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원에 산 비트코인 1억 원이 넘어도 안 파는 이유 - 100억대 자산가 최성락의 비트코인론
최성락 지음 / 여린풀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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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원에 산 비트코인, 1억 넘어도 안 파는 이유

11년 홀딩으로 깨달은 투자 철학

2014년, 50만 원짜리 비트코인을 사다

2013년, 우연히 읽은 책에서 처음 비트코인을 접했습니다.

그저 ‘디지털 화폐’라는 말이 신기해 가볍게 넘겼던 그 시절.

2014년, 개당 50만 원이던 비트코인을 20개 매수했습니다.

그리고 2025년 현재까지 대부분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 무려 반토막 6번, 폭등과 폭락을 모두 겪었죠.

그런데 왜 팔지 않았을까요?

그 답을 최성락 작가의

50만 원에 산 비트코인 1억 원이 넘어도 안 파는 이유에서 찾았습니다.

비트코인은 단순한 투자 상품이 아니다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비트코인은 자유주의의 결정체라는 사실입니다.

정부가 생산·통제를 할 수 없다

생산량과 속도가 정해져 있다

정부의 화폐 개입을 거부한다

이런 속성 덕분에 비트코인은

디지털 시대의 금 혹은 독립 행성처럼 느껴졌습니다.

정부와 분리된 이 ‘사상의 상징성’이

저를 10년 넘게 버티게 만든 힘이었죠.

솔직히 투자자를 버티게 한 건 ‘가격’이었다

작가는 단언합니다.

“비트코인이 사회적 현상이 된 건

기술 때문도, 이상 때문도 아닌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저 역시 100% 공감합니다.

버텼던 이유의 절반은 이상이지만,

결국 가격 상승이 심리적 지지대가 되어주었습니다.

50만 원 → 1억 원

6번의 반토막 → 극복

결국 ‘10년 홀딩’의 신념 완성

끝까지 들고 있는 이유

책의 마지막에서 저를 설득한 문장은 이겁니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시대의 지위재다.”

남들이 쉽게 가지지 못한 걸 내가 갖고 있다는 사실,

그것이 비트코인의 진짜 가치라는 거죠.

변동성은 크지만,

장기 보유자에게는 신념과 철학의 증거가 됩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저는 이 책을 통해 3가지를 확실히 배웠습니다.

1. 비트코인은 돈벌이 수단이 아니라 철학적 선택

2. 장기투자에는 신념·인내·여유가 필요

3. 가격보다 거시적 시야가 투자 성패를 결정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에게는

그저 지루할 수도 있지만,

진짜 홀더의 심리를 배우고 싶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비트코인은 가격이 아니라 철학으로 버틴다.”

추천 독자

비트코인 장기투자 철학이 궁금한 사람

블록체인·자유주의·거시경제를 연결해 보고 싶은 사람

단기 매매에 지쳐 장기 투자 전략을 고민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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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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