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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브랜드가 살아가는 법 - 4 가지 유형으로 찾는 끌리는 브랜딩 안내서
한지인 지음 / 찌판사 / 2024년 10월
평점 :
<작은 브랜드가 살아가는 법>은 브랜드 초심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브랜딩 안내서입니다.
책은 사업을 시작하는 이들이 종종 혼동하는 "브랜딩"과 "홍보 활동"의 차이를 분명히 설명하며,
본질적으로 브랜딩은 단순한 광고가 아닌 사람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어떻게 전할 것인가”에 대한 철학적 고민에서 출발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 책의 저자인 한지인 대표는 16년간의 경험을 통해
"브랜딩은 브랜드와 세상을 연결하는 작업"이라고 정의하며,
자신이 만난 수많은 사례를 바탕으로 초보 브랜드들이
자신을 파악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합니다.
브랜드를 통해 추구할 수 있는 네 가지 유형을 소개하여
독자들이 자신의 브랜드 성향을 이해하고 성장해 나갈 방법을 찾도록 돕습니다.
네 가지 브랜드 유형
책은 브랜드 성향을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합니다
1. 능력추구형: 문제 해결에 강점을 둔 ‘똑똑한 브랜드’로,
명확하고 강렬한 브랜드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2. 이익추구형: 실용성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수완 좋은 브랜드’로,
세일즈와 실용적인 접근을 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3. 인정추구형: 관계 형성을 통해 성장하는 ‘친근한 브랜드’로,
사람과의 연결을 중시하며 폭넓은 관계망을 형성합니다.
4. 몰입추구형: 열정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몰입을 추구하는 ‘집중하는 브랜드’로,
그들만의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성장합니다.
브랜드 초심자에게 필요한 통찰력
이 책은 단순히 브랜드 전략을 논하기보다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춥니다.
예를 들어, "우리 브랜드다운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매출 목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져보며, 자신만의 가치를 구축해 나가도록 독려합니다.
또한, 브랜드 성장에 있어 "이유 있는 속도"를 강조합니다. 빠른 성장뿐 아니라,
천천히 깊어지는 성장 역시 브랜드의 가치라고 설명하며,
꾸준히 쌓아가는 브랜드 본질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이 책은 브랜딩에 막연함을 느끼는 초보 사업자,
브랜딩 전략을 수립 중인 마케터,
그리고 특정 브랜드 유형에 맞춘 전략을 구상하는 브랜드 컨설턴트에게 추천합니다.
"누구에게,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전할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찾고 싶은 이들에게 꼭 필요한 안내서입니다.
<작은 브랜드가 살아가는 법>은 브랜딩 초심자들이 자신의 브랜드 성향을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가치 있는 책입니다.
<작은 브랜드가 살아가는 법>에서 제시하는 브랜딩 도움은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브랜드를 명확히 정의하고,
그 성향에 따라 맞춤형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접근 방식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구체적인 단계를 통해 브랜딩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됩니다.
1. 브랜드 유형 파악하기
책에서는 브랜드를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합니다:
능력추구형, 이익추구형, 인정추구형, 몰입추구형.
각각의 유형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와 이를 실현하는 방법을 정의합니다.
이로써 자신이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파악하게 되면,
브랜딩 전략을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습니다.
예시: 만약 내가 관계를 중시하는 인정추구형 브랜드라면,
고객과의 연결을 더욱 깊이 다지고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브랜딩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2. 브랜드 메시지 명확히 하기
브랜드는 "어떤 이야기를, 누구에게, 어떻게 전할 것인가"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이 책에서는 브랜드의 본질을 표현하는 메시지와
이 메시지가 전달되는 방식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브랜드와 고객 간의 진정성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합니다.
예시: ‘똑똑한 브랜드’로 자리 잡고 싶다면,
명확하고 강렬한 메시지를 사용해 문제 해결의 강점을 강조하고,
브랜드의 전문성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소통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3. 브랜딩 과정에서의 질문
책은 사업자가 브랜딩 과정에서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중요한 질문들을 제시합니다.
"우리 브랜드다운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매출 목표는 무엇인가?"
같은 질문을 통해 본질적 목표와 가치를 점검하며,
브랜드의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예시: 수익을 목표로 하는 이익추구형 브랜드라면,
"효율적인 판매 전략과 현장 고객 피드백을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까?"와 같은
질문을 통해 실질적인 브랜딩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습니다.
4. 브랜드의 성장 속도 조절하기
이 책은 브랜드가 빠르게 성장하기보다 이유 있는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성장에는 다양한 속도가 존재하며,
자신의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 가속화할지,
아니면 천천히 나아갈지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시: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깊이 있는 관계를 이어가려는
몰입추구형 브랜드라면,
단기간의 대규모 홍보보다 소규모 타겟 마케팅을
통해 팬덤을 구축하고,
천천히 확장해 나가는 전략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5. 브랜딩 전문가와 협력하기
마지막으로, 책은 필요에 따라 브랜딩 전문가나
컨설턴트와 협력할 것을 제안합니다.
경험 많은 전문가와 함께 브랜딩 전략을 점검하거나,
자문을 받으면서 사업 초기에 부족한 브랜딩 지식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요약: 이 책을 통해 각자의 브랜드 유형과
특성에 맞는 구체적 브랜딩 전략을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와 목표에 따라 방향을 설정하고,
일관된 메시지를 통해 고객과의 관계를 형성해 나가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다 탄탄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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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을 통해 도서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