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나는 오랫동안 기다린 미국 'Blizzard 사의 Starcraft 2 ; 자유의 날개'(일명 스타2)를 구매하였다. 스타2는 스타1과 같이 테란과 프로토스, 저그가 대립하며 자신(또는 동맹)의 승리를 위해 전투를 벌이는 미래전쟁이다.  

스타2의 첫번째 작품인 자유의 날개는 테란을 중심으로 한다. 스타2는 앞으로 저그를 중심으로 하는 '분단의 심장'과 프로토스를 중심으로 하는 '공허의 유산'이 나온다고 한다.  

모든 것이 이번에 너무나도 많이 바뀌었다. 무엇보다도 인상적인 것은 스타1은 영어판이 대부분이었는데 스타2는 구매한 사람의 국어로 게임을 할 수 있다. 유닛도 많이 바뀌었다. 테란은 공중유닛이 지상유닛으로 변할 수 있는 바이킹과 고지대와 저지대를 마음대로 넘나드는 사신, 거대한 전투병기 토르가 인상적이다. 저그는 여왕이라는 애벌레에서 나오지 않는 유일한 유닛인 여왕과 더 세고 거대해진 울트라디스크, 땅 속에서 움직이는 바퀴가 인상적이다. 프로토스는 어디로든 이동할 수 있는 순간이동 기술과 블랙홀로 모든 유닛을 박살내는 소용돌이가 가장 인상적이다.  

스타2는 무엇보다도 스타1과 같이 2D로 할 수도 있지만 모니터가 3D가 가능하다면 3D 게임도 할 수 있다.  

스타2는 오프라인에서는 Lotte Mart 같은 곳에서 살 수 있고 온라인은 Battlenet.com에 계정이 있다면 Battlenet.com에서 살 수 있다. (불법 다운로드는 포기하시는게 좋다. 이번에는 계정이 없으면 게임을 전혀 할 수 없다. ) 

켐페인(스타1에서는 미션)이라 불리는 것은 이야기로 스타2 전투를 벌이며 켐페인 전용무기(예 : 코브라, 움직이며 공격하는 유닛)를 쓸 수도 있다.  

스타2 리그도 지금 한창이다. 얼마전 시즌1에서 우승한 별명 '과일장수'가 유명하며 만 12세 이상과 스타2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도 참가할수 있다. 시즌1에만 1028강이란 엄청난 대격돌이 있었다. 상금도 시즌1에만 2억원(과일장수님 너무 부럽다.)해 볼 생각이 누구나도 들 것이다. 나도 시즌3 때 나갈까 고민 중(2010년 10월 현재의 생각)이다.  

컴퓨터도 따라주어야 스타2를 할 수 있다. 컴퓨터가 오래되거나 안좋은 거라면 스타2 다운로드 받아 즐거워도 켐페인 한 게임만 하는데도 3~4분이 걸리고 한 게임을 하거나 자동저장 후 컴퓨터가 다운되는 일까지 벌어진다. 멀티플레이를 남과 같이하면 욕을 크게 먹으므로 게임용 컴퓨터나 최신용 컴퓨터를 사는 것이 바람직하다. (돈이 장난 아니게 들 수도 있다. ) 

Starcraft 2 : 자유의 날개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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