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만들면서 공부하는 딥러닝 - 이미지/텍스트 분류 및 요약, 전이 학습, 트랜스포머까지 20개 딥러닝 모델 구현하기 |저자 직강 유튜브 강의 + 오픈채팅 제공 혼자 만들면서 공부하는 시리즈
박해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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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혼자 만들면서 공부하는 딥러닝>은 

이론보다 실습 중심으로 딥러닝을 직접 구현하며 학습하고자 하는분들에게 적합한 책입니다.

AI 시대의 기술 흐름을 이해하고 싶은 일반인에게도 도움이 되지만, 
관련 지식이 전혀 없다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입문서와 실전 활용서의 중간 정도 난이도에 해당하므로, 
완전 초보자라면 전작인 <혼자 공부하는 머신러닝+딥러닝>을 먼저 읽는 것을 권장합니다.
저처럼 IT 업계와 거리가 있는 사람에게는 읽는 데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지만, 
실습 위주 구성 덕분에 흥미를 느끼며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실습에 사용되는 사진 데이터를 자유롭게 바꿔보며 진행할 수 있어 더욱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학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파이썬이나 자바처럼 복잡한 환경 설정 없이, 
인터넷만 연결되면 웹 기반의 구글 코랩을 통해 
딥러닝 핵심 모델들을 단계별로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여유 시간을 활용해 
조금씩 진도를 나가며 실력을 꾸준히 쌓기에 적합합니다.
책은 총 6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 직장인에게 특히 도움이 되는 핵심 챕터는 Chapter 01, 03, 04입니다.
더 깊이 있는 학습을 원한다면 나머지 챕터들도 차근차근 따라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첫째, Chatper 01에서는

코랩 사용법과 합성곱 신경망(CNN)의 기본 개념을 다룹니다.

이 장에서는 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구글 코랩의 사용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가장 기본적인 합성곱 신경망 모델인 CNN을 통해 
이후 나올 내용에 대한 기초 이해와 감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여기서 잠깐", "개념 체크" 등의 코너를 통해 
놓치기 쉬운 개념이나 궁금했던 내용을 자연스럽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절의 말미에는 핵심 개념을 정리하는 "마무리"가 있어 

학습 내용을 효과적으로 복습할 수 있습니다.


둘째, Chapter 02에서는

사전 훈련된 CNN 모델을 활용해 

강아지와 고양이 사진을 분류하며, 

딥러닝의 대표 응용 분야인 이미지 분류를 간단한 코드로 실습할 수 있습니다. 

VGGNet과 ResNet 같은 유명 모델을 직접 다뤄보며, 

딥러닝이 실제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체감하게 됩니다. 

또한, 모델 훈련 과정과 효율성 최적화 방식이 설명되어, 

비전공자도 IT업계 종사자와의 협업이나 업무 위임 시 필요한 이해를 갖출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Chapter 04에서는

트랜스포머 인코더 모델을 활용해 

영화 리뷰 텍스트의 감성을 분류하며, 

AI가 자연어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실습을 통해 체험할 수 있습니다. 

최근 AI의 핵심 구조인 트랜스포머와 BERT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누구에게나 익숙한 영화 리뷰 데이터를 분석 대상으로 삼아 

자연어 처리 기술이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이해하기 쉽게 보여줍니다.


이러한 경험은 업무 보고서 자동 분석이나 고객 피드백 분류 등 실무 아이디어로도 확장해볼 수 있습니다. 

비IT 직종이라면 깊이 있는 이해는 필요하지 않지만, 

협업 시 필요한 데이터의 유형을 고민하거나 보다 구체적으로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각 Chater가 독립된 프로젝트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바쁜 직장인도 시간이 날 때마다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 학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코드를 실행하다 오류가 발생해도,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저자의 유튜브 강의, Q&A 커뮤니티가 제공되어 독학에 대한 부담을 줄여줍니다.


<혼자 만들면서 공부하는 딥러닝>은 

단 한 권으로 딥러닝의 기초부터 최신 생성 모델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실용성과 흥미를 두루 갖춘 실습서입니다.
딥러닝을 업무에 바로 활용하지 않더라도, 

기술 트렌드를 이해하고 감각을 유지하고자 하는 직장인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혼자만들면서공부하는딥러닝, #박해선, #한빛미디어, #리뷰어스클럽서평단, #리뷰어스클럽, #딥러닝, #파이썬,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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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씽킹 Core Thinking - 일의 본질을 꿰뚫는 생각의 기술
김범섭 지음 / 북플레저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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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코어 씽킹>은 
저자가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겪었던 일들을 토대로 작성한 것으로
업무에서 겪는 모호함과 비효율, 반복되는 시행착오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되짚게 만드는 책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스타트업 경영서가 아닙니다.

스스로 일의 본질을 정의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데 필요한
생각의 뼈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행력, 기준, 문제 해결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에 두고 내용을 풀어갑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장은 세 부분입니다.
그중 하나는 Core Thinking 2의 "2. 일의 본질을 흐리는 생각들"입니다.

많은 직장인이 업무의 우선순위를 혼동하거나, 

유행하는 방식이나 타 기업의 사례를 무비판적으로 따릅니다. 

저자는 이러한 혼란의 원인을 '기준의 부재'로 진단합니다. 

스스로 일의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외부 기준에 휘둘리는 순간, 

우리는 본질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한 스타트업 팀장이 "요즘은 다 애자일 하더라"는 이유만으로, 
내부 사정이나 맥락을 고려하지 않고 애자일 방식을 도입했다고 가정해봅시다. 
애자일은 상황과 조직 문화에 따라 조정이 필요한 프레임워크입니다. 
기존 체계가 명확히 자리잡지 않은 조직에서는 
오히려 역할과 책임이 모호해지고, 
이는 책임 회피, 일정 지연, 커뮤니케이션 오류로 이어집니다.
또한, 회계나 법무처럼 반복 작업이 많고 규제가 중심이 되는 업무에는 
애자일보다 정형화된 절차가 더 적합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프린트나 데일리 스크럼 같은 요소를 억지로 적용하면
불필요한 회의와 문서화 작업만 늘어나고, 정작 핵심 업무는 지연될 수 있습니다.
결국 팀은 혼란에 빠지고, 생산성은 오히려 떨어지게 됩니다.
이처럼 타인의 성공 방식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면, 
자신의 기준이 흐려지고 문제의 본질을 놓치게 됩니다.
다음으로 Core Thinking 3의 "4. 초집중과 무관심"은 
일반 직장인에게 필요한 에너지 관리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집중해야 할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구분하지 못하면 

에너지가 분산되어 중요한 일에 몰입하기 어렵습니다.

반복적인 업무에 쫓겨 핵심을 놓치기 쉬운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조언입니다.
정말 해야하는 일인지 고민하고 선정하여 해야 할 일에만 집중하면 
고민하고 선정하는데 시간이 걸렸음에도
오히려 전체적인 시간을 절약하고 성과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Core Thinking 4의 "3. 인간관계는 거래가 아니다"는

관계에서도 '덤(서비스)'이 존재함을 알려줍니다.

이는 마치 시장이나 식당에서 작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끄는 현상과 유사합니다.
고객에게 원래 포함되지 않았던 가치를 서비스로 제공하면, 
고객의 태도도 자연스럽게 호의적으로 바뀝니다.
물론 무작정 퍼주면 손해가 될 수 있지만, 적정 수준의 '덤'은 오히려 장기적인 이득이 됩니다.

예를 들어, 팝업스토어는 일반 매장과 달리 
굿즈 증정, 무료 체험, 감성적인 공간 연출 등을 통해 제품 판매보다는 고객 경험을 중시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즉각적인 이익을 기대하기보다는, 
고객과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전략적 '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인간관계에서 먼저 호의를 베풀면 신뢰가 생기고, 나중에 협력이 쉬워지듯,
팝업스토어도 즐거운 경험을 먼저 제공함으로써 브랜드에 대한 호감을 유도하고, 
이는 추후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며 나아가 브랜드 팬덤 형성으로까지 확장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즉각적인 거래보다 관계와 경험에 집중하고, 전략적으로 덤을 제공하는 것은
기업이 선택할 수 있는 하나의 효과적인 사업 전략입니다.

<코어 씽킹>은 
자기만의 기준을 세우고, 일의 방향을 주도적으로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스타트업 종사자나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유용할 뿐 아니라,
조직 내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요구와 제한된 자원 사이에서 고민하는 
평범한 직장인들에게도 생각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기에 추천합니다.


#코어씽킹, #CoreThinking #김범섭, #북플레저,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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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항상 아가리로만 할까?
이창현 지음 / 모티브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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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왜 항상 아가리로만 할까?>는 

현대인들이 겪는 만성적인 실천 부족을 날카롭게 파고드는 책입니다.

우리는 직장인으로서 늘 "업무 효율을 높이겠다", "영어 공부를 시작하겠다",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겠다" 같은 다짐을 반복합니다. 
머릿속은 그럴듯한 계획으로 가득하지만, 
퇴근 후 현실은 잠을 자거나 SNS, 유튜브에 빠져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책은 바로 그 말과 행동 사이의 간극을 냉정하게 짚어내며, 
왜 계획은 많은데 실행은 어려운지를 설명합니다.

책은 총 6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나, 그중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Part 1 왜 항상 아가리가 먼저일까?, 
Part 3 말만 하던 것들을 현실로 이루기, 
그리고 Part 5 꾸준히 행동할 수 있는 습관 만들기입니다. 

Part 1에서는 말만 하고 행동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과 그 원인을 분석합니다.

행동을 막는 여섯 가지 장벽, 말뿐인 사람의 일곱 가지 특징,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등이 핵심 내용입니다. 

요즘 자주 언급되는 학습된 무기력도 언급이 됩니다.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이러한 무기력에 빠지기 쉽습니다. 
계획한 대로 100% 달성하지 못하면 실패로 간주하고, 
실제로는 70%만 이뤄도 충분한데도 스스로를 몰아붙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지나치게 높은 기준은 반복적인 좌절과 자존감 저하로 이어집니다.
이 파트는 독자가 자신의 성향을 돌아보고, 
행동을 가로막는 심리적 원인과 이를 완화하는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을 줍니다.

Part 3에서는 목표 설정의 중요성과 이를 구체화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시각적인 로드맵으로 표현함으로써, 
실행력을 높이는 구조를 제시합니다. 
특히 하나의 목표에 집중하라는 조언은, 
여러 업무를 동시에 처리하며 집중력을 잃기 쉬운 직장인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멀티 테스킹은 말만 들으면 효율이 더 올라가는 구조로 생각하지만,
오히려 하나하나에 대한 집중력은 떨어져서 오히려 효율이 떨어집니다.

목표설정과 로드맵이 중요한 이유를 잘 보여주는 사례로, 
영국해협을 왕복한 최초의 여성 플로렌스의 일화가 있습니다.
그녀는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약 35km 떨어진 카타리나 섬까지 수영으로 도전했지만, 
짙은 안개로 인해 시야가 가려진 상태에서 섬이 보이지 않자 도착 800m를 남기고 포기했습니다. 
목표가 보이지 않자 자신이 제대로 가고 있는지 확신을 잃은 것입니다.
하지만 두 달 뒤, 다시 도전했을 때도 안개는 자욱했지만, 
그녀는 이미 머릿속에 섬의 위치를 그려두었기 때문에 끝까지 나아가며 결국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이처럼 명확한 목표와 이를 구체화한 로드맵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Part 5는 말에서 행동으로 옮긴 후,

행동을 어떻게 꾸준한 습관으로 이어갈지를 다룹니다.

슬럼프를 이겨내는 방법, 멘탈을 단단하게 만드는 법, 끊어야 할 습관 등을 통해 
단기 실행을 장기적인 습관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또한, 자기암시에 대해서도 언급됩니다.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말은 실제로 부정적인 생각보다 뇌와 호르몬에 더 좋은 영향을 줍니다.

연구에 따르면, 자신을 긍정하는 문장을 습관적으로 말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상황에서 더 나은 의사결정과 문제 해결력을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습관적으로라도 긍정적인 자기 대화를 실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 파트를 읽으면 멘탈을 단련하고, 불필요한 부정적 행동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왜 항상 아가리로만 할까?>는 
말만 하고 행동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변명을 내려놓고 실천하도록 이끕니다.
부정적인 사고나 실행력 부족으로 고민하는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왜항상아가리로만할까?, #이창현, #모티브,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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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디자인 개론
최정수 지음 / 지식과감성#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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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 입니다.


<AI 디자인 개론>은 

인공지능과 디자인의 융합이라는 주제를

일반 독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설명한 책입니다. 

디자인 분야에 대한 배경지식이 전혀 없는 저 같은 일반인 입장에서도, 

AI가 그림을 그리는데 도움을 주는 기술에서

인간 중심의 경험을 설계하는 도구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책 전체를 통틀어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AI 디자인의 개념 및 정의에 관한 1장의 내용입니다. 

이 장에서는 디자인 패러다임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설명하며, 

디지털 기술과 AI가 디자인에 끼친 영향을 다룹니다.

특히 창의성과 AI의 관계에 대한 논의가 인상적입니다. 
기존에는 창의성을 오직 인간의 고유한 능력으로 여겼지만, 
이제는 AI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창의적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예를 들어, 디자이너 아이리스 반 헤르펜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새로운 패턴, 질감, 구조를 창출하고 이를 패션 디자인에 접목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AI와의 협업은 창의적인 작업 방식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두 번째로 인상 깊었던 부분은 

AI 디자인 프로세스를 설명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는 AI를 디자인 과정에 어떻게 통합할 수 있는지 단계별로 소개합니다. 

이슈 탐색 → 콘셉트 설정 → 아이디어 도출 → 

디자인 구현 → 프로토타입 검증 → 공유 및 확장이라는 

일련의 절차가 AI에 의해 보완되거나 재구성될 수 있음을 설명합니다.

이를 통해 디자인이 단순한 미적 완성물이 아니라, 

문제 해결의 과정이라는 사실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 해결 중심의 접근은 
디자인 분야를 넘어 다양한 업무 영역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회의 내용을 녹음해 AI로 핵심을 정리하거나 보고서를 작성하게 할 수 있으며,
문자나 이메일을 작성할 때도 초안 작성, 피드백 포인트 정리 등에 AI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사람은 단순히 디자인을 '그리는' 역할을 넘어,
문제를 정의하고, 프롬프트를 구성하며, AI의 결과를 평가하고 다듬는 역량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일반 직장인에게도 AI 활용 능력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특히 디자인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AI와의 협업 역량을 반드시 갖춰야 합니다.

또한 AI 디자인의 미래 전망에 대해 논의하며, 

AI가 디자인의 주체가 될 때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문제, 데이터 편향, 기술의 공정성 등 사회적 과제를 짚습니다. 

기술의 긍정적인 면만을 부각하기보다는, 

AI 디자인의 책임 있는 활용을 강조하며, 

기술 발전 속에서도 디자인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간을 위한 경험이라는 책의 일관된 메시지와 연결됩니다.

<AI 디자인 개론>은

AI를 단순한 도구나 위협으로 보지 않고, 

인간과 협업하여 더 나은 디자인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로 제시합니다. 

디자인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도, 

디자인이 인간 중심의 문제 해결이라는 관점에서 

AI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AI와 함께하는 창의적 미래를 준비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AI디자인개론, #최정수, #지식과감성#, #디자인,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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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의 프로젝트로 완성하는 파이썬 업무 자동화 + 챗GPT / Copilot / Gemini - 프로젝트 따라하기로 업무 자동화 일잘러 되기!
오토코더 지음 / 위즈앤북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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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 입니다.


<50개의 프로젝트로 완성하는 파이썬 업무 자동화>는 
반복적인 사무 업무로 인한 피로를 줄이고, 
보다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하고자 하는 사무직 종사자에게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자동화 프로젝트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응용을 하고자 한다면 파이썬 초보자보다는 기본기를 갖춘 분들에게 좀 더 유용합니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강점은자동화라는 명확한 목적 아래 
구체적인 예제로 실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입니다. 
총 50개의 프로젝트가 수록되어 있으며
특히 주목할 만한 챕터는 다음 세 가지입니다. 


첫째, 제1장 업무 시스템 자동화에서는 

문서 자동 번역, 파일 검색 프로그램, 중요 자료 자동 백업 등 

사무직에서 자주 접하는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또한 실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 유용한 더미 데이터 생성 방법도 소개됩니다.


예를 들어, 고객 정보를 입력해야 할 때 
'고객A, 고객B' 또는 '고객1, 고객2'처럼 임의로 데이터를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목마다 동일한 값을 반복 입력하거나, 
그럴듯하게 데이터를 구성해야 할 경우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번거롭습니다. 
이러한 작업을 자동화하면 반복 업무의 부담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둘째, 제2장 애플리케이션 자동화에서는 
엑셀 문서 처리, PDF 변환, 이미지에서 문자 추출(OCR) 등 
실무에서 자주 사용하는 작업들을 파이썬으로 자동화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PDF 파일을 병합하는 프로젝트는 개인적으로 매우 유용하게 느껴졌습니다. 
회사에서 한PDF나 PDFsam 같은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면 좋지만, 
그렇지 못한 환경에서는 파이썬을 활용한 자동화가 큰 도움이 됩니다.

셋째, 제3장 인터넷 자동화에서는 
뉴스, 주식, 환율 등 외부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이를 엑셀에 정리하거나 이메일로 발송하는 등 자동 처리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특히 나라장터에서 정보 추출 후 자동 메일 발송하기 파트는 
나라장터를 자주 활용하는 중소기업에 유용합니다.
매일 공고를 직접 확인하기보다, 
미리 설정한 조건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지원하는 방식이 
시간을 크게 절약해주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코딩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친절한 설명과 완성된 코드, 자세한 주석을 제공합니다. 

독립적인 프로젝트 구조로 구성되어 있어,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 실습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총 50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어떤 업무에 자동화를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정리할 수 있으며, 

실제 구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기초를 탄탄히 다져두면 더 복잡한 업무에도 

자동화를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넓힐 수 있습니다.


또한, 부록에서는 ChatGPT, Copilot, Gemini 등
최신 AI 도구를 활용한 자동화 팁도 소개되어 있어,
AI 시대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50개의 프로젝트로 완성하는 파이썬 업무 자동화>는 
파이썬을 모르는 사무직 종사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자동화 입문서입니다.
단순 반복 업무로 소중한 시간을 빼앗기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이 책을 통해 업무 자동화의 기초를 익히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 사무직 분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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