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시작이다.
만화책은 1권이 전부가 아니라는걸 까마득히 잊고
덜컥 샀는데.
극장판 애니메이션에 반도 못가1권이 끝나버렸다...
미련하다 ㅠㅠ

애니메이션 못봤으면 이해가 잘 안될 컷들이 분포되어있다.
타키와 미츠하는 계속 서로 몸이 바뀐다.
서로의 신체를 더듬거리면서 ˝엥?내가 여자(남자)라고??!˝ 하며 수없이 허둥지둥하는 모습이 내겐 인상 깊었다.
에니메이션의 러닝타임이 100분이라면 50분은 이런 헤프닝 속에 방황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웃음포인트고,
그래서 너는 누구니! 애타게 너를 찾고 있어! 하는 과정이 50분인데.

1권은 고작 ˝엥?˝ 10분 하다가 끝나버린 셈이다.
에니메이션 못봤다면 낭패보고 ˝재미없다...˝ 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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