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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베른하르트 슐링크 지음, 김재혁 옮김 / 이레 / 2004년 11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독일소설로 스티븐 달드리라는 감독에 의해
영화로도 개봉한 작품입니다.
15살 소년 미하엘은 학교도 제대로 안가고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아웃사이더인데
어느날 36세 여주인공 한나가 그의 손도 잡아주고 구토한것도 씻어주면서 가깝게 지내며
미하엘과 한나는 불타는 사랑을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샤워 - 섹스 - 그리고 누워있기 식으로 하지만 글을 읽을줄 모르는 한나는
섹스하기 전에 항상 책을 읽어달라고 말합니다.
이들의 관계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한나가 갑자기 사라지기 때문이죠...
한나를 그리워하며 미하엘은 대학에 들어가 법학을 전공하게 되고 세미나에서
한나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녀는 유대인 여자들을 이송 중 한 교회에 가두어 모두 죽게 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 받습니다.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한나를 그리워 하는 미하엘은
그녀를 위해 책을 틈틈히 녹음하여 보내줍니다.
무려 10년동안 그렇게 전보를 보내게 되고 어느날 교도소장으로부터 한나가
곧 석방될 예정이니 한번 찾아오라는 연락을 받게 됩니다.
미하엘은 한나가 석방되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해놓고
다음날 그녀를 찾아가지만 한나는 목을 메달아 자살을 합니다.
그녀가 남긴 유품에서 미하엘이 고등학생때 상장을 받으며 찍은 사진이 있는것을
보고 미하엘은 오열을 합니다.
한나는 한시도 미하엘을 잊은적이 없었던 것입니다.
저에게는 굉장히 생각을 요구하는 난해한 소설이였습니다.
영화를 보며 다시 한번 내용을 곱씹어봐야겠군요.
소설이 끝난후 옮긴이가 자신의 생각을 적은부분이 있는데
음.. 두 남녀의 불같은 사랑의 초점을 넘어 철학적으로 넘어가 이해가 쉽지 않았습니다.^^;;
+
이 책은 선배에게 군입대전 받은 선물이였습니다.
책을 선물하여 좋은것은 받는사람입장에서 볼때마다 그 사람을 생각할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많은책을 읽다가 좋은책을 발견하여 주변사람들에게 선물해 줄수 있는 대인배가 되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