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완성하는 AI 영상 제작 with 챗GPT+소라+브루 - 누구나 쉽게 시작하는 숏폼 & 애니메이션 영상 제작
권유라 지음 / 제이펍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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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한 번에 완성하는 AI 영상 제작 with 챗GPT+소라+브루>는 

영상 제작이 낯설고 어려운 일반 직장인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기획된 안내서입니다. 

챗GPT, 소라(Sora), 브루(Vrew)라는 세 가지 AI 도구를 활용해 

영상 기획부터 제작, 편집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체계적으로 설명합니다. 

영상 제작 경험이 없는 독자도 부담 없이 입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프롬프트 작성'과 AI 도구 간의 유기적인 연계입니다. 

프롬프트는 모든 AI 생성의 출발점으로, 

AI가 스스로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에 무엇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구체적으로 지시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유하자면, 프롬프트는 설계도이고 AI는 건축 로봇입니다. 

설계도가 부실하면 아무리 기술이 뛰어나도 완성도 낮은 건물이 지어지듯, 

부정확한 프롬프트는 결과물의 품질을 떨어뜨립니다.


예를 들어, AI 영상 제작은 사람이 직접 카메라나 편집 툴을 다루지 않고, 

입력된 문장을 바탕으로 AI가 자동으로 영상이나 자료를 생성하는 방식입니다. 

이때 영상 제작은 단일 도구로 완성되지 않으며, 

주제 선정, 자료 수집, 영상 구성, 음성 입히기, 자막 정리 등 여러 단계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GPT, Sora, 브루 등 다양한 도구를 순차적으로 활용하는 

'AI 파이프라인'을 통해 각 과정이 긴밀히 연결되어야 고품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3장 '프롬프트란 무엇인가요'에서는 

'프롬프트'의 개념을 자세히 설명하며, 

'주제, 세부 설명, 스타일' 이 세 가지 요소가 왜 중요한지를 알려줍니다. 

이 요소들은 AI가 사용자의 의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일관되고 정교한 결과물을 생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특히 ChatGPT, Sora, Vrew 도구 모두
프롬프트를 입력받는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형식과 작성 방식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각 도구에 맞는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적이 다른 도구에 동일한 형식으로 질문하는 것은 오히려 비효율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4장 '챗GPT로 Sora 시작하기'에서는 

챗GPT를 활용해 Sora에 입력할 영상 프롬프트를 

어떻게 기획하고 정제할 수 있는지를 단계별로 설명합니다. 

주제 선정, 표현 톤, 스타일 설정 등 영상 기획의 핵심 요소를 포함한 프롬프트 구조를 안내하여, 

사용자가 자신의 감성과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도록 돕습니다.


Sora는 이미지 중심의 AI로,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장면 구성, 인물, 배경, 감정, 분위기 등을 

언어로 구체적으로 지시해야 합니다. 

이때 챗GPT는 사용자의 아이디어를 문장화하고, 

요구되는 스타일과 구조를 정리해주는 조력자 역할을 합니다.




또한 5장 '애니메이션 만들기'는 
하나의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매우 유익합니다.
챗GPT로 애니메이션을 기획하고, 
소라에서 일관된 스타일로 장면을 생성한 뒤, 
브루를 활용해 컷 편집과 자막 삽입까지 완료하는 
전 과정을 단계별로 따라 하며 익힐 수 있습니다.

특히 소라 프롬프트에 감성을 담는 방법이나 
다양한 장면 연출을 실험하는 팁은, 
영상 감각이 부족한 입문자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한 번에 완성하는 AI 영상 제작 with 챗GPT+소라+브루>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자가  자신만의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도록 구조화된 학습 과정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책의 내용을 따라 실습을 마치고 나면, 
영상 기획부터 완성까지 자신의 아이디어로 자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됩니다.

영상 제작이 막막했던 직장인, 마케터, 콘텐츠 초보자에게 
창작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는 실전형 가이드북입니다.
영상제작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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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야? 파이썬 데이터 분석 - 동영상 강의로 배우는 259개 코드 따라하기 (핵심노트+오픈채팅+스터디) 처음이야? 파이썬
윤영빈.이용희.오환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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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없이 구글 코랩으로 실습이 가능한 입문서로, 파이썬을 몰라도 따라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으며, 일상과 업무에 데이터 분석을 적용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길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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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야? 파이썬 데이터 분석 - 동영상 강의로 배우는 259개 코드 따라하기 (핵심노트+오픈채팅+스터디) 처음이야? 파이썬
윤영빈.이용희.오환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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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처음이야? 파이썬 데이터 분석>은 
데이터 분석 경험이 없는 일반 직장인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입문서입니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중요한 최근의 업무 환경에서, 
이 책은 분석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자 하는 실무자에게 좋은 출발점이 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구글 코랩을 기반으로 한 실습 환경입니다.

파이썬을 처음 접할 때 가장 큰 장벽은 프로그램 설치와 환경 설정인데,
이 책은 브라우저만 있으면 실습이 가능한 구글 코랩을 전제로 구성되어
초보자에게 부담이 되는 설치 과정을 생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저자의 강의가 수록되어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일체의 소스코드도 제공되어 실습을 보다 편안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핵심 장 중 하나인 2장 'NumPy'는 

배열 기반 계산의 기본기를 충실히 설명하는 핵심 장입니다. 

배열 생성, 속성 확인, 인덱싱과 슬라이싱, 연산 및 통계 함수 등을 차근차근 다루며, 

실습 코드와 해설을 병행하여 이해를 돕습니다.


이 장에서 익힌 NumPy는 일상과 업무 모두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는 반복적인 숫자 처리나 
엑셀로는 한계가 있는 대용량 데이터 연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엑셀 대신 파이썬을 이용해 데이터를 입력하거나 파일을 불러와 
평균, 합계, 최대값 등을 자동으로 계산하고 정리할 수 있어 일상적인 가계부 분석 등에도 유용합니다.

또한, 금융업계와 같은 전문 분야에서도 NumPy는 잘 활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식 위험성 분석이나 포트폴리오 차익 계산처럼 
수백만 건의 거래 데이터를 다루는 작업에서는 
처리 속도와 메모리 효율이 중요합니다. 

NumPy는 벡터 및 행렬 연산을 배열 단위로 수행할 수 있어 
동일한 계산을 수십 배 빠르게 처리할 수 있으며, 
대용량 데이터도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습니다.

이처럼 NumPy는 크고 복잡한 숫자 데이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는 도구로, 
시간 절약과 정밀한 분석이 중요한 모든 분야에서 꼭 필요한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3장 'Pandas'에서는 

실무에 밀접한 데이터 분석 기법을 다룹니다.

엑셀과 유사한 DataFrame 구조를 중심으로, 
데이터 조회, 수정, 정렬, 그룹화, 통계 요약 등 다양한 데이터 처리 방법을 실습으로 익힐 수 있습니다.
특히 여러 조건을 활용한 필터링이나 통계 기반의 요약 처리는 
사무직 종사자에게도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회식 내역을 정리할 때마다 
누가 참석했고, 얼마나 냈는지 헷갈릴 수 있지만,
Pandas를 활용해 '날짜, 참석자, 비용' 데이터를 정리하면
특정 인원이 몇 번 참석했는지,
총 지출 중 각자의 부담금은 얼마인지,
누락된 회식 내역이 있는지
등을 쉽게 필터링하고 합산할 수 있습니다.
Pandas는 엑셀보다 더 유연하고 강력한 표 계산기로, 
복잡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다루고, 
필요한 정보만 빠르게 추출하고자 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마지막으로 5장 '데이터 전처리'는

분석 이전 단계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결측값 처리, 중복 제거, 데이터 형식 변환, 정규화 및 인코딩 등의 작업을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은 데이터를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려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익혀야 할 내용입니다.

예를 들어, 체중 감량을 위해 매일 체중, 걸음 수, 음식 칼로리를 기록한다고 할 때, 
며칠은 빠뜨리거나 숫자를 잘못 입력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빈칸을 이전 값으로 채우고, 
너무 튀는 숫자는 이상치로 제거하며, 
날짜 순으로 정렬하여 데이터를 정리하면, 
더 정확한 체중 변화 그래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잘못된 데이터로 인해 흐름을 혼동하는 일도 줄어듭니다.

즉, 이 장은 기록된 데이터 속의 누락, 오류, 이상치를 식별하고 보완해, 
분석의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처음이야? 파이썬 데이터 분석>은

파이썬을 몰라도 따라 하며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데이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실습 파일, 단계별 문제와 해설, 동영상 강의, 오픈채팅방 등 

체계적인 학습 지원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어, 

독학하는 사람도 흐름이 끊기지 않고 안정적으로 학습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데이터 분석을 직접 다루지 않는 사람이더라도 
자신의 업무를 데이터 기반으로 개선하거나 업무 효율을 높이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줍니다. 
생활 속 데이터를 주도적으로 다루고 
삶을 효율화하는 데 필요한 기본 역량을 기르는 데도 유용합니다.
데이터 분석에 도전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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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120% 투자 질문 기술 - 새로운 기술 ‘GPTs’ 완전 활용법!
ChatGPT 비즈니스 연구회 지음, 김모세 옮김 / 정보문화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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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 입니다.



<챗GPT 120% 투자 질문 기술>은 
생성형 AI, 특히 ChatGPT를 활용해 
투자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하는 실용서입니다.



저자는 질문의 방식에 따라 투자 효율이 달라진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특히, 이장은 투자 경험이 부족하거나 정보 수집과 해석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에게 유용합니다.
저자가 GPT에게 질문하는 방식을 잘 살펴보면, 
왜 그런 정보가 필요한지, 왜 그렇게 묻는지를 분석할 수 있어
투자를 할 때 어떤 정보가 중요한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질문 방법은 다른 분야에도 응용이 가능합니다.
무언가를 위해 정보를 수집하고 해석하는 일은 모든 분야에서 공통되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챕터는 다음 세 가지입니다.


첫째, 1장 'ChatGPT를 투자와 자산 운용에 어떻게 사용할까?'에서는 

생성형 AI의 개념부터 시작해, 

ChatGPT Plus 유료 서비스가 투자에 유리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간단하게는
무료버전은 단순 요약이나 키워드 중심의 정보 제공에 그치는 반면, 
유료버전은 복잡한 조건과 맥락을 정교하게 이해하고, 
핵심 요점과 시사점까지 종합적으로 정리해 줍니다.

예를 들어, 무료버전은 "미국 금리 인상이 예상됩니다."라고 단순 진술하는 데 그치지만,
유료버전은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단기채 ETF(TLT 등)는 하락할 수 있으나, 
금융주 ETF(XLF)는 수혜를 볼 수 있습니다."와 같이 구체적인 추론과 자산별 영향까지 분석합니다.

또한, 유료버전은 ETF 추천기, 종목 분석기 등 
맞춤형 투자 도구까지 활용할 수 있어 실전 적용 범위가 넓습니다.
GPT가 투자 정보의 수집 속도와 정확도를 어떻게 향상시키는지도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어,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둘째, 2장 '최신 투자 정보를 AI로 수집하는 방법'에서는 
'Stock Hint!'나 YouTube 요약, 영어 뉴스 번역 등의 기능을 활용해
실제 투자 정보를 효율적으로 수집하는 실전 활용법을 소개합니다.
이러한 기능을 활용하면 정보 수집에 드는 시간은 줄이고, 정보의 질은 높일 수 있습니다.

예시로, 원본의 영상이나 기사에는 전문 용어, 빠른 영어 대화, 장황한 설명이 많지만,
AI 요약 및 번역 기능은 이를 투자자 관점에서 핵심 정보만 추려 제공해 줍니다.

또한, 저자는 마이크로소프트 Copilot, Google Gemini 등
GPT 외의 생성형 AI 도구들도 함께 소개하며,
GPT에 의존하지 않고도 다양한 경로로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셋째, 4장 '미국 주식 외의 정보 수집 GPTs'는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롭게 읽은 부분입니다. 

TradeGPT나 Market Maven과 같은 투자 특화 GPTs를 통해 

실시간 주가 예측, 리스크 평가, 경제 지표 분석까지 가능하다는 점은, 

직장인처럼 시간이 제한된 투자자에게 중요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질문 설계에 있습니다. 
단순히 "이 회사 어때?"라고 묻는 대신, 
"2025년 기준 이 기업의 분기별 매출 변화 추이를 알려줘"처럼 
구체적으로 질문함으로써 AI로부터 
보다 정확하고 유의미한 답변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을 반복적으로 강조합니다. 
AI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직장인에게도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라는 사고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 구조입니다.

물론 책의 전반적인 내용이 일본과 미국 주식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세력이 많은 국내 투자자에게는 다소 간극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GPTs 활용 원리와 프롬프트 구성 방식은 어떤 시장에서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어, 
기본적인 틀을 익히는 데에는 충분히 도움이 됩니다.

<챗GPT 120% 투자 질문 기술>은 

AI와 투자가 결합된 시대에 

누구보다 빠르게 적응하고 싶은 일반 투자자,

특히 바쁜 직장인들에게 실용적인 투자 입문서입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무엇을 어떻게 물어야 할지 막막했던 이들에게,
더 똑똑하게 질문하고 전략적으로 행동하는 길을 제시합니다.
GPT를 투자 파트너로 활용하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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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아는 세탁 (표지 2종 중 랜덤)
조용미(땡스맘) 지음 / 에피케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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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때를 아는 세탁>은 

평범한 직장인인 제게 매우 유용한 생활 실용서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세탁은 늘 해야 하지만, 
그동안은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넣고 버튼만 누르는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요즘처럼 다양한 섬유와 복잡한 의류 소재가 많은 시대에는, 
단순한 세탁 방식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마음에 드는 옷을 세탁소에 맡기거나, 
아예 버리게 되는 일이 반복되곤 했습니다.

이 책은 그런 문제를 해결해주는 세탁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합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1부 '세탁 살림 도구', 2부 '계절별 세탁법', 4부 '오염에 맞는 세탁 공식'으로, 
각각의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팁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저자는 먼저 1부에서

세탁의 기본이 되는 세제와 도구에 대해 상세히 설명합니다.

약알칼리성 세제와 중성세제의 차이를 비롯해, 
얼룩 제거제나 양모볼처럼 유용한 도구들의 
사용 목적과 상황별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특히 에프킬라 같은 살충제로 껌을 제거하는 방법은 예상 밖이어서 놀라웠습니다.
이를 통해 세제는 하나면 충분하다고 여겼던 기존의 생각에서 벗어나, 
상황에 따라 맞춤형 세제와 도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2부 '계절별 세탁법'은 

직장인인 제게 특히 유용했습니다.

카락이 누렇게 변색된 셔츠를 버리거나, 
겨울철 패딩과 니트를 세탁소에 맡기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겼지만, 
저자는 소재별, 충전재별 세탁과 건조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직접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 가정에서도 최대한 관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쉰내 없이 옷을 말리는 팁부터, 
니트와 울코트의 세탁 및 관리법까지 소개되어 있어, 
이제는 무작정 세탁소에 의존하기보다 
집에서도 적절히 처리할 수 있는 옷 관리 능력이 생겼습니다.



마지막으로 4부 '오염에 맞는 세탁 공식'은 

얼룩 제거에 어려움을 겪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유제품, 커피, 볼펜 잉크, 기름 등 다양한 오염을 유형별로 정리하고,
각각에 맞는 세제와 처리 순서를 단계적으로 제시해 따라 하기 쉽습니다.
특히 커피, 볼펜, 빨간 국물처럼 
직장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염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탁은 타이밍'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통해 
얼룩은 발생 즉시 처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나중에 세탁하면 지워지겠지 하고 방치했다가, 

얼룩이 옷에 영구적으로 배어 

결국 작업복으로만 입게 되었던 과거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QR코드를 통해 책 내용을 눈으로 확인하고 손으로 따라할 수 있어, 
세탁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진입 장벽을 낮춰줍니다.

<때를 아는 세탁>은 
세탁이라는 생활의 디테일을 완성해 주는 가이드입니다.
의류 소비가 빠르고 다양해진 시대에, 
옷을 오래 입고 제대로 관리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세탁 또한 배워야 할 중요한 생활기술이라는 저자의 메시지에 깊이 공감하며, 
직장인, 자취생, 주부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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