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법정 - 미래에서 온 50가지 질문
곽재식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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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법정은

21세기, 22세기를 살아갈 당신에게 꼭 필요한 질문들이 모여있습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당신에게,

더 좋은 질문이 필요할거예요.

당신에게 필요한 질문들이 있을거예요.

당신이 살아가는데 힘이 될 만한 질문이 있을거예요.

이 사회를 더 좋게 만들 수 있는 질문들과 함께 합니다.

미래 법정

미래에서 온 50가지 질문.



1 로봇도 세금을 내야 할까?

"지금 지구인들은 자율 로봇에게 지구의원 일을 시키면 정치인 평균 이상으로

훨씬 더 일을 잘할 거라는 데 대부분 동의합니다"

여러분들이 꿈꾸는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요?

지금 여러분들 손에는 스마트폰이 함께 하고 있죠.

그리고 인공지능이 끊임없이 개발되고 있어요.

이렇게 급격하게 발전하는 세상에서

여러분들은 어떤 질문을 하고 싶은가요?

그 질문들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나요?

첫번째 질문으로 로봇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요.

인공지능, 물론 중요하죠.

그런데 인공지능은 왜 필요할까요?

본질적으로 인공지능은 무엇과 결합될까요?

인공지능은 인간을 위해서 존재한다고 하죠.

그런데 로봇과 인공지능이 결합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여러분들이 원하는 로봇의 모습이 있으신가요?

그러면 그 로봇이 여러분들보다 더 일을 잘 한다면?

로봇은 건강보험료를 내야 할까요?

로봇도 국민연금공단에 속해서 국민연금을 내고 받을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로봇이 분명히 더 위대해질거라 생각해요.

위대해진다는 뜻은 쉽게 말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는거죠.

지금 인간이 하고 있는 대부분의 일을 할거예요.

인간만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통찰력, 창의력, 글쓰기도

로봇에게 데이터를 주면 자동으로 더 빠르게 할거예요.

인간을 한 페이지의 글을 쓰기 위해서 몇 날 몇 일을 고민하죠.

그런데 로봇은 어떨까요?

생택쥐페리, 피노키오, 성경, 1984와 같은 대단한 소설 데이터를 받은 로봇은 어떤 소설을 쓸 수 있을까요?

기계, 로봇, 인공지능이 어느 분야에서건 사람보다 일을 잘하는 이런 시대에는 힘이 강한 단체를 만들어서 법으로 일자리를 지키는 수밖에 없어요


 


 

3 인공지능의 판단을 무조건 믿어야 할까?

인공지능, 드디어 등장했습니다.

아니 어쩌면 이미 등장했을지도 모르죠.

인공지능은 1900년대에 이론적으로 존재했어요.

다만 인공지능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재료, 도구가 부족했던 거였죠.

지금, 2024년 인공지능은 더욱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어요.

완성의 단계에 접어들고 있죠.

인공지능이 어디있냐구요?

인공지능은 사실상 여러분들이 사용하고 보고 듣는 모든 것이예요.

여러분들 모두 스마트폰 쓰고 있죠?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사용하고 있죠?

그러면 어떤 기능을 위해 사용하고 있나요?

여러분이 가장 기본적으로 쓰고 있는 것, 듣고 말하기.

전화통화, 녹음.

이 모든 것이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것들이예요.

만약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체질이 되도록 유전자를 조작해서 화가를 꿈꾸는 사람으로 태어나게 할 수 있다고 해보자. 그런 운명을 누군가가 정해주는 것이 옳은가? 부모에 게 그런 권한이 있는가?


 

 

 

26 현실과 진짜 같은 가상현실을 구분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과 로봇이 정말 사람처럼 보이는 날이 되면 어떻게 될까요?

먼저 여러분들은 그런 날을 원하시나요?

지금 발전되는 기술을 보면 모든 인간들이 원하지도 않는데 개발되고 있어요.

흔히들 말하죠.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공급한다.

고객이 원해야 만든다.

고객에게 필요한 것을 만든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생각해볼게요.

처음에 컴퓨터가 개발될 때 수많은 사람들이 욕했어요.

그렇게 크고 무거운 것을 누가 쓸거냐고.

그런데 지금은 어떻게 됐나요?

수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을 쓰고 있죠.

컴퓨터가 개발됐기때문에 스마트폰도 개발될 수 있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와 스마크폰을 독립적으로 보고 있죠.

컴퓨터, 즉 숫자 0과 1로 된 기계가 태어났기에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디지털 기기도 태어날 수 있었어요.

그러면 다시 생각해볼게요.

지금 우리는 인공지능을 원할까요?

모든 사람이 원할까요?

원하지 않는데도 개발된다면 그것은 과연 옳은 개발일까요?

그리고 인공지능이 만들어낼 새로운 가상현실은 진짜 현실과 어떻게 구분될 수 있을까요?

얼마전에 애플의 비전프로가 나왔어요.

새로운 제품이 태어난거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비전프로는 아직 시작도 안한거라 생각해요.

사실 이전에도 메타라는 기업이 비전프로와 유사한 제품을 만든 적 있었죠.

그렇기 때문에 새롭다기 보다 결국에는 고객의 선택이 중요할 거 같아요.

여기서 관건이 있는데요.

과연 사람들이 비전프로와 같이 시야를 가리는 기계를 받아들일까요?

스마트폰은 손으로 하는거죠.

그런데 비전프로는 완전히 얼굴의 반을 가리게 되요.

비전프로와 같은 제품이 완전히 안경처럼 만들어지지 않는 이상

사람들이 가상현실이라는 아이템을 쉽게 받아들일지 의문입니다.

기술 발전에 따라 쇠퇴할 수 있는 산업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는 항상 고민해볼 만한 문제다. 축산업이나 농업 분야에는 특별히 어떤 부분을 더 생각해야 할까?



이 책은 말 그대로 미래에서 생길 수 있는 질문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더 깊게 생각해보면 미래 법정에서 다뤄질 수 있는 질문이죠.

미래에는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법정과 수준이 다를거예요.

왜 그럴까요?

바로 인공지능 덕분이자 때문이죠.

인공지능이 모든 법정의 질문을 답 해주는 시스템이 생길거예요.

그렇다면 판사와 검사, 변호사는 어떻게 될까요?

정말로 대체될까요?

저는 아닐 거라 생각해요.

수 많은 법정관련 협회가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정치적인 상황도 있구요.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함께 인공지능 시스템과 협업하게 될까요?

저는 향후 5년 동안은 그렇게 안될거라 생각해요.

특히 대한민국처럼 보수적인 국가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받아들이는데

엄청 오래 걸릴 거예요.

자율주행 시스템도 2025년에 완전 도입된다고 했었어요.

그런데 지금 어떤가요?

전기차도 물론이거니와 자율주행은 제대로 개발되지도 않고 있죠.

왜 개발되지 않을까요?

바로 책임소재와 돈때문이죠.

자율주행, 인공지능으로 인한 사고, 범죄는 누가 책임져야 할까요?

누가 가해자이고

피해자가 될까요?

발전되는 기술사회가 될지,

아니면 다시 돌아가는 인간중심사회가 될지.

앞으로가 기대되는 하루를

<미래 법정>과 함께 해봤어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미래 법정에는 어떤 질문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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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을 통해 도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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