건강한 성에 대한 지식을 정립해 주고 성에 관련된 주제 및 관심사를 일상적이고 편안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해주며 건강하고 올바른 성적 가치관을 심어 주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