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아름답다 추하다 당신의 친구

아름답다 추하다 당신의 친구
사와무라 이치 지음, 오민혜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8월

평범하게 수작인데 감성적으로 이해 안 가는 면은 있다. 씁쓸. 판에 박힌 선악•은원 구도가 아닌 데서 모던호러적인 걸 느꼈음.
주술이라는 변항이 첨가된 특수설정 미스터리로도 읽힐듯. 극초반에 만화 《카사네》를 의식했음을 암시하는 부분이 나오고, 근작 중 《교실이, 혼자가 될 때까지》와 비슷한 감성을 느끼기도.

[100자평] 도서관 런웨이

도서관 런웨이 ㅣ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36
윤고은 지음 / 현대문학 / 2021년 8월

밤의 여행자들 좋게 봤는데 마침 신간 나와서 샀고 아직 안 읽었습니다. 읽고서 별점 조정 있을지도.

[100자평] 호러북클럽이 뱀파이어를 처단하는 방식

호러북클럽이 뱀파이어를 처단하는 방식
그래디 헨드릭스 지음, 강아름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8월

동네 사람들끼리 해괴망측한 소설 읽는 모임 만든다는 컨셉 때문에 주문했네요. 제가 이렇게 외로워요.

[100자평] 정신자살

정신자살 - 개정판 ㅣ 변호사 고진 시리즈 3
도진기 지음 / 황금가지 / 2017년 9월

호불호 많이 갈리는 결말이지만 나는 대단히 맘에 들었다.

[100자평] 대불호텔의 유령

대불호텔의 유령
강화길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8월

아 기대가 너무 컸는지... 큰 실망. 차기작을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