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 세상을 내 편으로 만든 사람들의 비밀
이종선 지음 / 갤리온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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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포항학원사서점에서 베스트셀러칸을 보다가

일단 제목이 신선(?)했고 이종선씨의 아름다운(?) 외모에

끌려 구입하게 되었습니다^^(정말 미인이십니다)

 

이종선씨는 이미지 설계 전문가로 좋은일을 하고 계시며,

삼성경제연구소 선정 커뮤니케이션 분야 최고 강사로 뽑히기도 하셨습니다.

 

제가 메모한 어구는

 

말을 하든 안하든, 나이가 몇 살이든 누구에게나 꿈이 있다.

그런데 그 꿈은 재능만으로 이루기가 불가능하다.

누구에게나 그 길은 험난하여 다른이의 도움 없이는 결국 도달하지 못한다.

 

능력이 뒷받침되지 않는한 인간성 좋다는 말에 목표를 두는것은 좋지 않다.

 

빨리가려면 혼자서 가라.

그러나 멀리가려면 함께가라.

 

입니다.

 

 

이 책을 통해 수많은 대한민국 CEO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줄곧 "싸나이는 외길인생이다." 라는 생각을 하고 지냈었는데

읽고나서 "군중속에서 자신의 길을 가는 고독이 있을뿐"이라고 생각이 바꼇습니다.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고 성공할수도 없다는 사실.

제가 꿈꾸는분야에 인맥을 유지하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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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혼 - 도전하는 영혼을 위하여
추성훈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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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추성훈씨의 에세이집입니다.

그는 제일교포 3세이고 한국의 유도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한국 국적을 취득하기도 하지만,

현재는 일본국적을 취득해 격투기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정열의 한국인입니다.

 

제가 메모한 어구는

 

나는 한국과 일본에서 유도 국가대표 선수가 되었다.

하지만 인생 최대목표였던 올림픽 출전의 꿈은 결국 이루지 못했다.

그래도 나는 유도를 사랑한다.

 

자상하지 않은 사람은 강하지 않고,

강한사람은 반드시 자상하다.

남자들은 자상해지기 위해 강인함을 추구하고,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자상함을 알게된다.

나 자신이 강하다고 생각한다면,

격투기같은 것에는 도전하지 않았을것이다.

 

인생은 그 자체가 싸움이다.

세상에는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할 일들이

수도 없이 많기 때문이다.

 

입니다.

 

책을 읽어보면 추성훈씨는 정말 긍정적이고

겸손하게 예의를 갖추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생각해봅니다.

일본에서는 한국인취급을 받고,

한국에서는 일본인 취급을 받으면서

유도하나 자신의 신념 하나 믿고,

한국으로의 귀하를 결심하고(물론 실력도 인정을 받습니다.)

제일교포가 아니라 일본인으로 귀하하여 유도를했었고

결국 올림픽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그래도 유도를 사랑한다는 그의 그릇.

뚝심의 한국인이라는 생각을 안할수 없었습니다.

 

지금은 일본격투기를 넘어 미국 옥타곤 UFC에서

한국과 일본을 대표해 싸우고 있는

추성훈씨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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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투를 빈다 - 딴지총수 김어준의 정면돌파 인생매뉴얼
김어준 지음, 현태준 그림 / 푸른숲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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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강남교보문고에서 우연히 한 단락을 읽다가

김어준씨의 거침없는 말투가 끌려(?)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김어준씨는 딴지일보를 창단하고 라디오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제가 메모한 어구는

 

이 세상에 쉬운거 하나도 없다.

일이 되려면 나름의 고유한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그 과정은 스스로 거처야 비로소 내 것으로 되는 것이다.

거저되는거 아무것도 없다.

 

이 세상에서 제일 바보가 해보고 싶은게 명백하게 있는데

그걸 시도조차 안해보고 접는거야...

 

입니다.

 

이 책은 하나의 고민거리를 김어준씨가 명백하게 풀어주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여러 단락으로 나누어져 있어 자신이 그 상황에 대한 고민거리가 있으면

그 부분만 봐도 무방할정도로 읽기 쉽고 곁에 두고 읽고 싶은책입니다.

 

책을 읽으며 김어준씨가 부러웠던점은.

넓은 지식을 기반으로 해 자신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고 있다는 것.

 

 

+

 

모름지기 아는것이 힘이라고 했습니다.

저도 이렇게 나만의 관점을 가지기 위해 독서를 게을리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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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통장 - 평범한 사람이 목돈을 만드는 가장 빠른 시스템 4개의 통장 1
고경호 지음 / 다산북스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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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구입할때 제목이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왠지 이 책을 읽고 4개의 통장만 관리하면 제가 부자가 될거라는 믿음때문이었죠..^_^)

 

제가 메모한 어구는

 

시간은 반드시 흐른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우리들 중 누군가는 언젠가 부자가 될 것이고,

반면에 누군가는 늙어서도 가난할 것이다.

이것은 선택의 문제이다.

 

그리고 부자가 되려면 충분히 저축하고,

꾸준히 복리투자를 하라

 

입니다,

 

아직 사회생활을 하지 않는 저로써는 얼마나 벌어야 부자인지는 감이 안잡히지만

확실한건 물질적으로 풍요스러운 배부른 돼지보다는

내적으로 풍요스러운 배고픈 어른이 더 부자라는 믿음입니다.

 

이 책은 허풍을 떨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제테크해서 돈을 모으고 불리는것도 좋은방법이지만

부자가 되는 지름길은..

자기자신에게 투자하여 자신의 가치를 극대화는것이라고 말합니다.

 

 

+

 

 

그런데 책을 읽고 정말 4개의 통장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지은이가 제시한대로 똑같이하지는 않지만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변환하여 실생활에 적용시키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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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베른하르트 슐링크 지음, 김재혁 옮김 / 이레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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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독일소설로 스티븐 달드리라는 감독에 의해

영화로도 개봉한 작품입니다.

 

15살 소년 미하엘은 학교도 제대로 안가고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아웃사이더인데

어느날 36세 여주인공 한나가 그의 손도 잡아주고 구토한것도 씻어주면서 가깝게 지내며

미하엘과 한나는 불타는 사랑을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샤워 - 섹스 - 그리고 누워있기 식으로 하지만 글을 읽을줄 모르는 한나는

섹스하기 전에 항상 책을 읽어달라고 말합니다.

 

이들의 관계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한나가 갑자기 사라지기 때문이죠...

한나를 그리워하며 미하엘은 대학에 들어가 법학을 전공하게 되고 세미나에서

한나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녀는 유대인 여자들을 이송 중 한 교회에 가두어 모두 죽게 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 받습니다.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한나를 그리워 하는 미하엘은

그녀를 위해 책을 틈틈히 녹음하여 보내줍니다.

무려 10년동안 그렇게 전보를 보내게 되고 어느날 교도소장으로부터 한나가

곧 석방될 예정이니 한번 찾아오라는 연락을 받게 됩니다.

미하엘은 한나가 석방되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해놓고

다음날 그녀를 찾아가지만 한나는 목을 메달아 자살을 합니다.

 

그녀가 남긴 유품에서 미하엘이 고등학생때 상장을 받으며 찍은 사진이 있는것을

보고 미하엘은 오열을 합니다.

한나는 한시도 미하엘을 잊은적이 없었던 것입니다.

 

 

 

저에게는 굉장히 생각을 요구하는 난해한 소설이였습니다.

영화를 보며 다시 한번 내용을 곱씹어봐야겠군요.

소설이 끝난후 옮긴이가 자신의 생각을 적은부분이 있는데

음.. 두 남녀의 불같은 사랑의 초점을 넘어 철학적으로 넘어가 이해가 쉽지 않았습니다.^^;;

 

 

+

 

이 책은 선배에게 군입대전 받은 선물이였습니다.

책을 선물하여 좋은것은 받는사람입장에서 볼때마다 그 사람을 생각할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많은책을 읽다가 좋은책을 발견하여 주변사람들에게 선물해 줄수 있는 대인배가 되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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