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관련 도서는
대부분 해외 저자 중심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삼성, SK, 카카오 등의 실명과 맥락,
국내 반도체 패권, 윤리 기준, 교육 시스템의 변화 등을
직접적으로 다루고 있어 한국 독자에게 높은 실효성을 줍니다.
'딥시크-R1'의 등장이 엔비디아 주가에 어떤 충격을 줬는지
왜 카카오가 오픈AI와 손잡았는지를 설명하는 방식은
국내 기업의 AI 전략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AI의 작동 원리, 신경망 구조, 알고리즘, 파인튜닝 등 기술적 설명은
거의 등장하지 않으며 대부분 비유와 트렌드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그래서 AI 개발자나 연구자, 머신러닝에 관심이 있는
이공계 독자라면 부족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