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One-Day Lesson 손뜨개 헤어 액세서리 63

세상에는 많은 뜨개질 책이 있다. 의상, 소품 다양한 작품을 알려주는 책도 좋지만 꼭 집어서 헤어 액세서리만 소개하는 책이라니 신선했다. 의상은 시간도 공도 많이 들어서 제작하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만 상대적으로 액세서리는 적은 시간을 들여서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만들면서 즐겁고 할 때마다 새롭게 포인트를 줄 수 있으니 한 번 쯤 도전해보고 싶은 코바늘 뜨기 책이다.

 

 

 

 

 

2. 클레이 아트 160

'클레이 아트'란 말에 가장 먼저 떠오른 건 클레이 애니메이션 <월레스 앤 그로밋>이었다. 이것조것 오밀조밀하게 구성된 세계가 신선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호기심을 갖고 책을 슬쩍 보니 조그맣게 음식 모형을 만들어 놓은 것이 보인다. 아, 이런 거구나 싶으면서 조금쯤은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런데 작품을 보여주는 건 좋지만 표지가 좀 촌스러운 것 같은데.

 

 

 

 

3. 특별한 장갑뜨기

뜨개질을 시작하면 많이들 만드는 것이 목도리 아니면 장갑이다. 예전에 만든 목도리는 어디로 갔는지 도통 기억이 나질 않지만 장갑의 행방만은 또렷하게 기억한다. 손 크기에 맞춰서 촘촘하게 떴던 분홍 장갑. 그런데 완성하고 보니 손 크기랑 너무 딱 맞아서 끼니까 불편한게 아닌가. 지나치게 빽빽하게 뜬 탓도 컸다. 결국 뜨는 시점에서부터 노리고 있던 친구에게 선물했다. 그 애는 손이 작은 편이라 쏙 들어가더라. 뜨개질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이라 허탈했던 기억이 있다.

그 이후로는 장갑을 뜬 적이 없는데 이 책에서 소개하는 장갑들은 특별한 종류의 것들이라 조금씩 회가 동한다. 손가락 없는 장갑이나 손목까지 올라오는 핸드워머란다. 겨울에 손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장갑을 끼지만 덕분에 무언가 집을 때 이물감을 덜 길이 없다. 내심 손가락부분이 없는 장갑을 살까 생각했는데 다음 겨울을 목표로 떠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귀엽기야 벙어리 장갑이 최고지만 불편함도 최고니까 덜 귀여워도 실용적인 장갑은 어떨까.

 

 

4. 고양이 십자수

뜨개질에 비해서 바느질에는 큰 관심을 갖지 않았다. 그런데 고양이 십자수라. 언젠가 슬쩍 보고 갖고 싶었던 곰인형 트리처럼 귀여워서 탐은 내도 막상 손에 잘 안 들어오는 것이 많다. 하지만 직접 만든다면? 귀여운 건 기본이고 볼 때마다 자신이 만든 '작품'에 흐뭇해질 것 같다.

 

 

 

 

 

 

 

 

그 외

밥상을 다시 차리자 1, 2

약이 되는 점심 식사,

까또나주 열두 달 보석상자,

손뜨개로 만드는 모찌모찌 몬스터 인형,

대바늘로 한코한코 떠가는 레이스 숄

 

 

새로만든 내 몸 사용설명서,

누구보다 축구 전문가가 되고 싶다,

직선박기로 쉽게 만드는 원피스 & 튜닉,

약이 되는 약이야기,

레고 카 북,

들꽃 자수

 

레고로 만드는 놀라운 자동차 1, 2

집,

수납이 해결되는 마리의 흑백 인테리어,

쉽고 예쁜 색연필 글자 일러스트

 

 

 

레고 크리에이션즈 베스트 3종 세트,

꽃과 작은 손뜨개,

손바느질 핸드메이드 슈즈,

원시인 다이어트,

혼자서도 룰루랄라,

리본 & 선물 포장 필수 아이디어 70

 

강한 것이 아름답다,

색연필로 그리는 보태니컬 아트,

미스터리 스포츠,

개에게 인간은 친구일까,

인테리어 숍 가이드 123,

두근두근 코바늘 레슨

 

 

스트레스의 제왕 '스트라이킹 힐링',

어디든 아프면 이 책을 보면 된다,

진료실 밖으로 나온 의사의 잔소리,

앉는 자세 3cm로 내 몸이 확 바뀐다,

카페에서 그림그리기,

우리집 상자텃밭 

 

매일매일 내 아이를 빛나게 하는 여자아이 헤어스타일,

한 권으로 끝내는 플라워 데코,

용서,

자전거, 그냥 즐겨라,

15분 소마운동,

암 없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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