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it! 클린 프로그래밍 - 코드만 짜던 당신, '진짜' 개발자가 된다! Do it! 시리즈
김종관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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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Do it! 클린 프로그래밍>은

단순한 개발 기술서가 아니라,

체계적인 사고방식과 실무 태도를 길러주는 실용적인 안내서입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협업, 소통, 문제 해결 역량은 개발자에게는 물론,

모든 직군에서 핵심적인 역량으로 작용합니다.

예컨대, 클린 코드 개념은 정돈된 글쓰기로 문서나 보고서 작성에 도움이 되며,

리팩토링은 불필요한 중복을 줄이고 효율적인 작업 습관을 만드는 데 기여합니다.

코드 리뷰나 협업 문화는 팀 내 의견 교환 능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며,

UML 다이어그램과 같은 시각 도구는 복잡한 아이디어를 쉽게 설명하는 역량을 높여줍니다.

이처럼 저자가 제시하는 원칙과 방법은

개발자뿐 아니라 비개발 직군에게도 충분히 적용 가능합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1장 '클린 코드의 원칙'이었습니다.

단순히 코드를 깔끔하게 작성하자는 수준을 넘어,

'이름을 왜 잘 지어야 하는가', '주석은 언제 어떻게 달아야 하는가' 등을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이는 마치 보고서 작성이나 이메일 제목을 정할 때,

받는 사람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태도와 유사합니다.

따라서 이 장은 개발자뿐 아니라 일반 사무직 종사자에게도

문서 작성이나 커뮤니케이션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한 사례로,

한 병원에서 투약표에

환자 이름과 약품명이 줄글로 빽빽하게 적혀 있다면,

환자 구분이 어려워져 약을 잘못 투여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클린 코드가 지향하는 핵심 개념인

'사람이 읽고 이해하기 쉬운 구조적 설계'의 중요성을 잘 보여줍니다.

줄글로 뒤섞인 투약표는 '지저분한 코드'와 같고,

항목별로 명확히 정리된 표는 '클린 코드'에 해당합니다.

읽기 어려운 정보는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클린 코드 원칙은 정보 전달 전반에 적용 가능한 중요한 사고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2장 '코드 스멜과 리팩터링'은

코드 개선과 성찰의 태도를 학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코드 스멜'이란 프로그램이 겉으로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더라도,

내부에 중복 로직, 잘못된 가정, 불필요한 복잡성이 존재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IT업무외의 에시로는

중복된 업무 방식, 복잡한 보고 절차, 불필요하게 많은 회의 등

직장 내 비효율을 '코드 스멜'로 비유한다면,

'리팩터링'은 그러한 불합리함을 구조적으로 정제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한 사례로,

2024년 뉴질랜드에서는 일부 주유소의 결제 시스템이

윤년 날짜(2월 29일)를 처리하지 못해 펌프가 정지하거나 결제가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개발자가 날짜 계산 시 "2월은 항상 28일까지 존재한다"는

잘못된 전제를 내포한 코드로 인해 초래된 결과입니다.

리팩터링은 이처럼 시스템 내부에 은폐된 논리적 오류나 취약한 가정을 찾아내고 수정하는 작업입니다.

이 장은 문제를 식별하고, 그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며,

개선 방법을 적용하는 일련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제시합니다.

독자는 이를 통해 업무 전반에 걸친 지속 가능한 개선의 개념을 성찰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제6장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과 SOLID 원칙'은

협업 구조와 역할 분담의 중요성을 설명합니다.

각 구성 요소의 책임이 명확하고, 역할 간 의존성을 최소화하는 구조는

모든 조직이 지향해야 할 이상적인 모델입니다.

이러한 구조는 유지보수, 테스트, 업그레이드 측면에서

효율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유리합니다.

실제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의 여러 성공 사례는

SOLID 원칙을 기반으로 구성 요소 간 안전한 연결 고리를 확보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SOLID 원칙 중 하나인 OCP(개방/폐쇄 원칙)는

소프트웨어 구조가 기존 코드를 변경하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기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한 사례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향하는 한 레스토랑에서 셰프가

고객마다 다른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기존 레시피를 매번 실시간으로 수정한 상황을 들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의 요리에 대해 수십 가지의 변형 레시피가 생겨 표준화가 어려워졌으며,

주방 운영의 효율성은 급격히 저하되고,

원가 및 재고 관리의 정확성 또한 크게 떨어졌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기존 레시피,

즉 기존 클래스나 모듈은 수정하지 않고 폐쇄적으로 유지하되,

새로운 요구 사항은 별도의 확장 모듈을 통해 처리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핵심 로직은 불변으로 유지되어야 하며,

변화는 외부 구성 요소의 추가를 통해 대응해야 합니다.

이 책은 이러한 원칙들을 통해 업무 단위를 어떻게 분리하고,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Do it! 클린 프로그래밍>은

이처럼 개발자뿐 아니라 문제 해결과 협업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모든 직장인에게 유익한 책입니다.

이론과 실습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어

기술적 전문성이 없더라도 충분히 내용을 따라갈 수 있으며,

특히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에게 꼭 한 번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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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격차 강사의 기술 - AI시대의 프로강사 시크릿
박조은 지음 / 라온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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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초격차 강사의 기술>은

평범한 직장인도 강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책입니다.

강의는 일반 사무직과는 무관한 일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최근에는 직무 교육, 사내 발표, 외부 특강 등

말로 설득하고 전달하는 능력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기에 연관이 됩니다.

이 책은 전문 강사를 꿈꾸는 사람뿐 아니라,

자신의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됩니다.



이 책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Chapter 1, '강의 준비와 철저한 사전 조사'입니다.

저자는 강의 교안을 작성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학습자 분석, 타임테이블 설정, 초기 피드백 수렴까지

강의 준비의 전 과정을 촘촘히 설계합니다.

이러한 준비 방식은 회의나 발표를 준비하는 직장인에게도 유용한 구조입니다.

특히 스토리보드 설계는

발표 흐름을 시각화하고 구조화하는 데 탁월한 도구로,

발표 불안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초기 피드백과 강의 점검은

초보 강사들이 현장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인데,

저자는 직접 부딪히며 얻은 체험적 지식을 바탕으로 이를 신뢰감 있게 풀어냅니다.

예를 들어, 수강자가 60대 이상 고령층임에도

젊은 직장인 대상의 강의 자료를 그대로 사용할 경우,

강의 만족도가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학습자 분석을 통해 큰 글씨체, 실습 중심 구성, 용어 풀이 등을 반영한

시니어 친화적 강의는 높은 평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결국, 학습자 중심의 준비, 리허설, 초기 피드백 수용은

강사의 기본기라는 점을 이 책은 설득력 있게 강조합니다.



또한, Chapter 3 '강의 현장에서의 노하우'는

실제 발표 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팁들로 가득합니다.

아이 컨택, 비언어적 표현, 유머의 활용 등은

많은 직장인들이 PPT나 보고 발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유용합니다.

특히 자연스러운 제스처와 표정으로 청중의 몰입을 유도하는 방법은

소통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또한, 발표 중 마이크 고장이나 글씨체 인식 오류처럼

예기치 못한 상황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한 돌발 상황에 모의 상황 점검 등으로미리 시뮬레이션도 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노하우도 함께 제시되어 있어,

발표 경험이 있는 직장인이라면 더욱 깊이 공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Chapter 4 '효율적 강의를 위한 챗GPT 활용 방법'입니다.

챗GPT는 보조 도구 그 이상인 강사의 공동 작업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초안 작성, 토론 주제 발굴, 질의응답 생성 등 다양한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강사는 창의력에 더욱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AI 활용 팁들은 강의뿐 아니라,

콘텐츠 기획, 보고서 작성, 자료 정리 등 실무 전반에도 유용합니다.

기술 소개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강의에서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어,

AI와 협업하려는 실무자에게도 적극 추천할 만한 내용입니다.

직장인 관점에서는 Chapter 1, 3, 4에 집중했지만,

전문 강사를 지향한다면 Chapter 5와 6도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들 챕터에서는 쓰레드 기반 브랜딩 전략, SNS 연동, 전문가와의 교류 방법 등

1인 강사로서 인지도를 높이고 강의 기회를 넓히는 데 중요한 내용이 다뤄집니다.

또한, 강의 중 노션을 활용해 학생들의 질문을 바로 기록하여

강의 후 복습이나 개선, 다음 수업 준비 시 유용한 참고 자료 활용하는 등

강사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용법이 자세히 설명되어있어 꼭 챙겨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초격차 강사의 기술>은

강의를 전문적으로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구체적이고 현장감 있는 로드맵을 제시하고,

강사가 아닌 이들에게도 커뮤니케이션과 발표 역량을 향상시켜 줍니다.

일 잘하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직장인이라면,

이 책을 통해 단단한 역량의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입니다.

#초격차강사의기술, #박조은, #라온북,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강사, #강의, #노션, #쓰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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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하지 않고 설득하는 법 - 뇌과학이 밝혀낸 마음을 사로잡는 6단계 법칙
오렌 클라프 지음, 박준형 옮김 / 빌리버튼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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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설명하지 않고 설득하는 법>은

진정한 설득이 논리가 아닌,

뇌과학에 기반한 감정의 설계에서 비롯된다고 말합니다.

직장인에게 설득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 일상의 일부입니다.

상사의 지시를 조율하고, 회의에서 동료의 협조를 구하며, 고객을 설득하는 등

하루에도 수차례 설득의 순간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상대방을 설득하는 방법은 중요합니다.

우리는 흔히 설득이 논리와 근거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지만,

저자는 오히려 상대의 원초적 본능을 자극해

뇌가 욕망하게 만드는 것이 설득의 핵심이라고 강조합니다.



이 책의 핵심은 인간의 원초적 뇌가 설득의 첫 관문이라는 점입니다.

인간의 뇌는 논리보다 감정과 욕망에 먼저 반응하는 구조를 지니고 있어,

아무리 타당한 설명이라도 이 생존 본능의 관문을 통과하지 못하면

상대의 사고 뇌에 도달조차 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틱톡의 쇼츠 영상은 대부분 5초 안에 시청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춤, 효과, 음악 등 강렬한 시청각 자극으로 시작합니다.

또 다른 예로, 많은 광고는 상품 설명보다는

유명인, 즐거운 음악, 화려한 색감 등을 활용해

사람들의 즉각적인 반응을 유도합니다.

이는 논리보다 감각적 자극이 더 빠르게 인간의 반응을 이끌어낸다는 점을 보여주는 일상적인 사례입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가짜뉴스 사례입니다.

예를 들어, 광우병 사태처럼 자극적인 뉴스가 대표적입니다.

참고로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이지만,

제가 알고 있는 사례 중 가장 설명이 쉬워 선택했습니다.

광우병사태처럼 공포와 두려움을 자극하는 뉴스는

사람들을 쉽게 설득해 믿게 만드는 반면,

논리적이고 근거가 명확한 뉴스는

오히려 감정을 자극하지 못해 신뢰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현상을 설득 전략의 출발점으로 삼아,

우리가 무심코 반복하는 설득 실패의 패턴을 날카롭게 해체합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장은

2장 "프레임으로 승부하라"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프레임이란 단순한 말의 포장이 아니라,

대화의 주도권을 장악하는 심리적 구도를 뜻합니다.

강한 프레임은 약한 프레임을 이기며 설득력을 갖게 됩니다.

저자는 권력 프레임, 시간 프레임, 흥미 프레임 등 다양한 프레임을 소개하며,

설득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단지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아닌 내가 주도하는 말을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이건 당신에게 마지막 기회입니다"라는 말은

시간 프레임을 설정하여 상대를 심리적으로 조급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프레임과 그 파훼법을 익히면,

직장에서 협상이나 제안 같은 실전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4장 "마음을 사로잡는 발표의 기술"은 직장인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이 장에서 발표를 4단계로 구조화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자는 청중의 관심이 오래가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며,

정보 나열이 아닌 감정적 긴장과 흥미를 유발하는 이야기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발표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가 아니라,

청중의 감정을 설계하는 자리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복잡한 이론이나 실험 데이터를 나열하기보다는

핵심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과학사에서 중요한 발견으로 평가받는 DNA의 이중 나선 구조는

단 5분, 한 장의 그림으로 설명되었고,

왓슨과 크릭은 이 발표로 청중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삼성 역시 제품 발표 시 기능 설명부터 시작하지 않습니다.

대신 "우리는 왜 폴더블폰을 만들었는가?"라는 스토리 중심의 도입으로 발표를 열고,

사용자 경험, 디자인, 실생활 활용 사례를 3~5분 내에 빠르게 전달한 후

기술적 설명으로 이어갑니다.

이는 먼저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이후 '이성'을 설득하는 방식입니다.

이처럼 발표는 장황하게 하기보다

짧고 집중력 있는 구조로 구성할 때 설득력이 높아집니다.



끝으로 5장 "절박함을 티내지 말라"는

설득에서의 심리적 긴장감을 다룹니다.

저자는 설득에 실패하는 주된 이유가

우리의 '간절함'이 상대에게 고스란히 드러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푸시 앤 풀' 전략을 통해

밀고 당기는 긴장을 유지하며,

설득의 주도권을 지키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인간은 강요를 싫어하고,

스스로 선택했다고 느낄 때

비로소 행동에 나선다는 뇌의 작동 원리를 설득에 접목시킨 것입니다.

따라서 상대가 스스로 결정했다고 느끼게 만드는 '끌림의 설계'가 필요합니다.

지시나 설득이 아니라, 상대가 자발적으로 선택했다고 믿게 하는 기술이 설득의 핵심이라는 것입니다.

<설명하지 않고 설득하는 법>은

설득을 위해 말을 잘하는 법을 다룬 책이 아닙니다.

저자는 사람을 이해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며,

관계에서 주도권을 쥐는 기술을 알려줍니다.

직장 내 갈등이나 비즈니스 협상은 물론,

일상 대화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전략들이 담겨 있으며,

뇌과학이라는 탄탄한 과학적 기반을 바탕으로

설득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줍니다.

설득을 잘 하고 싶은 사람들. 특히, 직장인들에게 추천합니다.


#설명하지않고설득하는법, #오렌클라프, #박준형, #빌리버튼,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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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불 속에서 콘텐츠로 월급 번다 - 딱 한 번만 팔면 계속 팔리는 콘텐츠 비즈니스의 비밀
보스언니(조경진)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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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 이불 속에서 콘텐츠로 월급 번다>는

평범한 사람도 콘텐츠 기반의 비즈니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천 중심의 방법론을 단계별로 제시하는 책입니다.

직장 생활에 익숙하고 안정적인 급여 체계에 익숙한 일반 직장인에게도

이 책은 또 다른 기회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됩니다.

많은 직장인이 기업의 겸업 금지 규정 등으로 인해

강의나 부업에 대한 시도조차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 책은 반드시 겸업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다양한 수익 파이프라인을 제시하며,

수익 구조에 대한 시야를 넓혀줍니다.

관심을 갖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기회를 만날 수 있기에,

한번쯤 읽어보길 권합니다.



저자는 강의 하나 팔지 못했던 초보 시절의 실패 경험부터,

마케팅 이론을 실전에 적용하고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 여정을 솔직하게 풀어냅니다.

'리스트 100', '잠재고객 100명 모으기', '수익 라인 3개 만들기'와 같은 단계별 미션은

추상적인 이론이 아닌, 누구나 실천 가능한 행동 지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콘텐츠도 없고 경험도 없는데 될까 싶을 때,

수익 0원에서 성과를 만들어낸 저자의 사례는,

입문자에게 실질적인 동기와 용기를 줍니다.

작은 일상에서 시작해 수익을 창출해나가는 방식은 현실적인 출발점이 되어줍니다.






이 책의 강점은 '실제 수익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입니다.

광고 세팅, 웨비나 운영, 카카오톡 채널 구축, 어필리에이트 활용 등

실전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수익화 기술들을 체계적으로 다룹니다.

이는 직장인이 퇴근 후나 주말 시간을 활용해 시도할 수 있는

소규모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로도 유효합니다.





또한, 단순한 콘텐츠 제작에 그치지 않고,

고객 유입부터 구매 전환, 재구매 유도까지 이어지는 비즈니스 파이프라인 구축을 강조합니다.

불안정한 부수입이 아니라, 반복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만들어

월급처럼 버는 시스템을 목표로 합니다.




자동화 도구와 시간 관리 전략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노동 시간은 줄이고 수익은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시간 부족을 가장 큰 장벽으로 느끼는 직장인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됩니다.

저자는 처음부터 거창하게 시작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일상에 맞는 작고 현실적인 프로젝트로 수익을 내보라고 제안합니다.


예를 들어, 벌레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당근마켓 등을 통해 해충 퇴치 도움을 주고 소액 수익을 얻는 식입니다.

또는, 홈베이킹을 취미로 한다면 SNS에 꾸준히 기록하고,

반응이 좋으면 지인이나 카페에 소량 판매하면서 가능성을 확장해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일상의 관심사나 능력에서 출발한 작은 시도가

하나의 수익 파이프라인으로 거듭날 수 있고,

향후 브랜드나 창업으로도 이어질 수 도 있습니다.


<나는 이불 속에서 콘텐츠로 월급 번다>는

단순한 창업 서적이 아닌,

누구나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형 콘텐츠 비즈니스 가이드입니다.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나만의 콘텐츠’를 수익화하고자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나는이불속에서콘텐츠로월급번다, #보스언니, #조경진, #비즈니스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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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러의 무기가 되는 엑셀 파워 쿼리 - 방대한 실무 데이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강력한 파워 쿼리 기능을 한 권으로! 일잘러의 무기가 되는 엑셀
최준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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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인디캣책곳간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일잘러의 무기가 되는 엑셀 파워 쿼리>는 

엑셀을 활용해 데이터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다뤄야 하는지를

파워쿼리 같은 유용한 기능을 토대로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설명한 책입니다.


데이터 리터러시가 필수가 된 시대, 
엑셀은 직장인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도구 중 하나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업무는 정렬, 필터, 기본 함수, 차트, 피벗 등 
핵심적인 몇 가지 기능만으로도 충분히 처리할 수 있으며,
자신의 업무에 필요한 10~15개의 기능만 익혀도 실무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파워 쿼리처럼 반복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는 도구를 활용하면 
수작업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직장인들이 파워 쿼리를 잘 알지 못해,
더 강력하고 효율적인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함수 조합이나 VLOOKUP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자는 그런 사용자들에게 파워 쿼리의 실전 활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히, 데이터 작업이 많은 직장인이나 대학원생에게도 매우 유용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파워 쿼리를 전혀 모르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저자의 유튜브 강의를 QR코드로 바로 시청할 수 있어 학습 효율을 높여줍니다.


직장인의 관점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파워 쿼리를 활용해 반복적인 엑셀 작업을 자동화하고, 
데이터를 표준화된 형식으로 신속하게 정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매달 같은 양식의 보고서를 취합하기 위해
엑셀에서 복사, 붙여넣기 등을 수작업으로 처리했었다면, 
파워 쿼리를 사용하면 그 과정을 자동으로 기억해 
새로운 데이터에도 클릭 한 번으로 동일한 작업을 반복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보고서 작성과 데이터 분석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15가지 기능 중, 

제가 실무에서 자주 사용하는 핵심 기능 3가지는 병합, 열 피벗, 데이터 불러오기입니다. 

특히 이 기능들은 업무에서 활용도가 높아 더욱 유용하게 느껴졌습니다


첫째, 병합 기능은 서로 다른 데이터 소스를 하나로 통합할 때 매우 강력한 도구입니다.
예를 들어, 고객 정보와 거래 내역이 다른 파일이나 표로 분리되어 있을 때,
직원 명단과 연봉, 근무 시간 등의 정보가 따로 관리될 때,
또는 ERP, 회계, 인사, 물류 등 여러 부서의 데이터를 통합해야 할 때 유용합니다.
특히 고객 명단과 구매 이력 데이터를 연결하는 등 
VLOOKUP으로 처리하던 작업을 더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Left, Right, Inner 등 다양한 조인 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데이터 누락 없이 정확하게 병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둘째, 열 피벗 해제 기능은 

가로로 펼쳐진 열들을 세로로 정리해서 데이터 분석 및 통합에 적합한 구조로 바꿔줍니다.

엑셀에서는 사람이 보기 좋게 가공된 데이터를 만들지만, 
실제 분석이나 피벗 테이블, 시각화에 활용하려면 세로 형태의 정형 데이터 구조가 필요합니다.
이 기능은 복수 지점, 복수 항목의 기간별 데이터처럼 복잡한 표를 
분석하기 쉬운 형태로 되돌릴 때 특히 유용합니다.
일반 엑셀에서는 매우 번거로운 작업이지만, 
파워 쿼리에서는 클릭 한 번으로 간단히 처리할 수 있습니다.


셋째, 폴더에서 데이터 불러오기 기능은 

특정 폴더 안의 여러 엑셀 파일을 자동으로 취합할 수 있어,

여러 매장의 일별 또는 월별 보고서 통합,
직원별 개별 입력 파일 병합,
또는 매달 누적되는 동일 형식의 보고서 정리 등
정형화된 반복 업무를 쉽게 취합할 수 있어서
큰 시간 절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파워쿼리를 활용하면 

이름 앞뒤 공백 제거, 중복 제거, 문자열 자르기, 열 나누기 등의 작업을 

엑셀 수식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시각적으로도 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설정해 두면 다음에도 동일하게 자동 적용되므로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됩니다.


또한, 각 기능마다 실습 예제가 포함되어 있어 

독자가 직접 따라 하며 문제 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점도 인상적입니다.

더불어 저자가 제공하는 무료 유튜브 강의는 
직장인이 퇴근 후 틈틈이 학습하기에 부담 없는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용적입니다.

<일잘러의 무기가 되는 엑셀 파워 쿼리>은 

반복적인 엑셀 작업에 지친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데이터 처리 및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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