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착한 인류

성선설과 성악설 중 어느 것을 믿냐고 누가 묻는다면 성악설 쪽이라고 답했었다. 원래의 악한 본성을 교육이나 사회화를 통해 도덕이라는 틀 속에 누른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런데 어린 아기가 대가없이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걸 보고 기존의 가지고 있던 생각이 흔들리는 걸 느꼈다.

<착한 인류>는 그 연장선 상에 있다. 인간 뿐만 아니라 많은 포유동물들이 대가없이 늙은 침팬지를, 비명을 지른 암컷을, 새끼가 공격당한 귀신고래의 어미를 도왔다는 것이다.

인류의 도덕은 진화로 인한 산물이 아니라 그저 내재했다고 하는데... 그럼 대체 주변에 널린 생활형 악인들은 뭐고 금수 같은 범죄자들은 뭐지? 아, 이제 '짐승만도 못한'이 더 적절하려나. 앞으로 성선설과 성악설 중 어느 걸 믿냐고 누가 물어도 섣불리 답하지 못할 것 같다. 아무튼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그 외

내 안의 천사와 악마를 다루는 심리게임,

나의 상처는 어디에서 왔을까,

검은 피부, 하얀 가면,

심리학의 원리,

황홀,

사물과 마음 

 

이기는 심리학 2,

괴짜 심리학,

나는 내가 아픈 줄도 모르고,

프로이트,

대화에 최면을 걸다,

내 안의 침팬지 길들이기

 

다음 인간,

트라우마, 내가 나를 더 아프게 할 때,

저는 심리학이 처음인데요,

간단 명료한 심리학,

함께 지내기 힘든 성격들,

감정 읽기 

 

심리학 콘서트 #스페셜 2,

똑똑한 심리학,

소비자 심리학,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프로이트와 영화를 본다면,

공감하는 능력

 

이성의 동물,

트라우마 사용설명서,

마음공부,

뱀파이어 심리학,

분석 심리학 이야기, 

비합리성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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