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프러너 - 실행을 성공으로 바꾼 창업가들
언더독스.김지윤 지음 / 찌판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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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인사이트] 실행의 시대, 창업가의 진짜 조건을 묻다 – 액트프러너 서평

“성공한 창업가는 특별한 아이디어보다도, 실행을 멈추지 않는 사람이다.”

— 액트프러너 중에서

이 책을 왜?

창업의 홍수 시대.

정부와 지자체는 각종 지원 정책을 쏟아내고 유튜브에는 ‘1인 CEO 성공기’가 넘쳐납니다.

하지만 막상 창업을 결심한 많은 이들은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머뭇거립니다.

저 역시 ‘창업을 시작해볼까?’를 고민하며 발끝만 동동 구르고 있던 순간, 액트프러너를 만났습니다.

이 책은 실행 없는 창업가들에게 불을 지피는 전혀 다른 창업서입니다.

성공 신화가 아닌 10년간 2만 명의 창업 데이터로 "성공은 실행의 반복에서 나온다"는 명제를 검증한 인문학적 실천의 기록입니다.

 

첫 인상은?

액트프러너는 언더독스의 10년간 창업교육 여정과 수많은 실패 사례,

살아남은 창업가들의 공통된 실행 전략을 밀도 높게 풀어냅니다.

특히 “사회적 기업이 외부 투자 없이 누적 매출 500억을 이뤄냈다”는 문장은,

허영 없이 실력으로 증명한 진짜 창업가의 이야기처럼 다가왔습니다.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나 이론보다, 실제 발로 뛰며 부딪히고

다시 일어선 실행가들의 언어가 페이지마다 묻어납니다.


말하는 핵심은?

‘액트프러너십’이야말로 살아남는 창업가의 마인드셋이다.

- 실행: 실행이 곧 생존이며, 정답을 기다리기보다 우선 시작하고 부딪히며

배우는 것이 진짜 창업가의 자세다.

- 5가지 핵심 역량: 실행력, 문제 해결 능력, 리더십, 협업 스킬, 시장 중심 관점.

- 실행의 방법론: ‘나만의 관점’을 기반으로 한 실행이어야 하며,

반복적이고 피드백 가능한 구조로 설계되어야 한다.


남는 구절

“모험에 ‘나서는’ 액트프러너가 어느 시대에든 성공할 수 있는 이유이다.”- (p.89)

이 문장은 저를 깊이 움직였습니다.

시대는 바뀌어도 모험의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구글, 아마존, 엔비디아도 모두 창고와 차고에서 시작된 실행의 연대기였습니다.

결국 실행 없는 전략은 공허하고, 실행 있는 실패는 학습이 됩니다.


책이 준 통찰과 감정

책을 읽으며 창업이란 단어는 더 이상 멀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나도 할 수 있다”는 감정은 실행의 결과에서만 오는 자신감이라는 점을 절절히 깨달았습니다.

특히 다양한 지역에서 진짜 문제를 해결하는 액트프러너들의 사례(코끼리공장, 빅워크, 페이퍼팝 등)는 제가 창업가로서 어떤 방향성을 가져야 할지 구체적인 힌트를 주었습니다.


배운 점

- 완벽한 준비는 창업의 적이다. 준비보다 먼저 실행하라.

- 실패도 전략이다. 빠르게 실패하고 빠르게 배우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 창업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고객과의 대화, 팀과의 피드백, 시장의 움직임을 듣는 것이 실행력의 핵심이다.


내 미래에 대한 생각

이제 저는 ‘사업 아이디어’보다 ‘문제 정의’에 더 관심이 생겼습니다.

내가 진짜 해결하고 싶은 문제는 무엇인가?

그 문제를 향한 첫 실행은 무엇일까?

책을 읽는 내내 머릿속에는 저만의 액션 플랜이 하나 둘씩 구체화됐습니다.

역량

세부 내용

1. 실행력

인내심 + 추진력 + 자기주도성

2. 문제 해결 능력

통찰력 + 창의성 + 성과지향성

3. 리더십

결단력 + 책임감 + 회복탄력성

4. 협업 스킬

팀워크 + 네트워킹 + 커뮤니케이션

5. 시장 중심 관점

고객 이해 + 시장 대응 + 미래 예측

실천해보고 싶은 것

책에서 제시한 ‘실행 4단계 실습’ 중,

특히 “이해관계자 교류 계획 수립”과 “액션 리스트 작성”은 당장 적용 가능한 실전 도구였습니다.

저는 제가 계획 중인 커뮤니티 프로젝트에 이 접근을 도입해

실제 인터뷰, 피드백, 미니 시제품 테스트를 진행해볼 생각입니다.

인용문

의미

“실행 없는 전략은 공허하고, 실행 있는 실패는 학습이다.”

실행이 곧 학습이며 성장이다

“모험에 나서는 자만이 진짜 창업가다.”

기업가 정신의 본질은 위험 감수

“창업은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탐색 기반 실행의 중요성 강조

추천하고 싶은 대상

- 창업을 꿈꾸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모르는 20~30대

- 성장 정체를 겪고 있는 1~3년차 창업가

- 실행이 두려운 신사업 담당자

- 철학 있는 비즈니스, 임팩트 창업을 꿈꾸는 사회 혁신가

실행 포인트

설명

문제 정의부터 시작

문제에 대한 기자처럼 리서치하라

실행-피드백-보완 반복

정답이 없기에 검증과 반복이 답

나만의 관점 설정

관점이 있어야 실행이 지속된다

이해관계자 지도 작성

고객·시장·정부와의 접점 구체화

한 줄 요약

“성공한 창업가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실행의 강도로 증명된다.”


함께 떠올린 인물들

-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창업자) “계획보다 실행 속도가 중요하다”는 넷플릭스의 실험 문화는 액트프러너십의 조직 버전입니다.

- 피터 틸 (페이팔 창업자) 제로 투 원에서 “경쟁보다 독점적인 문제 해결”을 말했습니다. 언더독스 역시 작고 구체적인 문제에 몰입하며 실행으로 해답을 냅니다.

- Paul Graham (와이콤비네이터 창립자) “Do Things That Don’t Scale”이라는 그의 철학은 액트프러너의 초창기 실행 방식과 맞닿아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액트프러너는 창업을 이론이 아닌 ‘몸의 언어’로 해석한 책입니다.

특히 자본도, 백도 없이 생존해온 사회적 기업 언더독스의 시간은 예비 창업자에게 현실적이고도 구체적인 나침반이 됩니다.

마치면 책을 덮고 "이제 나도 실행해볼까?"라고 중얼거리게 되는 가장 실천적인 창업서.

오늘 하루 1분 이 책으로 나만의 창업 여행이 시작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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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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