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팅 - 일의 길을 찾는 당신을 위한 커리어 포트폴리오 전략
신수정 지음 / 김영사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커넥팅 신수정 김영사 경험을 연결하자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고민 이제 그만! 도서리뷰

일의 길을 찾는 당신을 위한 커리어 포트폴리오 전략


일을 연결하자

by 컨티뉴언

잘하는 일?

좋아하는 일?

도서리뷰


 


2024년, 여러분이 원하는 일하고 계신가요?

일이란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을 하시면서 어떤 것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이 책의 첫 부분에 이런 단어가 나옵니다. 바로 '예측'. 우리는 일을 하면서 다양한 예측을 합니다. 그리고 그 예측들이 틀리고 맞고에 따라서 다음 단계를 고민하죠. 그러면 주로 어떤 예측을 하시나요? 특히나 2024년 신년을 맞이하여 연봉을 예측하는 분들이 계실거예요. 그 예측, 딱 들어맞으셨나요? 연봉인상이 잘 되셨나요? 개인의 가치에 대해 잘 평가받으셨나요?

사실 2024년은 연봉인상이 되신 분들이 많이 없을거예요.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산업이 어려운 상황이죠. 대표적인 대한민국 먹거리였던 반도체도 TSMC와 엔비디아는 고속성장하는데 비해 대한민국의 삼성전자나 하이닉스는 계속해서 준비단계에 있죠.

뿐만 아니라 2022년부터 대한민국 IT스타트업들이 무너지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연봉협상은 물론이거니와 해고되시는 분들, 구조조정이 엄청나게 발생하고 있죠.

그러면 여기서 우리는 생각해봐야 되요. 기존에 회사에서 나의 위치를 찾았던 분들이라면 회사밖에서 나의 위치를 고민해보는거죠.

어쩌면 회사에서의 나의 모습이 아니라 진짜 독립한 나의 모습을 찾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는거죠.

2024

나만의 일 찾기

과연

찾을 수 있을까?

1. 커리어란 미션을 성취하고 자유를 추구하는 여정이다

시대예보라는 책을 보면 직업에 대한 얘기가 나와요. 더 이상 한 가지 직업이 오래갈 수 없고 자신만의 기록을 해야 한다고 하죠.

그러면 커리어는 어떤 느낌을 줄까요? 커리어란 단어는 회사에 속해있는 사람을 위해서 사용하는 단어였어요. 커리어를 관리한다고 하죠. 그런데 미국도 한국도 대량으로 해고가 발생하는 지금, 커리어는 회사의 문제는 아니라는 거죠. 회사 밖에 있는 사람들도 자신만의 커리어를 생각하게 된거예요. 그러면 커리어의 첫 단추는 무엇일까요? 여기서 중요한 거는 첫 단추를 너무 오랫동안 고민하기보다 계속해서 수정하면서 자신만의 커리어를 완성해나가는게 중요해요.

내가 개발자를 할 거라서 개발자라는 커리어 하나만 생각하면 어떻게 될까요? 지금처럼 인공지능이 발전하는 이 때, 개발자로서의 역할이 줄어들고 있어요. 그러면 개발자가 아닌 다른 직업을 찾아야 될 수도 있어요. 나의 욕구를 먼저 파악하면서 세상의 욕구도 함께 파악하는거죠.

이 여정 가운데 핵심 중 하나가 ‘연결(connecting)’이다. 이 여정에는 즐거움만 있는 것은 아니다. 비탈도 있고 돌덩이도 똥 덩이도 있다. 고민도 고통도 슬픔도 있을 것이다.


 


2. 이제 나이와 역량이 비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그러면 여기서 또 재밌는걸 생각할 수 있어요.

나이와 연차. 대한민국은 특히나 나이와 연차얘기를 많이 하죠.

30살이면 몇 년차, 40살이면 10년차, 50살이면 팀장급.

그런데 지금처럼 인공지능이 발전하고 자동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도구가 많이 있는 지금, 나이와 연차가 그렇게 중요할까요?

물론 무시하자는 거는 절대 아니예요. 한 사람이 오랫동안 고민하고 행동하고 경험했던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어요.

하지만 누군가와 함께 하는 커리어 여정에서 나이와 연차 같은 보편적인 숫자만으로 한 사람의 실력을 판단할 수는 없다는거죠.

그러면 무엇을 판단해야 할까요?

사실 이 부분이 어려워요. 더 중요해지고 있죠.

그래서 한 때 유행했고 지금도 많이 하는게 인성검사, 적성검사, 가족검사까지하는 회사도 있죠.

아직도 공기업은 가족이 무슨 일을 하는지, 부모가 어떤 일을 해왔는지 조사하는 경우가 있어요. 왜 그럴까요?

저도 2018년? 그 때 쯤에 공기업과 중소기업에 지원할 때 부모님이 어떤 일을 하는지 작성하고 학력을 고졸로 작성하면서 도대체 이것을 왜 작성해야하는지 고민했어요. 그런데 그냥 적었죠. 회사에서 원하니까.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생각이 들어요. 회사에서도 명확한 기준이 없고, 기존에 있던 기준을 따라하다보니 그냥 조사한거죠.

세상이 더 복잡해지고 있다고 하죠.

복잡해지다 보니 이것저것 다 조사해보는거예요. 그러면서 최대한의 많은 정보를 통해 사람을 판단하는거죠.

그래야 회사는 소중한 한 사람을 채용할 수 있는거죠.

이제는 단순히 능력있는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비전과 목적이 최대한 적합한 사람과 함께 하려 하는거예요.

만약에 이렇게 되지 않는다면 진짜 복권처럼 되는거죠.

숫자만 딱딱딱 적고 무작위로 뽑는거예요.

그런데 그런 상황이 되지 않기 위해 채용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연구하고 개선하는거죠.

여러분이 연봉을 고려한다면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내가 속한 산업과 업계의 구조가 높은 연봉을 지불할 수 있는 구조인가? 업계 전망은 어떠한가? 연봉이 높아질 수 있는 구조인가? 낮아질 수 있는 구조인가? 그냥 이대로 지속될 구조인가?


 


3.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알기 어렵다. 방법은 무엇일까? 다양하게 행동해보는 것이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고민은 무엇인가요?

잘하는 일? 좋아하는 일? 귀찮은 일? 월급루팡? 조용한 퇴직? 빠른 이직? 이런 단어들이 왜 나오게 됐을까요?

2015년 전에는 이런 단어들이 거의 없었어요.

그냥 세상에 대기업과 중소기업만 존재했었죠. 그래서 대학교 졸업하면 취직하고 하기 싫으면 치킨집 차리고 이런 절차가 많았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전세계적으로 경기가 안 좋아지면서 대한민국의 경제도 안 좋아졌어요.

어느 순간부터 대기업과 중소기업에서 사람을 안 뽑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기존에 일하는 사람들도 못 참는 순간이 온거예요. 맨날 회사에서 일도 안하고 보고만 하는데 돈을 더 많이 받는 상사를 보면서, 맨날 술만 따르고 아부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정치싸움에 밀리면서, 능력없이 승진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러한 잘못된 문화를 타파하기 시작한거죠.

그렇게 좋은 기업들이 생기기도 했고 변화되기도 했어요. 스타트업 문화라는 단어도 함께 생겼죠.

그러면서 사람들은 함께 고민했어요. 어떤 회사가 좋은 회사인가,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어떤 회사를 원하는 사람인가, 나는 어떤 일을 원하는가, 내가 좋아하는 일을 무엇인가. 본질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거예요.

기존에 일했던 사람들은 고민했어요.

멘토로서, 좋은 상사로서, 좋은 회사를 유지하고 싶어서, 좋은 회사를 만들고 싶어서, 좋은 회사로 변화시키고 싶어서.

행동해보는거예요. 어떤 사람인 좋은 사람인지, 좋다는 것은 무엇인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알기 위해서는 반복해서 행동하고 실패하고 내가 생각하는 좋음을 찾아가는거죠.

분명히 시대가 흐를수록 다양한 단어들이 생겨날거예요.

월급루팡이 지금의 조용한 퇴직이 됐듯이 다른 단어들이 계속 생겨날거예요. 그만큼 사람들은 일이라는 것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변화시키려 할거예요. 여러분도 한 번 만들어보는거예요. 일에 대한 나의 고민을 하나의 단어로 만들어보는거죠. 그만큼 각자가 갖고 있는 경험은 그 시간이 얼마나 됐든 소중해요.

맨땅에 헤딩하는 경험이 나쁘다고 단정할 필요는 없다. 물론 잘 세팅된 체계 위에 무언가를 쌓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1) 커리어 목적과 가치 설정하기

2) 경험 블록 정리하기

3) 강점과 역량 블록 도출하기

이렇게 3가지를 먼저 해보시는거예요. 나머지는 책을 한 번 읽어보시면서 여러분만의 커리어를 만들어보세요.

회사를 다니지 않는 분들도 자신만의 좋음을 한 번 그려보세요.

커리어는 나의 것이지 남의 것이 아니라는 거 꼭 기억하면서 오늘의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커넥팅 #김영사 #김영사서포터즈 #도서리뷰 #책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