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을 나온 암탉 (반양장) - 아동용 사계절 아동문고 40
황선미 지음, 김환영 그림 / 사계절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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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알을 한 번 품어보고 싶은 어느 암탉의 이야기입니다.양계장의 어느 한 암탉 잎싹은 알을 품어보고 싶었습니다.하지만 알은 바로 식품이 도기 위해 알이 내려가도록 하기위한 철망 때문에 품을 수가 없었습니다.그런데 낳은 알도 불량이라 잎싹은 폐계로 매립이 되었는데 잎싹은 우연히 살아남았습니다.잎싹은 그 주변에 있던 나그네라는 이름을 가진 청둥오리를 따라 오리우리로 갔습니다.오리들은 폐계인 잎싹을 싫어했지만 하룻밤만 재워 주기로 했습니다.그리고 다음날,잎싹은 오리우리를 나가 밭으로 갔습니다.잎싹은 하룻동안 밭에 있었습니다.그런데 얼마 전 나그네가 한 오리와 같이 있다는 것을 알고 섭섭해 했습니다.하지만 얼마후,그 오리는 없어지고 말았습니다.잎싹은 숲으로 갔습니다.그런데 그 곳에서 어느 한 개의 알이 있었습니다.잎싹은 이 알의 주인이 나타날 때까지만 이 알을 품기로하였습니다.그런데 나그네가 오는 것이었습니다.하지만 나그네는 그냥 가버렸습니다.다음날 부터 나그네는 잎싹에게 물고기를 물어다 주고 밤에는 "꽥꽥"거리며 밤마다 날뛰고 있었습니다.잎싹은 그만 날뛰어 달라고 하지만 나그네는 보름달이 뜰 날 밤까지만 기다려 달라고 하였습니다.그리고 보름달이 뜨는 날 밤 나그네는 족제비에게 물려 죽고 가버렸습니다.나그네는 잎싹과 알을 족제비로 부터 안전하게 해주려고 했기 때문입니다.그리고 다음날,알에서 아기가 깨어났습니다.그런데 아기는 병아리가 아니라 청둥오리 새끼였습니다.잎싹은 청둥오리 새끼를 데리고 저수지에 갔습니다.그러면서 청둥오리 새끼에게 나는 법,물에 뜨는 법을 가르쳤습니다.(사실 청둥오리 새끼가 직접 터득했지만 ^.^;)잎싹은 청둥오리 새끼의 이름을 초록이라고 지었습니다.그런데 초록은 청둥오리가 떠나야 할 때를 알고 떠났습니다.그리고 잎싹은 산에 올라가 보았습니다.그런데 굶은 어느 동물의 새끼들이 보였습니다.그리고 다시 내려가 보니 족제비가 있었습니다.족제비가 잎싹을 죽이려 할때 잎싹은 죽을 힘을 다해 그 새끼들이 있는 곳으로 올라 갔습니다.왜냐하면 그 새끼들이 족제비 새끼들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잎싹이 새끼들을 발톱으로 죽이려하자 족제비는 새끼들을 죽이지 말라고 빌었습니다.새싹은 초록이와 자신을 괴롭히지 말라는 조건을 내고 새끼를 살려주었습니다.얼마후,첫눈이 내렸습니다.그런데 족제비가 잎싹의 목을 물었습니다.잎싹은 족제비에게 자신의 살을 새끼들의 밥으로 해달라고 하고 죽었습니다.잎싹은 다시 눈을 떠보니 하늘을 날고 있었습니다.아래를 보니 자신의 몸이 족제비에게 물려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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