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pellerheads, Decksandrumsandrockandrol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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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의 피아노 곡을 무심코 들었을 때는 자유롭다고 느꼈다. 하지만, 막상 꼼꼼하게 쇼팽의 피아노곡을 들으니까 숨이 막힐 정도로 정교하게 짜여있다는 걸 깨달았다. 들리는 것과 들려 주는 것은 달랐다. 예술 감상과 예술 창작은 그래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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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래핑의 새 앨범이 나왔다기에 좀 들어 봤는데, 아니다 싶다.
람슈타인의 새 앨범도 나를 실망시키긴 마찬가지였다.
이러매 생각해 보니, 레이지어겐더머신이 적절한 시기에 해체했던 게 다행이다 싶다.
최고였을 때 떠나라. 질질 끌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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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굿 2007-04-23 13:37   좋아요 0 | URL
그렇죠.
 

 
처절하게 아름다운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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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굿 2007-04-23 13:37   좋아요 0 | URL

러브굿 2007-04-23 14:01   좋아요 0 | URL
글쎄요. 그냥 제 느낌이라서 더 설명해 드리긴 좀.
칼라스의 삶이 처절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너무 철저해서 처절해졌는지도.
 

 
내게 예술을 가르쳐 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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