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먹으며 티비보다가 정주백 사장의 성공신화 뭐 이런거 봤는데

여러 번의 사업 실패 끝에 성공한 그 분의 이야기도 감동적이지만

샌드위치가... 진짜 맛있게 생겼다.

샌드위치 시키면 나오는 샐러드도 맛있어보여~

꼭 먹으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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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결심한 날 간만에 일찍 8시에 눈이 떠지고 날씨도 좋네;

아깝다...그래도 주말 여행 전에 인강 끝내고 갔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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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에 대해 검색해보니 쿵쿵대며 내려오면

무릎에 무리가 가서 안 좋다는데...

경사 때문에 다리가 자동으로 움직이는데-동화 빨간구두처럼-

어쩌란 말이냐~~;

아무튼 건강에 안 좋다니 천천히 내려가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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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위령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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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2013-04-24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놓고는 토막 닭 퍼즐을 맞춘대... 감옥탈출게임까지...

무지개모모 2013-04-24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 쫌 가고 싶다 ㅋㅋ
치맥과 함께 즐기는 클래식 연주회는 어떨지 궁금하군.
 

 

 

비 오는 날이지만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우산 쓴 채로 강행! 사진 찍기는 힘들어졌다.

오늘은 4시 조금 전에 출발. 언제 아침 산행을 할런지...

초등학교 뒤쪽으로 가니 저수지가 있네. 우리 동네에 이런 게 있었구나...

옆에 정자 사진도 찍었는데 살릴 만한 게 없어서 걍 다 지워버렸다.

 

 

산으로 올라가는 새로운 길을 찾아 헤매는데 오잉? 저건 유적지인가?

개인 묘지일수도 있단 생각에

(왠지 옆에 있는 젖소 기르는 집과 관련이 있을 것 같아서)

가면 안될 것 같아 포기. 돌아나왔다.

어제 갔던 1단지 옆 길로 다시 갔다.

 

 

이 안내문의 길은 아직 안 가봤네. 지금처럼 꽃 필 때 가야되는데.

 

 

야생화 표지판 옆에 철탑이 있다.

비를 맞고 지지직 거리는 소리를 내는데... 괜찮을까?

그 소리를 들으니 바이오 해저드3(게임)가 생각났다.

다운타운 헤매고 다닐 때 그런 소리 나오는데ㅋ

 

 

다시 찾은 천왕산 전망대. 어제보단 덜 힘들게 올라왔다. (콧물이 안나와서?)

어제는 몇사람 있었는데 오늘은 비 때문에 한 분만 있네.

우산 쓴 채로 운동기구를 이용하는 멋진 모습을 찍고 싶었으나 소심해서 못 찍었다.

 

 

호오~ 이거 재밌겠다.

뒤로 넘어가서 물구나무 서는 기구.

나중에 비 안 올 때 해봐야지.

 

 

등산하며 콜라를 마시는 개념없는 나.

 

 

산에 오르기 좋은 때다.

곳곳에 피어있는 진달래 꽃과 파릇파릇한 연두빛 나뭇잎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든다.

그래도 내려올 때는 아무래도 긴장이 된다;

 

 

이게 뭐여! 갑자기 길이 푹 꺼지더니 이런 난코스가...;

도저히 건널 자신이 없어 다른 길로 돌아나갔다.

 

 

길이 끊긴 것 같다. 아까 그 낭떠러지를 건넜어야 했던걸까?

별수없이 배수로를 따라 걸었다.

차만 쌩쌩 지나가는 한적한 터널 옆에서 배수로를 걷자니 기분이 이상하구먼.

 

 

 

와~ 다시 사람이 걷는 길이다! ㅠㅠ

터널 위의 길을 건넜다.

 

 

예쁘다...♡♡

 

 

어제 항동으로 잘못 갔던 게 생각나서 당연히 우측으로 갔으나

좌측이 맞았었다. 기찻길로 다시 거슬러감...

가운데 뿌연 건 뭐지? 렌즈가 더러워졌었나?

 

 

성공회 대학교 쪽으로 가려는데 도중에 만난 할아버지께서

"어디 가려고?" 하고 물으시길래 구로 올레길 걷는 중이라고 하니까

옆 길로 가야된다고 하셔서 얼결에 길을 바꿨다;

그래서 추억의 오정초등학교를 지나가게 되었다.

저 오른쪽 끝에 교실에서 미술품 전시 같은 거 했었는데.

학교 색깔이 분홍색이었던 것 같은데 노랭이가 됐네. 전에 더 이뻤는데.

 

 

봄마다 피던 개나리는 여전하구나.

 

 

온수역에 도착했다.

저 건너편 하얀 카페에서 따뜻한 카페라떼를 마시며 으슬으슬해진 몸을 녹였다.

그리고 마을버스 14번을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만만치 않은 배차시간... 전철로 한 정거장인데 굳이 버스를 타고 싶어서;

다음에는 온수역에서 출발해서 계남근린공원으로 갈까 생각중이다.

 

 

 

오늘은 2시간 소요.

기찻길 건너편 산으로 오르면서 기분이 제일 좋았다.

비 오는 날 등산하길 잘한 것 같다. 공기가 더 상쾌한 느낌.

꽃도 나뭇잎도 더 싱싱해 보이고... 더 즐거웠다.

나도 모르게 웃으면서 걷고 있었다!

온수동에 들어왔을 땐 묘하게 편안하고 기분이 좋았다.

고향에 돌아온 듯한 느낌? 따져보면 한 3년 정도 밖에 안 살았는데.

그 때 꽃과 나무가 많은 동네를 참 좋아했었다.

favorite place였던 호돌이 공원도 언제 가봐야 되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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