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쉐프파파의 쿠킹스토리

굳이 남자가 아니라도 '생전 요리를 해보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요리책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의 첫번째 요리책> 컨셉을 떠올리게 된 달까.

요리책을 넘기다가 무작정 마음에 드는 요리를 골라서 시작해보라고 하는데 솔직히 그렇게 되면 결과물은 장담할 수 없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는 것이지 않은가. 운 좋게 숨은 솜씨를 발견하면 근사한 요리가 나올 수도 있고 운이 없어도 꼼꼼하게 보고 조리한다면 제법 먹을 만한 음식 정도는 나올 것 같다.

일단 초보자용 요리책은 설명이 친절해서 좋으니까. 눈길이 간다.

 

 

 

 

2. 샌드위치 어떻게 조립해야 하나?

샌드위치 백작의 후손이 연 샌드위치 가게가 있다거나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몰라도 샌드위치는 맛있다. 굳이 만두를 즐길 때 제갈공명이 인신공양 대신으로 만들었다는 유래를 몰라도 맛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단순하면서도 뭘 첨가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맛을 조합해낼 수 있다는 게 샌드위치의 최대 장점일 것이다.

덕분에 제목부터 솔깃한 책이다. 보편적인 맛의 조립규칙부터 나라별 레시피를 알려준다고 하니 꼭 한 번 만들어보고 싶다. 아니 여러가지 방식으로 변용하여 '조립'해 보고 싶다.

 

 

3. 나의 프랑스식 디저트

마카롱, 다쿠아즈, 몽블랑...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넘어가는 달콤한 디저트들의 레시피가 담긴 책이다. 평범한 디저트에 약간의 크림이나 소스를 곁들여 고급 디저트로 탈바꿈하는 법부터 디저트의 기본기를 가르쳐준다. 기본을 익히고 다양하게 응용해서 '세상에서 하나 뿐인 나만의 디저트'를 만들게 돕는다고 하니 한 번쯤 시도해보고 싶다. 표지부터 멋스러워서 일단 합격.

 

 

 

 

4. 글루텐 프리 레시피 북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지만 건강을 생각하거나 속이 더부룩하면 좀 꺼려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피하기엔 맛있는 밀가루 음식이 무궁무진하다는 것도 문제. 그런데 밀가루 없이 만드는 건강한 요리 70가지라니 무조건 만들어보고 싶다. 건강보다 호기심이 먼저, 호기심보다 맛이 먼저!

 

 

 

 

 

 

 

 

 

그 외

여자의 시간,

신군, 싱글 쿠킹,

아이 좋아 가족 밥상,

레시피가 정확한 현미효모빵,

나는 더치오븐이 좋다,

누구나 따라하는 홈메이드 컵케이크

 

고급 중국요리, 

로레인 파스칼의 30분 심플 쿠킹,

기적의 건강식 카레,

홍차의 거의 모든 것,

김민지 셰프의 사계절 한식 코스요리,

대한민국 초콜릿 마스터 1호 정영택의 초콜릿 ABC

 

퀸으로 반찬하기,

고급호텔 중국요리,

It's 수제버거,

만능양념장 레시피, 

올 댓 두부,

산야초로 만든 발효청과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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