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ㅣ 마음산책 짧은 소설
이기호 지음, 박선경 그림 / 마음산책 / 2016년 2월

어휴... 뭐가 이렇게...
쓰잘데기없이 짧고,
재밋겠다 싶으면 끝나고
무슨 최불암시리즈도 아니고...
밑고끝도 없고,
감동도 없고,
노 잼 임.

[마이리뷰] 보이게 일하라

보이게 일하라
김성호 지음 / 쌤앤파커스 / 2016년 3월

어쨌거나 자기계발 성공학은
읽어보지도 않고 판단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자신감 부여, 목표감 성취 노력,
그런 것들이 이런 책들로 가끔 위로가 될 때가 있다.

내가 일하는 회사는 이미 모두가 보이게 일하는 시스템을 어느정도 갖추고 있다.
내 회사와 이 책에서 말하는 것들이
크게 다르지 않아
도서를 팔았다.

[100자평] [중고] 사카모토입니다만? 2

[중고] 사카모토입니다만? 2
사노 나미 글.그림, 장지연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14년 1월

굳이 1권부터 읽지 않아도 되는 만화.
아아. 뭐이리 쓸데없이 웃긴거야...
사카모토에게 나도 반할 것 같다...

[마이리뷰] 우주형제 1

우주형제 1
츄야 코야마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9년 4월

매우 재밋다. 여자친구는 이 만화를 보고 우라사와나오키 [20세기 소년]이 생각났다고 했다. 나는 그 만화를 못 읽어봤다. 하지만 [플루토]를 읽은 적이 있다.
츄야 코야마와 우라사와나오키의 다른점은 만화의 전개다.
츄야 코야마의[우주전쟁]은 우라사와 나오키처럼 컷을 갑자기 바꾸면서 뒷통수를 치는 법이 없다. 그점은 참 다행이라 생각한다. 왜냐면 나는 좀처럼 그런 컷들에 대해 이해를 못해서 만화책도 인문학 보듯 뒤로 훑어가며 읽어서;

4권까지 읽었는데... 완결이 안나왔다는게 벌써 날 슬프게 한다. 여자친구는 완결안나온 만화세계에 온 걸 초대한다며
˝왤 컴 투 헬˝ 을 외쳤다. 핡.
재밋는데 어떻게 기다려... 조심조심 읽어야지...

[100자평] 본 투 비 블루 O.S.T.

본 투 비 블루 O.S.T.
에단 호크 노래, 찰스 밍거스 (Charles Mingus) 외 연주 / 워너뮤직(WEA) / 2016년 5월

본 투 비 블루 영화를 보고나서... 음악들을 생각해본다.
여자친구와 함께 봤는데.
여자친구는 어느새 아침에 에단호크, 아니 쳇 베이커의 음악을 틀었다.
역시 영화 속 음악은 우리 마음속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구나.

크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