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책을 펼쳤을 때 거의 커리어 생존 전략서라는 느낌을 받았다.
마치 자본주의 생태계를 다룬 제러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처럼, 개인의 노동이 어떻게 자산으로 전환되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전략과 인문학적 통찰이 필요한지를 말하고 있었다.
저자가 말하는 핵심 메시지
“제너럴리스트가 되려면 먼저 스페셜리스트여야 한다.”
“‘명사’가 아니라 ‘동사’로 꿈을 정의하라.”
“몰입과 집중, 그리고 버림이 당신의 가치를 만든다.”
이윤학은 모든 커리어는 자산과 같다고 말한다.
당신의 스킬셋, 평판, 관계, 성과 모두가 ‘내재가치’로 평가된다.
중요한 것은 이 가치를 '시장'이 아니라 '나'부터 인정해야 하며,
‘엣지’는 그 경계 위에서만 만들어진다고 그는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