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의 난쟁이 사계절 아동문고 31
크리스티네 뇌스트링거 지음, 유혜자 옮김 / 사계절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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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안나의 부모님은 이혼을 하여 같이 살지 않고 떨어져서 산다. 그래서 항상 불만인 안나는 크리스마스에도 여러곳에서 어수선하게 축하파티를 해야 한다. 그런 안나의 머리속에 난쟁이가 살게 되면서 안나는 고민을 해결하고 우정을 나누게 된다. 그리고 학교에 처음 입학하게 되면서 여러 성격을 가진 친구들과 만나게 되고 그들과 갈등을 하며 친구가 된다. 안나를 좋아하는 패터와 그의 가족, 못살게 굴었지만 안나를 좋아하는 헤르만 등 어린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가정의 소중함을 간접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처음에는 안나의 머리에 난쟁이가 있다는 설정에서 이혼한 부모님으로 인한 착각현상인가 했더니 나중에 보면 친구인 페터의 머리에도 노란색 난쟁이가 있다고 나온다. 그럼으로써 비록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안나는 아니지만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상상력이 풍부하고 사랑도 넘치는 평범한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독일 특유의 문화를 간접적을 경험할수 있다. 마치 영화 '차스키 차스키' 처럼 배경이 된 나라에 대한 이해가 있을때에 더욱 몰입이 가능하리라 본다. 그 영화에서도 차스키는 바캉스베이비로 나오지만 절대 어려운 환경이나 고난을 그리지는 않는다. 이 작품에서도 역시 독일 남녀의 평등한 문화적 이해가 전제 되어 있어야 공감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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