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노골적으로 경영학입니다. 농업이 좋은 교과서인 이유도 명확합니다.
땅은 우리가 대접한 만큼 정확히 돌려준다 농사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이 문장은 너무 잔인해서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땅은
핑계를 싫어하고,
실행의 결과를 숨기지 않고,
시간차를 두고 반드시 결산합니다.
이건 정확히 인생의 복리(compounding) 구조와 같습니다.
이웃에게 묻지 말고 이웃의 땅을 보라는 식의 태도가 나오죠.
저는 이 문장을 분석가의 언어로 이렇게 바꿔 읽었습니다.
사람 말(서사)보다 현장 데이터(관찰)를 먼저 보라.
이 책이 고전인데도 살아있는 이유는 증거 기반의 태도를 끊임없이 요구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