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은 ‘지속 가능한 도전’이다.
김재철 회장은 끊임없이 새로운 분야로 나아갔다. 하지만 그 도전은 ‘무모한 확장’이 아니라, 철저한 준비와 관찰을 바탕으로 한 현장 기반의 실천적 도전이었다.
- 호기심은 이론이 아니라 ‘몸’에서 나와야 하며,
- 리더는 위기 상황에서 ‘파도가 아니라, 자신의 얼굴’을 보여줘야 한다.
- 성공보다 중요한 건, “언제 포기할 것인지 아는 능력”이다.
- 인센티브는 ‘성과’를 바탕으로 ‘가장 많이 벌 수 있는 사람’에게 돌아가야 한다.
이 철학은 그가 운영한 한국투자증권의 연봉 시스템, 동원산업 선장의 연봉 구조, 직원 인센티브 제도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여기서 나는 피터 드러커의 말을 떠올렸다.
“조직이란 사람이 성장하기 위해 존재하는 도구이다.”
김재철의 도전은 개인의 성장에서 끝나지 않는다. 조직을 통해 사람을 성장시키고, 결국 산업 전반을 확장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