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직관은 과정, 직감은 결과다 – 이 문장이 모든 걸 정리해준다
로라 후앙은 아주 명확한 선을 긋습니다.
- 직관(intuition): 오랜 시간 축적된 경험·지식·패턴 인식의 과정
- 직감(gut feel): 그 과정이 한순간에 응축되어 튀어나온 결과
이 구분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느낌이 왔다”는 순간은, 사실 아무 근거 없는 감정이 아니라 뇌가 이미 수천 번 계산을 끝낸 뒤 내놓은 요약 보고서에 가깝다는 뜻이니까요.
저는 이 대목에서 투자 리서치를 하며 느꼈던 경험이 떠올랐습니다.
숫자와 데이터는 충분한데, ‘이 기업은 뭔가 다르다’라는 감각이 먼저 올 때가 있습니다.
이 책은 그 감각이 미신이 아니라 인지과학적 결과물임을 증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