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에 주문했던 카메라,
삼성 mv900f 뉴미러팝 화이트가 오늘(3/7) 드뎌 도착했다!!!
정말 길고 긴 기다림이었다.
너무 예쁘다... 역시 화이트가 진리~V.V
화질은... 처음엔 초점 맞출 줄 몰라서 개판이었는데
조작에 익숙해지니 깨끗하게 잘 찍힌다.
잘 안 찍힐때도 카메라 탓은 안 했다.
검색하다 다른 분이 뉴미러팝으로 찍은 명작은 보았던지라
내가 조작 못하는 건 줄 알았다.
찍은 사진을 컴퓨터로 띄워보니 감탄스러울 정도다.
앞으로 흰둥이와 함께 할 날들이 기대된다... 얼결에 이름을 지어줬네.
원래 삼성 로고 싫어해서 쳐다도 안봤었는데
일본 우익기업 제품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찜찜해져서...
(카메라가 우째 삼성 빼고 다 재패니즈여)
덕분에 삼성 알러지?를 극복하게 되었네.
영화보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역시나 안되는구나... 검색해봐도 이런 내용은 없는 걸 보니
이런 시도하는 바보는 나밖에 없나봐;
어제(3/6) 저녁에 산 HP 4625e 잉크젯 복합기도 도착했다. 총알배송!
걱정했던 잉크장착도 생각보다 쉽고 술술 잘 풀린다 싶었는데
암만해도 용지 인식이 안돼... why?
초조함에 괜히 쑤셔넣었다가 씹힌 거 빼느라 멍멍고생함;
결국 인쇄 성공하긴 했는데 앞으로 잘 쓸 수 있을까... 또 씹힐까봐 무서버ㅠㅠ
3월부터 시작하기로 한 인강 이제서야 스타뜨! 아 이 천하의 게으름뱅이여...
수학은 잘 모르겠고 화학은 잼있다.
근데 교재가 생각보다 도움이 안된다.
필기 안 해도 될 것 같았는데 해야겠다.
노트 따로 만들어야 되나. 흐음...
암튼 열심히 해 보자!
나는 항상 시작이 어렵지 막상 하게 되면 별 거 아니었잖아.
[도마 복음 강의]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
그것도 일단 시작하면 별 거 아닐까?
(900쪽이던데)
오늘 젤 잘 찍힌 사진을 끝으로 이제 자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