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지키는 사람들 사계절 아동문고 37
김병렬 지음 / 사계절 / 199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얼마전에 일본과 독도를 둘러싸고 많은 시비가 있었다. 대다수의 고등학교 이상의 사람들을 붙잡고 독도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면 왜 그곳이 우리나라 땅이고 왜 일본이 그곳을 넘보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막상 다른 사람들이 그렇다고 하니까 그렇게 믿는 소극적인 믿음인 것이다. 무엇보다 안용복이라는 사람과 홍순칠이라는 사람이 독도를 어떻게 지켰느냐에 관해서도 이 책에서는 최대한의 증거자료를 이용하여 입증하고 있다. 그래서 보는 이로 하여금 신빙성을 더해주고 '아' 하는 감탄사를 나오게 한다.

그리고 아이들은 독도가 누구의 땅이냐가 중요한 이유 중 바다의 영역과 관련된 부분은 거의 알지 못한다. 그래서 독도라는 섬이 상당히 중요하고 큰 곳으로 알고 있다. 때문에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서 과학적인 지식도 배울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이 책에서는 편향된 시각이 없다는 것이다. 일본을 좋지 않게 보는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일본에 대한 피해의식으로 인해 일본을 짓뭉게는 책은 여러곳에서 볼 수 있다. 하지만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에서는 일본의 욕심을 부각시키기보다는 우리 나라 관리들의 어리석음과 고지식함을 더욱 나쁘게 꼬집고 있다. 그래서 일본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항심을 조금이나마 삭힐수 있을지도 모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