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험한 사람들

제목만 보고 또 연쇄 살인범의 이야기가 득시글 거리겠거니 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연쇄 살인범의 이야기도 나오지만 나르시스트, 감정적으로 불안정한, 편집증, 포식자처럼 위험한 사람들의 유형을 네 가지로 나누고 그들이 끼치는 해악을 풀어내고 있다.

특히 나르시스트의 경우엔 곰곰이 따져보니 주변에 몇 있어서 소름이 끼쳤다. 자신에게는 아무런 잘못도 결함도 없고 주변의 인물에게서 자신이 필요한 것을 집요하게 착취만 하는... 흔히 이기적이라는 말로 대충 표현했지만 다른 사람이 입게 되는 감정적 상처에 대해선 전혀 신경을 안 쓸 때마다 왜 저렇게 행동할 수 있을까 고개가 갸웃했었다.

책에선 극단적 사례가 등장해서 살인까지 넘어가지만 대체로 법의 테두리에서 오로지 '나, 나, 나'만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 생활형 악인들이 이기적이라는 말 뒤에서 숨어 있었던 것이다. 사람은 어느 정도는 다 자신을 신경 쓰기 마련이라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앞으로는 좀 더 주의해야 할 것 같다. 이기적이란 말도 함부로 못 쓰겠네.

 

 

 

그 외

심리학 콘서트 스페셜 3,

알고 싶은 심리학, 쉽게 읽는 심리학,

한눈에 척 사람을 알아보는 법,

마음을 읽는다는 착각,

쏟아진 옷장을 정리하며,

걱정도 습관이다

 

사기꾼 증후군,

마음의 탱고,

마음의 함정,

심리학자가 바라보는 세상의 모든 범죄,

우리는 꼬리 치기 위해 탄생했다,

마음이 나에게 말한다

 

내 그림자가 나를 돕는다,

나는 아직도 사람이 어렵다,

영화 속 심리학,

내게 비밀을 말해봐!,

끌리는 얼굴은 무엇이 다른가,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옷장의 비밀

 

머물고 싶은 남자 떠나고 싶은 여자,

깊이 있는 관계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내 안의 마음습관 길들이기,

나란 인간,

세상을 보는 방식에 대한 보다의 심리학,

아임 오케이, 유어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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