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식은 두 개의 원 사이에서 움직인다
외부의 형식지(책, 데이터, 보고서)와 내부의 암묵지(경험, 감각, 직관)가 끊임없이 교류할 때 비로소 살아 있는 지식이 된다.
단순히 데이터를 모으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묻는 과정이 필요하다.
2. ‘개인 지식 관리’의 부상
조직이 아무리 데이터베이스를 쌓아도 개인의 맥락과 의미가 빠지면 활용할 수 없다.
결국 지식의 핵심 단위는 ‘개인’이며, 나만의 해석과 성찰이 있어야 지식이 살아난다.
3. 3C 순환고리: 창조–연결–활용
지식은 정적인 자산이 아니라 계속 창조(Create)하고, 연결(Connect)하며, 활용(Capitalize)하는 순환 과정 속에서만 가치가 커진다.
저자는 이를 ‘지식 성찰(Knowledge Mindfulness)’이라 부르며, 불확실한 VUCA 시대의 리더가 가져야 할 새로운 역량이라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