枯葉散る夕暮れは 來る日の寒さをものがたり
마른 잎이 떨어지는 해질녘은 다가오는 날의 추위를 이야기하고


雨に壞れたベンチには 愛をささやく歌もない
비에 부서진 벤치에는 사랑을 속삭이는 노래도 사라져


戀人よ そばにいて こごえる私のそばにいてよ
연인이여 곁에 있어줘요 얼어붙은 나의 곁에 있어줘요


そしてひとこと この別れ話が 冗談だよと 笑ってほしい
그리고 한 마디 이 이별 이야기가 농담이라며 웃어주기를

 

 

砂利路を驅け足で マラソン人が行き過ぎる
자갈길을 뛰는 걸음으로 마라톤 선수가 지나가고


まるで忘却のぞむように 止まる私を 誘っている
마치 망각을 바라는 듯 멈춰서 있는 나를 부르고 있네


戀人よ さようなら 季節はめぐってくるけど
연인이여 안녕 계절은 되돌아오겠지만


あの日の二人 宵の流れ星 光っては消える 無情の夢よ
그 날 두 사람의 밤의 유성 빛나고 사라지는 무정한 꿈이여


戀人よ そばにいて こごえる私のそばにいてよ
연인이여 곁에 있어줘요 얼어붙은 나의 곁에 있어줘요


そしてひとこと この別れ話が 冗談だよと 笑ってほしい
그리고 한 마디 이 이별 이야기가 농담이라며 웃어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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