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총격으로 갑자기 살해당하고 아버지의 부재를 온몸으로 겪는 한 사춘기 소녀의 이야기.사춘기 소녀지만 주인공이 겪는 감정의 무게는 비단 사춘기때문에 버거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소설 곳 인물들이 한 작가가 엮어냈다고는 믿기 어려울정도로 작가가 통찰력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